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생 엄마

야시맘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2-11-01 17:50:40
11월8일 울아들 수능 보는날입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왜이리 초조해지고 떨리는지요
그날 도시락 메뉴는 어떤게 좋을까요?
수능을 치룬 훌륭하신 어머니들과 82쿡 고수님들께 한수배워 볼까합니다.
영양up! 성적up! 기 팍팍!
많은 의견 보내주시고 울아들 뿐만아니라 수능보는 모든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메세지도 함께 보내주세용^^^
IP : 180.71.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수험생엄마
    '12.11.1 5:55 PM (121.166.xxx.39)

    평소에 선물로 들어오지 않으면 저얼때 안 사주는 스팸.
    일단 지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로 아침,도시락 해주기로 했는데..

    저희는 100프로 현미기 때문에 흰밥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아들놈이..
    그래서 일단 뜨끈뜨끈한 흰밥에 스팸 구워서..간단하게 아침

    도시락은 초딩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아들놈 베스트 위시 아이템
    계란햄볶음 도시락, 기름 거의 안 넣고 약간의 설탕과 간장으로 간을 하는 건데
    이거면 행복하겠다고 하여

    그날만은 몸에 좋지 않아 자주 대령하지 못한 이 아이템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보온도시락은 따로 안 샀어요.
    요즘 난방 잘 되어 있다고 실내도 따뜻하다고 그냥 락앤락에 싸주려구요.

    오늘 수시 1개 떨어졌는데...뭐 워낙 기대로 안 했지만
    맘이 심란해요. 내일 또 떨어지면....그래도 끝까지 가봐야 하지만 벌써부터 심장이 옥죄어 와요.

  • 2. 나리마미♥
    '12.11.1 6:15 PM (222.104.xxx.236)

    닭날개 데리야끼 조림이 그렇게 좋대요.
    닭의 영양이 머릿속에 든 걸 술술 꺼내 주는 역할 한다고 우영희샘이 말씀 하셨어요.
    메추리알 장조림,슴슴한 나물,두툼한 야채 계란말이,요즘 제맛인 귤이나토마토 볶음.
    전문가들은 미리 싸서 먹여 보라고 하지요.
    속 편하고 뒷탈 없는 것으로요.
    시험날에는 싫어하는 사람 많지만 시험 기간엔 들깨 미역국이 그렇게 좋대요.
    저는 2013 수능 치르는 엄마입니다.
    오늘 대입 전략 안내 갔다 왔는데 후덜덜 합니다.
    수능 치고 나서 엄마의 후기도 좀 올려 주세요.

  • 3. 고3 지난맘
    '12.11.1 6:36 PM (112.152.xxx.107)

    절대 기름진 거 싸주지 마시고
    굴요리 빼주세요
    시험치기 사나흘전부턴 너무 특식 해 먹이지 마시고
    들깨 미역국 몸에는 좋으나 설사 할 수 있어요
    제발 안먹던거 먹이지 마시고 평상시대로 해 주세요

  • 4. 경험자
    '12.11.1 8:15 PM (180.66.xxx.70)

    저희애는 수능 두 번 보았는데 좋아하는
    두부조림 장조림 볶음김치 아욱된장국
    싸줬어요 긴장해서 별로 못먹었더라구요 간식으로 초코릿 마들렌 귤 야쿠르트하고 따뜻한 보리차 싸줬는데 커피 좋아하면 그것도 좋을거같아요

  • 5. 전복죽
    '12.11.1 9:21 PM (175.197.xxx.7)

    큰애는 기숙사에서 급식하시는 분들이 준비해주신. 도시락으로. 들고갔구요.
    작은애는 전복죽이 먹기 편할거. 같다고해서
    활전복 사다가 찹쌀섞어서 전복죽. 싸줫어요.
    아이가 원하는것으로. 하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49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598
185748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228
185747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019
185746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224
185745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3,891
185744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561
185743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4,866
185742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383
185741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463
185740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446
185739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672
185738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216
185737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343
185736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850
185735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1,937
185734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435
185733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4,813
185732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240
185731 새누리만 찍으시는 시아부지 15 ^^ 2012/12/03 2,324
185730 사당역,방배역주변아파트 살기가... 5 전겨맘 2012/12/03 3,714
185729 스트레스 받을꺼 빤히 알면서 뉴스보겠죠? 에고 2012/12/03 604
185728 사주 잘 아시는 분 3 사주 2012/12/03 3,044
185727 문재인 대통령도 유세 생으로 보세요~~ 12 와 감동~ 2012/12/03 2,474
185726 가게에 크리스마스 장식하려는데뇨 바나나 2012/12/03 812
185725 라끌레트 기계 써보신분 게세요? 6 우걱 2012/12/03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