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예회때 아이가할게없어요, 엄마랑 책읽는거 어때요?

^^ 조회수 : 3,300
작성일 : 2012-11-01 20:45:52

 

학교에서 일주일 뒤에 학예회가 있어요

 

 

 

아이가 특별히 잘 하는데 없어서... 뭘 할지 아직도 결정을 못하였어요

 

안되겠다 싶어

 

엄마랑 아이랑 책읽기 하기로 했는데요 (제가 동화책을 좀 잘 읽어주는 편이구요)

 

혹시 동화책 추천해줄만한거 없을까요?

 

초등 3학년이구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구연하기에 좋은책 없을까요?

 

아이랑 제가 같이 할 거구요 ^^

 

IP : 221.156.xxx.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 8:49 PM (1.245.xxx.29)

    마드린느와 쥬네비브
    축구선수 윌리
    저랑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예요

  • 2. ..
    '12.11.1 8:50 PM (39.116.xxx.189)

    학예회는 아이가 하는거 아닌가요? 3학년인데 엄마와 함께라니...오바같은데요...
    아님 제가 요즘 학예회 트렌드를 모르는걸까요?

  • 3. 저도..그냥
    '12.11.1 8:52 PM (58.124.xxx.83)

    혼자 구연하라하세요.엄마는..좀

  • 4. ...
    '12.11.1 8:52 PM (1.236.xxx.61) - 삭제된댓글

    할 것 없으면 마술 어떠세요?
    저희 애도 할만한 게 없어서 마술 했어요
    인터넷에 마술도구 간단한것 파는데
    마술주머니, 물 없애기..이런건 저학년도 가능할 정도로 쉽거든요......

  • 5. 즐링
    '12.11.1 8:52 PM (118.41.xxx.174)

    학예회에 왜 엄마가 같이 하나요.. 특별히 잘하는게 없으면 남은 일주일 동안 뭐라도 가르치셔야죠. 리코더나 실로폰같은 간단한 악기 연주라도요.

  • 6.
    '12.11.1 8:53 PM (121.143.xxx.126)

    아이 몇년을 학교보내봤지만, 학예회때 엄마랑 같이 하는 아이 단 한명도 못봤어요.
    3학년인데 엄마랑 책읽는거.... 다른 학부모들도 그날 다 공개수업처럼 뒷쪽에서 아이들 보는자리 아니던가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인데요.
    차라리 그냥 혼자서 하던지 아님 친구랑 두명이서 하라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 7. 예은 맘
    '12.11.1 8:53 PM (124.48.xxx.196)

    좀 손이 가시더라도 스케치북에 간단한 그림과 글귀 복사나 그림그려 넘기며 구연하게 해 주시면 헐씬 좋을듯해요
    요즘은 악기 같은거 워낙 많이 해서인지 오히려 동화구연 같은거 더 신선하더라구요

  • 8. 그냥
    '12.11.1 8:54 PM (211.176.xxx.54)

    아이만 시키세요. 부모가 학예회에 나오는 경우는 한번도 못봤네요.
    하모니카 같은 건 어떠세요? 악기도 신선하고 배우기도 생각보다 쉬워서 애들 금방 해요. 일주일이면 아주 충분.

  • 9. ...
    '12.11.1 8:54 PM (119.201.xxx.205)

    근데요. 요즘 학예회 시즌이라 엄마들 학교 가고 바쁘더라구요

    전 아직 아이 어린데요. 학예회 때문에. 돈들여 댄스배우고 악기 배우고. 다들 난리도 아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애들도 스트레스 엄마도 부담스럽구요

  • 10. ....
    '12.11.1 8:54 PM (211.222.xxx.79)

    못하면 못하는대로 해야지 엄마가 끼는건 정말 심각한 극성엄마로 보일 확률 100%예요.
    두고 두고 그 학교에 전설로 남을걸요

  • 11. ...
    '12.11.1 8:57 PM (115.142.xxx.219) - 삭제된댓글

    혼자 하도록 시켜보세요.
    이런저런 목소리로 바꿔가며 재미있게 읽도록 연습시키시면 좋겠네요.

  • 12. 요리강습은 어때요?
    '12.11.1 9:02 PM (222.112.xxx.48)

    작은애반 한남자애가 앞치마두르고 했는데
    대히트였어요.
    팝콘만들기랑 시리얼꼬치요..
    후라이팬..부르스타..버터 .소금...
    그리고 팡팡터지는 소리와함께 애들이 좀 달라고 난리였어요.
    시리얼 꼬치는 시리얼을 시럽에 살짝 뿌려 비벼서
    주먹으로 동그랗게.만든다음
    나무젓가락으로 꽂아주고
    그위에 땅콩 뿌신거 뿌려서 만들었어요.

  • 13. ㄷㄷ
    '12.11.1 9:02 PM (58.226.xxx.146)

    혹시 .. 님 아이 반 다른 아이들도 다들 엄마와 함께 뭔가를 하는건가요.......?
    아직 미취학아동을 키워서 저만 모르고 있는건가 했는데 .. 다른 님들 댓글보니 그것도 아닌 것같고..
    아이 학예회라면 아이만 책 읽게 하세요.
    윗님 댓글처럼 님이 스케치 해주고 넘겨가며 하든 해서 재밌게 구연동화 하게요.

  • 14. 요리강습은 어때요?
    '12.11.1 9:03 PM (222.112.xxx.48)

    아이만 시키세요
    엄마랑라시면
    헐~~!대박소라 듣습니다.
    나쁜쪽으로요..ㅎㅎ

  • 15. ..
    '12.11.1 9:08 PM (219.255.xxx.123)

    저도 3학년에 엄마랑 함께...는 좀 그렇고, 시간이 촉박하니 동시외워서 낭송하는것도 괜찮아요.
    6학년 울딸도 얼마전에 학예회했는데..작년까지만 해도 엄마 꼭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니...올핸
    오지말라더군요 ㅠㅠ 외동딸한테 그런말 들으니 좀 ..ㅠㅠ 섭섭했어요

  • 16.
    '12.11.1 9:20 PM (211.246.xxx.68)

    수화로 노래하는것

  • 17. 마술
    '12.11.1 9:35 PM (119.64.xxx.91)

    저도 마술추천이요
    일주일동안 간단한거 연습하면 될거같아요.

    단 아이혼자하는걸로...

  • 18. ..
    '12.11.1 9:48 PM (110.14.xxx.164)

    엄마가 끼는건 반대에요
    다른애들보기도 안좋고요

  • 19. 초등3
    '12.11.1 9:54 PM (121.169.xxx.156)

    초등3이면 유치원생 아니잖아요..아직 어리게만 보시나봐요..

  • 20. 혼자할만한 게..
    '12.11.2 12:42 AM (220.75.xxx.16)

    1) 퀴즈타임 : 사탕이나 초콜렛 경품걸고 난센스나 수수께끼 내고 친구들 손들고 맞추면 하나씩 주던데..
    인기많더라구요.
    2) 마술 : 지금이라도 빨리 정해서 인터넷 동영상 찾으셔서 사이트찾아서 마술용품 준비하세요 얼마 안들어요.
    못하더라도 격려하고 박수쳐주니까 걱정마세요.
    학예회에 엄마와 같이 등장은 안 어울리는 거 같고, 친구사이에 아이자존감에도 도움안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993 명절전날 시장 봐도 괜찮나요... 8 장보기 2013/02/07 2,085
217992 육아고민이요ㅠ_ㅠ 12 에고고 2013/02/07 2,307
217991 표창원 "일베 운영자, 회원 토론해보자" 2 뉴스클리핑 2013/02/07 1,166
217990 여자들의 동창모임 이름을 좀 지어주세요 4 .. 2013/02/07 6,927
217989 생선구이기 설거지 뭘로 하세요? 6 .... 2013/02/07 1,910
217988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볶음국수와해.. 2013/02/07 1,724
217987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906
217986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강화도 2013/02/07 843
217985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지현맘 2013/02/07 1,284
217984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34 2013/02/07 5,878
217983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91
217982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9,023
217981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648
217980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하이얀 2013/02/07 2,019
217979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468
217978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87
217977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712
217976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647
217975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957
217974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257
217973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109
217972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860
217971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1,056
217970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123
217969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