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뺨 맞는거 우습게 보는분들 계신데...

.......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2-11-01 23:22:12
뺨을 맞는다는것은 폭력이지만 이건 좀 다른 것이 있어요
바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아주 찢어발길수 있는 가공할만한 위력이 있는거에요.
이성의 자제력을 한순간에 흔들어버릴수도 있다는걸 간과하지 마세요.
마치 눈앞의 상대에게 부모 쌍욕을 하는것 처럼... 사람 미치게 하는 행동이에요.

그래서 뺨을 때리는건 누구를 가릴것 없이 극단적인 상황 아니고서는 자제 해야하는것이에요.
IP : 222.112.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간
    '12.11.1 11:29 PM (1.247.xxx.78)

    쌍방폭행이니까. 둘다. 처벌받으면 되겠네요...

  • 2. ///
    '12.11.2 12:04 AM (112.149.xxx.61)

    단순하게 그 학생이 뺨맞은게 별거 아닌게 아니고
    나이 많은 교사가
    자기가 가르치는 초등학생에게 막말과 폭력을 당한건 단순히 '자존심을 찢겼다'
    정도로는 표현할 수 없을
    인간적 모욕감과 비애를 생각하면
    그 학생이 뺨맞은건 정말 사소하게 느껴지네요

    원글님은 본인이 뺨맞은 기억으로 주관적인 감정이입만 하시는듯
    저도 초등때 교사에게 뺨맞은적 있어요

  • 3. .............
    '12.11.2 2:25 AM (222.112.xxx.131)

    누구든 가만있다가 맞으면 이성을 잃을수 있다는 이야기지

    초등학생이 맞은거는 아무렇지 않다라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거든요?

    초등학생이 맞는것도 본인은 충격받을수 있어요.

    하지만 자기가 먼저 때렸기 때문에

    그 교사도 어느정도 그런 행동이 다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인지상정으로서 이해가 된다는거구요.

  • 4. sa
    '12.11.2 11:30 AM (124.52.xxx.147)

    근데 굴욕적인 폭력은 학교 다닐때 선생님한테 많아요. 솔직히 이유없이 무서지는 건 무지막지한 폭력을 휘두르는 교사들때문에 생기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50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1,937
185749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435
185748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4,813
185747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241
185746 새누리만 찍으시는 시아부지 15 ^^ 2012/12/03 2,324
185745 사당역,방배역주변아파트 살기가... 5 전겨맘 2012/12/03 3,714
185744 스트레스 받을꺼 빤히 알면서 뉴스보겠죠? 에고 2012/12/03 604
185743 사주 잘 아시는 분 3 사주 2012/12/03 3,044
185742 문재인 대통령도 유세 생으로 보세요~~ 12 와 감동~ 2012/12/03 2,474
185741 가게에 크리스마스 장식하려는데뇨 바나나 2012/12/03 812
185740 라끌레트 기계 써보신분 게세요? 6 우걱 2012/12/03 2,315
185739 푸켓, 라차 여행..극성수기 질문드려요~ 3 포지티브 2012/12/03 1,077
185738 제 사주팔자 이야기 해 드릴까요? 좀 우껴요. 14 사주팔자 2012/12/03 7,234
185737 니트를 잘못 세탁해서 목부분이 우는데요~ 5 엉엉 2012/12/03 937
185736 아.. 오늘 저기 있는 사람들 계탔다... ㅠㅠ 7 111 2012/12/03 2,660
185735 죽음의 삼중주 도넛과 커피가 문화가 된 한국 68 토파즈 2012/12/03 19,278
185734 캐시미어100% 코트..따뜻한가요? 13 살까말까 2012/12/03 15,048
185733 대선정국 참 답답합니다. 6 답답 2012/12/03 1,267
185732 문성근씨와 사회보는 분 누구신가요? 5 .... 2012/12/03 2,083
185731 19일날 부산찍고 대구찍고 서울와서 투표하러 갑니다~ ... 2012/12/03 863
185730 인터넷+전화+TV 결합상품 어디가 좋아요??? 4 유플러스 갱.. 2012/12/03 1,647
185729 키친파이터 김가연 성격좋네요 6 좋겠다 2012/12/03 3,366
185728 40대 싱글 여자 혼자 사는 곳으로 원룸과 작은 평수 아파트 중.. 20 여자 혼자 .. 2012/12/03 11,868
185727 아이 살해해서 저수지에 버린 엄마 계획적으로 한 짓이라네요. 11 ... 2012/12/03 4,214
185726 문재인 대통령 되고 안철수 신당 돌풍 일으키고 새누리당 소멸되는.. 7 내가 꿈꾸는.. 2012/12/03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