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ㅜㅜ
'12.11.1 7:57 PM
(59.7.xxx.246)
선희씨한테 보험 가입하고 싶어요. 저도 보면서 어이구~ 어이구~ 했어요
2. 초등새내기 엄마
'12.11.1 7:57 PM
(180.230.xxx.20)
안그래도 오늘 동네엄마들이랑 선희씨 얘길했어요... 얼굴도 이쁘고,, 착한데,,, 그만은 짐을 혼자 져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안 되었더라구요... 맞아요.. 낳기만 하고 책임질줄 모르는 엄마,,, 함 보고 싶어지더군요..
혹 엄마라는 사람도 이프로를 보지 않을까 싶더군요... 우리 선희씨 많이 도와줬음 싶어요... 현실적으로 누가 그 분과 그 짐을 지고 갈 사람이 있을까 ??? 안타깝더군요... 좀 생활이 넉넉한 집안에서 선희씨만 보고 며느리로 맞아줬음 하는 마음을 가졌네요..
3. ㄹㄹ
'12.11.1 8:02 PM
(122.59.xxx.49)
인권운운 하지만 ..그래서 지적 장애자들이 피임 시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적장애자 엄마와 딸이 같이 성폭행을 당해도 그 딸을 지켜줄 능력도 안되는 분들도 많고 ..선희씨같은 그런 가슴 아픈 사연도 생기구요
4. 질문 많아요. 중간부터 봐서
'12.11.1 8:07 PM
(112.155.xxx.29)
원래 아버지가 성치 않은 사람이었나요??
전 그냥 술 많이 마시고 부부사이가 안좋아서 어머니가 집 나간줄 알았어요.
어머니랑 만나게 되었나요? 알려주세요.
5. ---
'12.11.1 8:11 PM
(121.152.xxx.92)
윗님
아버지는 지적장애가 있는데 8년전에 뇌경색이 와서 마비가 좀 있고, 현재는 치매가 의심된다는 소견이 나와서 치매검사해놓고 결과 기다리고 있고, 어머니랑은 아직 만나지는 못했고 내일 예고보니까 자세한 주소는 알려주지 않는것 같은 뉘앙스도 있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남동생은 15세때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부당한 대우 받고 그때부터 이상이 생겨서 대인기피증이 심해서 정신과 치료 받으면서 약을 먹고 있고
여동생은 4학년때 지적장애 판정을 받아서 7세에 머무른다고 했어요.
6. ㅇㅇㅇ
'12.11.1 8:35 PM
(39.119.xxx.177)
20년전에 나갔다고 하던데 아이들 장애 있는것 알면서 나간건지 다른이유로 나간것인지 ..자식 셋을 두고 어떻게 나갈 생각을 한것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정한 엄마 같네요. .선희씨 정말 잘됐으면 좋겠어요
7. ...
'12.11.1 8:58 PM
(183.101.xxx.4)
그럼 엄마는 정상인인가요?
딸이 무슨죄로 그 무거운짐을 혼자 짊어지고 사는지 너무 안됐더라구요.
심성은 다들 곱고 착한 가족이던데.. 선희씨 앞으로 잘살았음 싶고,좋은 사람 만났으면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겠죠.
8. ---
'12.11.1 9:16 PM
(121.152.xxx.92)
엄마가 장애가 있는지 정상인지는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고 보니 어떻게 보면 장애가 있는 엄마였다면 엄마마저 선희씨한테 짐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 엄마라도 있었다면 마음의 짐이라도 좀 나눠가질 수 있었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9. 나무안녕
'12.11.1 10:05 PM
(125.176.xxx.169)
선희씨 응원하는 글 인간극장 게시판 가서 좀 써주세요.
여기는 선희씨가 못볼듯 해요.
저도 가서 쓰고 왔어요.
10. 산수유
'12.11.2 12:27 PM
(125.138.xxx.210)
저는 오늘 중간부터 처음 보았기때문에 궁금해서
질문 올릴까 햇는데 감사 합니다.
엄마는 만났어요. 선희씨만..
윗분 말씀처럼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집안에서
며느리로 데려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11. 두울
'12.11.2 12:30 PM
(218.48.xxx.96)
엄마도 지적장애 3급이라고 했던거 같아요.ㅜㅜ
12. 훗
'12.11.2 2:04 PM
(210.112.xxx.112)
메트라이프 삼성지점이래용 언젠가 혹시 보험들일있으면 들어드리고 싶네용.
13. 저두
'12.11.2 2:17 PM
(121.151.xxx.74)
보고나니 답이 안나오더라구요.
선희씨 결혼할수 있겠어요 현실적으로
장애인 셋이 등뒤에 있는데.. 휴..
정말 밝게 사는것만으로 "성인" 이더라구요
14. 휴~한숨밖에 안나오네요
'12.11.2 2:46 PM
(211.224.xxx.193)
전 그냥 뇌경색와서 아버지만 좀 이상한줄 알았더니..그래도 그 아버지 보살필려면 저분 결혼하기 힘들겠다 했는데..온 집안식구 다 이상이 있는거예요? 정말 ㅠㅠ 저 위에분 말대로 국가적차원서 피임시술을 하는게 맞다고 보네요. 저 뭡니까? 그 자식들은 뭔 죈가요? 특히나 정상인인분이 다 책임져야 되는 상황인거잖아요.여기 올라오는 그 어떤 고민도 저 여자분에 비하면 새발의 피네요
15. 동행
'12.11.2 3:21 PM
(1.215.xxx.228)
KBS에서 하는 동행 이라는 프로도,
부모는 지적 장애에 자식은 서넛이 딸려있고, 돼지우리같은 집에서 살면서,
집주인이 몇달동안 밀린 집세 받으러 오고, 경제적 능력 없이 보조금만으로 생활하고...
저는 정말 답답해서 미치겠더라구요. 딱한거는 둘째치고 도대체 왜?? 라는 말밖에 안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저럴거면 애는 왜 저리 낳아서 고생시키고, 또 유전병인지 애들 중 한둘은 꼭 장애가 있고..
아.. 진짜 저런 사연은 답도 안나오고..시청자 도움을 구하는거겠죠, 결국은.
16. ..
'12.11.2 5:48 PM
(122.45.xxx.22)
본인 인생 어쩔 ㅜㅜㅜ
17. ᆢ
'12.11.2 7:19 PM
(112.170.xxx.104)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에서 며느리로 데리고갔으면
좋겠다는 댓글들...
안타까워서 쓰신건 알겠지만 본인들이 여유있는집들이라면
며느리로 선뜻 데리고갈수 있을까요?
18. 아이고
'12.11.2 7:45 PM
(58.236.xxx.74)
선희씨만 데려가면 몰라도 처가식구 몇 명을 건사해야 하나요.
요즘 남자들 그렇게 우직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