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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생 엄마

야시맘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12-11-01 17:50:40
11월8일 울아들 수능 보는날입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왜이리 초조해지고 떨리는지요
그날 도시락 메뉴는 어떤게 좋을까요?
수능을 치룬 훌륭하신 어머니들과 82쿡 고수님들께 한수배워 볼까합니다.
영양up! 성적up! 기 팍팍!
많은 의견 보내주시고 울아들 뿐만아니라 수능보는 모든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메세지도 함께 보내주세용^^^
IP : 180.71.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수험생엄마
    '12.11.1 5:55 PM (121.166.xxx.39)

    평소에 선물로 들어오지 않으면 저얼때 안 사주는 스팸.
    일단 지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 아침,도시락 해주기로 했는데..

    저희는 100프로 현미기 때문에 흰밥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아들놈이..
    그래서 일단 뜨끈뜨끈한 흰밥에 스팸 구워서..간단하게 아침

    도시락은 초딩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아들놈 베스트 위시 아이템
    계란햄볶음 도시락, 기름 거의 안 넣고 약간의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하는 건데
    이거면 행복하겠다고 하여

    그날만은 몸에 좋지 않아 자주 대령하지 못한 이 아이템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보온도시락은 따로 안 샀어요.
    요즘 난방 잘 되어 있다고 실내도 따뜻하다고 그냥 락앤락에 싸주려구요.

    오늘 수시 1개 떨어졌는데...뭐 워낙 기대로 안 했지만
    맘이 심란해요. 내일 또 떨어지면....그래도 끝까지 가봐야 하지만 벌써부터 심장이 옥죄어 와요.

  • 2. 나리마미♥
    '12.11.1 6:15 PM (222.104.xxx.236)

    닭날개 데리야끼 조림이 그렇게 좋대요.
    닭의 영양이 머릿속에 든 걸 술술 꺼내 주는 역할 한다고 우영희샘이 말씀 하셨어요.
    메추리알 장조림,슴슴한 나물,두툼한 야채 계란말이,요즘 제맛인 귤이나토마토 볶음.
    전문가들은 미리 싸서 먹여 보라고 하지요.
    속 편하고 뒷탈 없는 것으로요.
    시험날에는 싫어하는 사람 많지만 시험 기간엔 들깨 미역국이 그렇게 좋대요.
    저는 2013 수능 치르는 엄마입니다.
    오늘 대입 전략 안내 갔다 왔는데 후덜덜 합니다.
    수능 치고 나서 엄마의 후기도 좀 올려 주세요.

  • 3. 고3 지난맘
    '12.11.1 6:36 PM (112.152.xxx.107)

    절대 기름진 거 싸주지 마시고
    굴요리 빼주세요
    시험치기 사나흘전부턴 너무 특식 해 먹이지 마시고
    들깨 미역국 몸에는 좋으나 설사 할 수 있어요
    제발 안먹던거 먹이지 마시고 평상시대로 해 주세요

  • 4. 경험자
    '12.11.1 8:15 PM (180.66.xxx.70)

    저희애는 수능 두 번 보았는데 좋아하는
    두부조림 장조림 볶음김치 아욱된장국
    싸줬어요 긴장해서 별로 못먹었더라구요 간식으로 초코릿 마들렌 귤 야쿠르트하고 따뜻한 보리차 싸줬는데 커피 좋아하면 그것도 좋을거같아요

  • 5. 전복죽
    '12.11.1 9:21 PM (175.197.xxx.7)

    큰애는 기숙사에서 급식하시는 분들이 준비해주신. 도시락으로. 들고갔구요.
    작은애는 전복죽이 먹기 편할거. 같다고해서
    활전복 사다가 찹쌀섞어서 전복죽. 싸줫어요.
    아이가 원하는것으로.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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