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한판하고 남편은 방으루 들어갔네요.
결혼 4년차...
제생일,결혼기념일 다 애나 챙기는거냐고 합니다.
엎드려절받기로 케익먹고 외식하고...
제가 어젠 장미 네송이만 사다달라했어요.
막상 그냥 지나감 서운할것같아서..
오늘 종일 연락한통 없더니 장미는 개뿔..
늦여서 그냥 왔다네요.
애들이 어려서 나가서 먹거나 시켜먹으려다 걍 장봐와서 음식해놨는데 막상 남편이 오늘을 간과하니 울컥울컥~ 제가 퉁명스럽 게 말하고 하니 자기두 첨엔 이얘기저얘기하다 젖가락놓고 야구보러 방에 갔어요
짠돌이~ 내가 돈한번 내맘대로 써보기를해~ 애들 물건한번 흔쾌히 사주기를해~ 자기 부모는 어렵다고 맨날 퍼다주면서 처가댁 갈땐 빈대붙을 생각만하고..
휴...열받아서 막말나오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손님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2-11-01 20:10:00
IP : 59.2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11.1 8:11 PM (59.25.xxx.132)싸우기도 싫습니다. 걍 혼자 조용히 막걸리 마시다 뻗어잘래요. 휴~옆에서 칭얼대고 이거저거 요구하는 아이들도 오늘은 더 시러요
2. 00
'12.11.1 8:22 PM (121.125.xxx.181)무심하시네요,,,장미 네 송이만 사달라고 하셨는데,,, 소중한 날인데
원글님 ,, 토닥토닥3. 도루아미타불
'12.11.1 8:27 PM (203.152.xxx.228)내일 당장 백화점에 가서 잘빠진 겨울 패팅이라도 하나 장만하세요
저는 결혼 5년차까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옆에 없었어요
해외출장중 ㅎㅎ 여전히 출장이 잦은 남편이구요
그냥 이런 여자도 있다구요 위로 받으셔요 ㅠㅠ4. ...
'12.11.1 8:35 PM (122.38.xxx.90)님이 결혼기념일 축하한다하고 남편에게 장미 네송이를 주세요.
여자만 결혼한게 아니고 같이 했잖아요.
안챙기는 남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챙기시고 선물도 스스로에게 하세요.
모르는 남편도 있어요. 그러면서 배웁니다.5. 엊그제 결혼기념일
'12.11.1 8:35 PM (115.140.xxx.95)저도 혼자 있었어요. 남편은 지방출장중이였구요.
그나마 나은게 최근 3년간 항상 결혼기념일에 해외출장중이였거든요.
이젠 서운함을 혼자 달래요.
백화점가서 갖고싶은거 한개 사구요.
어짜피 안될거면 가능한가운데서 즐겨보세요.6. 포기하시고요
'12.11.1 9:51 PM (110.14.xxx.164)남자들에게 장미사오란건 더 어렵죠
저도 여자지만 각종 기념일 그냥그래요
애 때문에 케잌에 집에서 고기 구워주는정도지요
그냥 알아서 내가 필요한거 사요 같이 잘 맞으면 몰라도 옆구리 찔러 절받는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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