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운전하는 여자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2-11-01 19:50:01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이예요.

제가 직진하려고 신호 대기 중이었어요.

그리고 신호를 받고 직진하는데 갑자기 2차선에 있던 승용차가

제 옆으로 빠르게 다가오더니 순식간에 저를 앞질러 가더라고요.

저는 너무나 놀라서 순간적으로 "빵"하고 눌렀는데

갑자기 운전석 유리창을 내리더니

손을 뻗어 위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주 천천히 가는 거예요.

그 길은 양쪽에 주차된 차들이 많은 넓지 않은 길인데

정말 순간적으로 너무 겁이 나더라고요.

그렇게 몇분을 가다 무서워서 좌회전 신호 안하고 좌회전해서 왔어요.

그 차는 직진해서 갔고요.

운전을 7-8년 했는데 정말 이런 일은 처음이예요.

다른 분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 정말 운전하기 겁나네요.ㅠㅠ

IP : 61.81.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2.11.1 8:03 PM (121.125.xxx.181)

    아유 매너 없는 운전자 땜에 놀라셨겠어요. 잘못해 놓고 오히려 위협하다니~

    아무일 없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해야 되는 현실...

  • 2. 이런
    '12.11.1 8:09 PM (61.84.xxx.208)

    우라질~
    수준낮은 인간들이 제법 많다는 현실에 화가나요.
    블랙박스라도 달아야하나 싶네요.

  • 3. ㅡㅡ
    '12.11.1 8:14 PM (180.231.xxx.35)

    전초보운전였을때 그런일 당했는데
    그때가 26살에 초보!
    설마 사람이 일부러 그랬을린 없다고생각했는데ㆍㆍ
    나이먹고 가끔 그때일생각하면
    참못된놈 많구나 하는생각듭니다

  • 4. ..
    '12.11.1 8:27 PM (115.178.xxx.253)

    미친x 이라고 욕하시고 털어버리세요.

    미안하다고 하고 가야할판에 협박하고 가다니..

    그런데 이상한 사람도 많은 세상이니 조심해야지요. 잘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17 음식점에 차를 발렛맡겼더니 쫙 긁어놨어요ㅜ 7 새차 2012/11/09 2,152
174716 40초반...겨울 어떤 신발 신어야할까요? 4 ... 2012/11/09 1,972
174715 베트남여행상품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2/11/09 848
174714 자전거 사고를 냈어요 9 사고 2012/11/09 1,518
174713 근데 이용대선수 여친 인상은 안좋은 거 맞죠? 12 .. 2012/11/09 8,209
174712 아기가 습관적으로 밤에 계속 깨는데.. 2 부농 2012/11/09 1,065
174711 국내에서 공부해서 영어 프리토킹 잘하는 중학생들 많나요? 10 엄마 2012/11/09 2,466
174710 안철수,문재인이 나라걱정할 사이 알바들은 나라를 팔 궁리 1 쥐박탄핵원츄.. 2012/11/09 911
174709 말을 할 때요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하시나요? 2 adfadf.. 2012/11/09 1,054
174708 키플링 숄더가방..색상 좀 골라주세요... 8 가방 2012/11/09 1,925
174707 전 정말 나쁜 엄마에요.. 9 -_- 2012/11/09 3,422
174706 지난번 힐링캠프때 느꼈던 것들.. 이용대가 여친을 너무 좋아하는.. 5 이용대 2012/11/09 7,706
174705 에스더님 의 안부? 2 걱정 2012/11/09 2,896
174704 지쳤을때. 4 다음 2012/11/09 1,184
174703 큰애 끌어안고 자는모습보니 짠하네요... 15 나무 2012/11/09 5,138
174702 초등생 때린 그 50대 남자교사, 성추행으로 잘린 교사래요 10 성추행교사 2012/11/09 3,504
174701 면생리대 락스담궈도 될까요? 11 궁금 2012/11/09 3,626
174700 이시각에 대학가요제하는거보니 M사 완전 망했네~ 1 에휴 2012/11/09 1,735
174699 송중기가 부르는 착한남자ost .좋네요. 3 송중기 2012/11/09 2,286
174698 이과와 TEPS 6 중3맘 2012/11/09 1,270
174697 한양대 김용운 교수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3 ;;;;;;.. 2012/11/09 1,693
174696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딸, 근시가 되어 버렸어요, 조언 좀.. 7 ***** 2012/11/09 1,244
174695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려고요 5 2012/11/09 1,627
174694 이거 보셨어요?? 웃느라 잠 다깼네요 ㅋㅋㅋ 102 ... 2012/11/09 29,310
174693 안철수는 기본이 안된 후보에요 19 해석의차이 2012/11/09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