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때 청양고추를 많이 먹었는데 생식기주변이 너무 쓰라려요

... 조회수 : 7,873
작성일 : 2012-11-01 17:20:51

점심때 식사로 맵기로 유명한 생선국수(민물고기에 청양고추 가득 넣어서 시뻘겋게 끓인 충청도음식)

 

에다가 청양고추 다대기를 잔뜩 넣어서 거의 불이 붙을정도로 맵게 먹었습니다.

 

제가 매운맛을 잘 못느껴요.

 

다른 사람들은 청양고추를 넣지 않고서도 거의 울면서 먹는데

 

저는 청양고추를 한종지 다 털어붙고 국물한방울 남기지 않고 잔뜩 먹었는데

 

방금 소변을 보자마자 요도주변이 너무 쓰라리고 불붙은거처럼 아프네요

 

냉이나 질염도 전혀 없는데, 방광염이나 요도염을 앓은적도 없고

 

청양고추의 매운성분이 소변으로도 배출되나요?

 

모유먹이는 엄마는 아기입에 불붙는다고 고춧가루많은 음식도 못먹는다는데

 

캡사이신 성분이 모유가 아닌 소변으로도 나오는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IP : 211.114.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1 5:23 PM (14.63.xxx.22)

    몸에 들어가는 음식=피=모유=소변
    비타민 먹음 바로 소변 노래지잖아요
    거기에 청양고추 듬뿍 넣어 국물까지 완샷하시다니 존경합니다

  • 2. ..
    '12.11.1 5:25 PM (1.225.xxx.99)

    그런 증상이 가능할거 같은데요.
    다른얘기로 저는 마늘 주사 맞으면 몸 여기저기 예민한 점막부위가 잠시 따끔따끔해요.
    같은 이치 아닐까 싶어요.

  • 3. ......
    '12.11.1 5:41 PM (59.15.xxx.58)

    이상하네요. 매운거 먹으면 응꼬가 따가운건 과학적으로 맞는 이야기인데..

    소변으로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 4. .....
    '12.11.1 5:42 PM (59.15.xxx.58)

    소변으로도 나오는거면.... 응가 하실때는 지옥을 맛보실지도 몰라욧 >_

  • 5. 복단이
    '12.11.1 6:04 PM (112.163.xxx.151)

    네 맞아요. ㅎㅎ
    많이 매운 거 먹으면 대변뿐 아니라 소변 볼 때도 화끈화끈하더라구요.

  • 6. 어쩐대요~
    '12.11.1 7:12 PM (115.3.xxx.61)

    윗님들 말씀대로 지옥관문을 한번더 맛보셔야 할거같아요.속은 갠찮으신거에욤?전 오늘 속이 안좋아 위내시경을 마취도 안하고 한지라 청양고추 말만들어도 속이 아리내요.후기 알려주에욤~~ㅜㅜ

  • 7. ok
    '12.11.1 8:23 PM (221.148.xxx.227)

    매운거안좋은거 아시죠?
    그러니 속은 얼마나 불이나겠습니까..
    한국인이 유독 위염이 많은것도 뜨겁고 매운걸 많이 먹어서라는데...
    넘 자극적인 음식은 조심하세여.

  • 8. 죄송해요...ㅋㅋㅋㅋㅋ
    '12.11.2 10:59 AM (175.214.xxx.1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고통은 내일 큰 거 볼때.....아우 너무 웃겨 미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750 남의 벗어놓은 옷 목 뒤에 브랜드라벨 확인하고 다니는 사람이 26 2012/12/03 9,598
185749 우체국에서의 등기...정보 보관 기한이 정해져 있나 봅니다 상속 관련 2012/12/03 1,228
185748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 문재인후보 고소(펌) 8 ... 2012/12/03 2,019
185747 수영복 입어보고 멘붕 11 아까 그 초.. 2012/12/03 4,224
185746 저렴이 화장품/ 그리고 미샤에서 지른것 5 ... 2012/12/03 3,891
185745 보노보노랑 리버사이드 중 어디 음식이 더 괜찮나요? 4 어느 곳이 .. 2012/12/03 1,561
185744 층간소음 예민하신분들은 단독주택에 사셨으면 해요.. 101 봄비003 2012/12/03 24,866
185743 롱코트 세탁해서 입어볼까요. 13 코트 2012/12/03 2,383
185742 란 욕을 남편한테 들었는데.. 1 귀신은뭐하냐.. 2012/12/03 1,463
185741 안철수의 지지 8 정권교체 2012/12/03 1,446
185740 알긴 잘 알았네요. 전여옥 여우.. 2012/12/03 672
185739 SBS 최후의 제국 - 주제는 시의적절, 연출의 한계 8 깍뚜기 2012/12/03 2,216
185738 핏플랍 스니커즈 사보신분 9 지름신 2012/12/03 3,343
185737 내년도에 교과서 바뀌나요? 1 .... 2012/12/03 850
185736 휴대폰 매장 판매직원들.. 수입이 어느정도인가요? 1 내코가 석자.. 2012/12/03 1,937
185735 목동에 아줌마 셋이 점심 먹고 오래 수다떨 수 있는 곳 좀 가르.. 11 미즈박 2012/12/03 2,435
185734 이 패딩 부담스럽지 않을까요(지겨우시겠지만)? 25 패딩 2012/12/03 4,813
185733 리, 리, 리 자로 끝나는 말은?? 55 어휘력 강자.. 2012/12/03 3,240
185732 새누리만 찍으시는 시아부지 15 ^^ 2012/12/03 2,324
185731 사당역,방배역주변아파트 살기가... 5 전겨맘 2012/12/03 3,714
185730 스트레스 받을꺼 빤히 알면서 뉴스보겠죠? 에고 2012/12/03 604
185729 사주 잘 아시는 분 3 사주 2012/12/03 3,044
185728 문재인 대통령도 유세 생으로 보세요~~ 12 와 감동~ 2012/12/03 2,474
185727 가게에 크리스마스 장식하려는데뇨 바나나 2012/12/03 812
185726 라끌레트 기계 써보신분 게세요? 6 우걱 2012/12/03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