결혼한지 13년이 넘어가는데
결혼초에는 매년마다 한번씩 가족 사진 찍자고 했는데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살다 보니 이래 저래 ...아이 돌때 한번찌고 안찍었네요 ㅜ ㅜ
아이도 듬직한 11살이 되었고
저희 부부도 40 이 넘었으니 더 늦기 전에 남기고 싶은데
아이가 어렸을때 돌때 찍은 사진도 많이 비싸게 주고 했거든요.
여러번 촬영해봤으면 비교도 되고 할텐데
한번 밖에 안찍어 봐서 고민됩니다.
결혼할때 야외 촬영도 비싸게 주고만 했는데 전혀 아니었구요.
거의 인터넷 보고 정한거라 더 그런것 같아요.
요번에 찍으면 또 언제 찍을 지 모르는데 예쁘게 잘 남기고 싶은데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이 분당이니 가까우면 좋겠지만 십몇년 만에 찍은 가족 촬영이니 좀 멀어도 상관 없습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