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성공사례.. 댓글 중 감귤 주문 ^^

..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12-11-01 18:37:16

그 수많은 댓글을 일일이 읽느라 참 힘들었었는데요..

지금껏 직접 찾아가서 사거나 택배로 주문한 것은  세가지에요

1. 미도어묵

2. 우농닭갈비

3. 제주 귤

 

우농닭갈비..

매운것을 못 먹는 관계로..

일반맛으로 주문해서 받았는데

닭다리살이 실한 것이 양념에 버무려져있고,

양념이 별도로 담겨져서 왔어요..

세 덩어리를 잘게 썰어 깻잎, 고구마, 양파 넣어 중불로 5-7분 가량 가열하니

두 사람이 적당히 먹을 양이 되더군요.. 

양념과 부재료가 적절히 어울려 달콤한 맛이 제 입엔 딱이었어요..  

 

그리고 제주귤..

댓글에 농장 이름은 없었지만,

여러 사이즈 섞어서 15킬로에 3만원, 후불제로 주문가능하다는 말에...

적혀진 전화로 연락했습니다. 

후불제를 실시한다는 건..

그만큼 제품에 생산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다소 심하다싶을 정도로

상세하게 배송되는 상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는 부분에서

맛이 기대 이하라 할지라도..

과수원에서 바로 수확해 보내주는 것이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요..

 

새콤달콤..

저희 집 입맛에는 딱입니다.

상태도 최상이고, 껍질도 얇은데다

제일 작은 크기가 코스트코에서 파는 것과 동일해요 ^^

 

물론 나무마다 당도나 상태가 제각각인 귤들이 수확되니깐..

다음에도 똑같은 것을 기대하기란 어렵겠지만,

성실하게 여러 질문에 답변해주신 생산자분 마음씨가 너무 고와서요...

이번 주문분.. 다 떨어지면 다시 연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IP : 220.65.xxx.13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57 푸싱데이지스보시는분 계세요? 3 네드 2013/02/04 485
    216656 워 로 시작되는 단어 24 삐질공주 2013/02/04 5,832
    216655 시청 세실극장 주차공간 넉넉한가요? 2 ㅇㅇ 2013/02/04 2,289
    216654 어디 가야 제대로 된 단팥죽을 17 단팥죽 2013/02/04 2,752
    216653 강변역쪽에 괜찮은 레지던스호텔있을까요 1 피신하기좋은.. 2013/02/04 1,176
    216652 신정 구정 정말 짜증나요.. 10 짜증... 2013/02/04 3,343
    216651 컴퓨터 모니터만 끄면 전기가 덜 먹나요..? 2 ..... 2013/02/04 1,795
    216650 위기의 주부들..어디서 볼수있나요? 2 노고단 2013/02/04 791
    216649 전업주부라서 임의가입 했는데 국민연금 2013/02/04 1,171
    216648 산부인과 검사...슬프고 무서워요... 8 .... 2013/02/04 3,938
    216647 아래 여성학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보니 남성학도 있나봐요. 3 잔잔한4월에.. 2013/02/04 1,122
    216646 설악 한화 쏘라노 호텔형 취사 안되지만 간단한 식기류는 있나요?.. 4 다녀오신분께.. 2013/02/04 3,503
    216645 " 사랑 " 이..쉬운분들 계신가요? 5 아파요 2013/02/04 1,504
    216644 초등 태권도 3학년부터는 어떨까요? 9 ... 2013/02/04 2,395
    216643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908
    216642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452
    216641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971
    216640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1,032
    216639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854
    216638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456
    216637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1,106
    216636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888
    216635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549
    216634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845
    216633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