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바람안피는 남자의 특징..

........... 조회수 : 11,406
작성일 : 2012-11-01 16:43:40
베스트에 올라와있는 글.. 읽으며 공감이 되네요.

일단 에너지가 별로 없어야되요.. 너무 활동성이 많고 에너제틱하고 지칠줄 모르고 이런사람들은
욕구자체도 많더라구요.
반대로 게으르고 이런 사람들은 게을러서 바람피는것도 귀찮아 해요.
이건 정말 확실한 사실이에요.

더러운걸 못참는 성격.. 결벽증 이런거 있는 사람은 바람 잘 못피워요.
바람피우고 혹시나 해서 병원 들락거리고 검사해야되고 이런것 자체를 싫어해서
안하게 된데요.

감정이 무딘사람이 바람 덜 피운다는것도 맞구요.

그리고 자기가 안하고 싶어도 환경적으로... 남자끼리 회식 술자리 많고 그럼 술기운에
그런다던데.. 그런 기회가 없을수록 그런짓 안하겠지요. 그것도 맞는 말이에요.
IP : 59.15.xxx.5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4:48 PM (175.112.xxx.139)

    여자도 마찬가지임

  • 2. ㅋㅋ
    '12.11.1 4:49 PM (122.40.xxx.97)

    아까 베스트 글 댓글에 4가지 조건에도 다 맞고...
    원글에 적힌것도 다 맞는...;;;

    대체 이걸 좋아해야 하는건가 싶은.....ㅋㅋ

  • 3. 글쎄요
    '12.11.1 4:54 PM (121.147.xxx.151)

    평생 에너지 넘쳐서 퇴근후에 평생을

    골똘이 자기 일에 몰두하는 남자 하나 아는데요.

    삼십년 결혼생활에 한 번도 곁눈질 한 적 없어요.

    자기도 하고 싶지만 이성적으로 참는 거라면서

    그런 일보다 더 재미난 일이 많아서 안하는 거라더라구요.

    또 하나는 가정이 소중하고 애들한테 부끄러운 아버지가 되고싶지않다더군요.

  • 4. 나루
    '12.11.1 4:55 PM (125.128.xxx.133)

    원글님 글 백만퍼센트 동감//신랑이 딱 그래요...거기다 첨언하자면 여자연예인 얼굴 구분 못해요.

  • 5. 계속
    '12.11.1 4:56 PM (112.202.xxx.64)

    이런 글이 올라오는데 세상엔 다양한 인간들이 있는데 어떤 특성을 잡아내어
    바람피는 유형과 아닌 유형으로 나뉜다는거 좀 무의미해 보여요.

    에너지 많고 결벽증 없고 주변에 회식 술자리 많은 사람도 안피울 사람은 안핍니다.
    이런 케이스를 본 사람은 이 사람이 바람 안피우는 유형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죠.

    이런 저런 유형을 대입시키는건 일반화의 오류에 불과하고
    내 남편이 저런 유형에 속하니 안심하고자 하는 아내들의 자기 위안에 불과해요.

    술 안좋아하고, 맨날 퇴근하면 집으로 땡하고, 공부만 하던 샌님도
    중년의 위기때 사람이 돌변해서 바람납디다. 내 인생 너무 헛살았다고.....

    그러니 바람 안피는 사람은 유혹되는 기회에 직면하지 않았거나
    직면했을때도 자기 제어와 도덕심이 강한 사람이지
    어떤 유형으로 나누는거 여자들의 착각인 것 같아요.

  • 6. ......
    '12.11.1 4:58 PM (59.15.xxx.58)

    글쎄요님..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은 다 바람핀다는 내용이 아니잖아요 ;;

  • 7. 결코는 없다
    '12.11.1 4:58 PM (180.226.xxx.251)

    욕구 자체가 없는 사람은 가능성이 적은 것일 뿐..
    그 상황에 노출되면 기회를 잡으려 하죠..
    환상을 깨고 싶지는 않지만...

  • 8.
    '12.11.1 4:59 PM (121.88.xxx.239)

    당연히 결코는 없겠지만

    대체로 바람필 확률이 적다는 것 맞는 말이예요.

  • 9. ......
    '12.11.1 5:00 PM (59.15.xxx.58)

    물론 확률이고 경향이라는거지... 누가 백프로라고 그랬나요. ㅎㅎ

    사람을 이루고 있는 특징은 저거보다 훨씬 많고 수백 수천가지 변수가 있어요... -_-;

    그건 당연한거잖아요..

  • 10. .......
    '12.11.1 5:02 PM (59.15.xxx.58)

    성실하게 일하고 가족을 우선시하고 도덕적으로 잘 살아가는 남자들이 바람핀다고 한적이 없는데..

    왜 그러시는지...

  • 11.
    '12.11.1 5:06 PM (121.88.xxx.239)

    82님들 논리를 잘 모르시나 봐요.

    a는 b이다. 이 명제가 참이라면
    b가 아닌 것은 a가 아니다. 즉 대우가 참입니다.

    명제의 역 b는 a이다. 이건 위에 참인 명제와는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 12. 글쎄요
    '12.11.1 5:06 PM (121.147.xxx.151)

    아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보통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과 다르기도 하네요.

    근본적으로 술집에서 여자들 앉혀놓고 술먹는 거 자체를 거부하고 싫어해요.

  • 13.
    '12.11.1 5:07 PM (121.88.xxx.239)

    수학교과서에 나왔던 내용이었는데 졸았던 분들이 많으신듯..
    명제와 역, 이, 대우 부분 쉬웠는데..

  • 14. 꺄르르...
    '12.11.1 5:09 PM (222.106.xxx.124)

    일단 여유가 없으면 바람피기 어려운건 맞는 거 같아요.
    체력적, 시간적으로 후달후달하면 바람필 생각을 하기 어렵죠...
    돈이 많은 경우는 또 좀 다른거 같긴 해요. 바빠도 돈이 많으면 그 돈 가지고 효율적 바람을 피는 경우;;;

    결벽증도 일리 있는 말씀이신 듯. 그런데 바람이라는게 꼭 업소 여자나 유부녀와 나는게 아니라 처녀랑 나는 경우도 있어서... 업소는 기피해도 처녀는 좋기만 하니...

    저는 그냥... 바람의 사전 차단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이 벌어진 마당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걸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 15. 참내...
    '12.11.1 5:16 PM (121.160.xxx.130)

    논리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얘긴데.
    위에 대우명제 얘기하시는 분, 바람(A) 에너지(B)로 놓고 대우명제 다시 확인해보시죠.
    수학시간에 졸고 계셨나요?

  • 16.
    '12.11.1 5:22 PM (121.88.xxx.239)

    121.160님

    에너지(A) 바람(B) 인데요..
    에너지가 적은 사람이 바람을 덜 핀다..

    글 이해도 안되시나봐.. ㅎㅎㅎㅎㅎㅎㅎㅎ

  • 17.
    '12.11.1 5:24 PM (121.88.xxx.239)

    에너지가 적은 사람이 바람을 덜 핀다 (참)
    바람피는 사람은 에너지가 많다(참)

    바람 덜 피는 사람은 에너지가 적다(역)-> 이건 참인지 아닌지 모름.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에너지가 많은 사람은 바람을 핀다(이) -> 이것도 참인지 아닌지 모름.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 18. ..
    '12.11.1 5:26 PM (110.14.xxx.253)

    1. 친구 없고 남일. 다른 사람에 관심이 없다.
    2. 가족과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지극히 개인적이다.
    3. 회식에 안간다.
    4. 술 안마심.
    5. 본인이 에너지가 적고 만성피로.
    6. 더러운 거 못참음.

    울남편 딱이군요. 안심하고 살면 되는건가요 ㅋ

  • 19. 녹차라떼마키
    '12.11.1 5:34 PM (112.221.xxx.146)

    귀찮아서 바람 못피우는 건 진리에요 ㅋㅋ

  • 20. ..
    '12.11.1 5:37 PM (112.202.xxx.64)

    사나운 댓글을 단게 아니라 여자들끼리 모여 자가당착에 빠진 것 같아서
    어떤 유형화하는거 의미없다고 한 것 뿐이예요.

    남편 바람난 아내들이 하는 말이
    "내 남편은 능히 그럴줄 알았다"가 아니라 "내 남편은 절대 그럴줄 몰랐다"니까요.

    남자들 사이에서 바람 안피우는 유형의 남잔 게이 아님 고자라고 합니다.
    모두 자신들이 그런 상황에 놓이기 전에 모르겠다는게 진솔한 답이구요.
    물론 그 순간 안필 수도 있겠죠. 분명히.

    그래서 어떤 생활 습관 가지고 유형으로 나누는거 넌센스라고 보는거구요.

  • 21. .........
    '12.11.1 5:48 PM (59.15.xxx.58)

    222.106. 님... 말씀이 제가 말하고 싶은건데.. 암튼 ㅠㅠ 여기 무슨 글쓰기 너무 무서워요..

  • 22. 여기는
    '12.11.1 6:10 PM (1.231.xxx.75)

    여기는 글쓰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님 사고 방식이 이상한거에요.

    뭐든지 다 그렇다는식..
    바람 피는 남자들이 주변에 가득하면 바람 피우는게 당연하다는 식이고..
    참 희한한건.. 바람 피는 남자들을 싫어하면서도..
    바람 피는 남자는 부지런하고..감정에 충실한 남자고 능력 있는 남자고
    친구 많은 남자고.ㅎㅎㅎ 말이 되나요?

    그럼 바람 안피우는 남자들이 이상한건가요?
    82에서 가끔 보면 사고 방식 자체가 희한한 분들이 많아요 어이없게도
    귀찮아서 안피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자체를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더럽고 불손하다고요 더럽고 불손하다고 하면
    무슨 또 결벽증 운운하실텐데요 그런뜻 아니라는건 아실라나 모르겠네요.

    참 남자들은 좋겠어요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해 아주 좋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죠 ㅋ

  • 23. ...
    '12.11.1 6:13 PM (125.178.xxx.145)

    이건...좀..
    40대 후반의 에너지가 펄펄 넘치는 스타일의 주부인데요.
    30대인가...? 한 남자에게 맘이 흔들렸는데..꾸~욱 꾸~욱 잘 참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갔어요.
    그 경험 이후에는 한번도 흔들려본 적 없구요.
    에너지 문제가 아니라 자기 절제 능력일거예요.

  • 24. ㅡ.ㅡ
    '12.11.1 6:17 PM (210.216.xxx.211)

    게을러도 치명적 매력이 있다거나 돈이 있으면 여자들이 붙죠

  • 25. 일반화
    '12.11.1 6:43 PM (175.117.xxx.231)

    여기오면 우리나라 남자들 다 바람피는듯...
    자기남편피고 친구남편이 그랬다고
    다른집까지 다 싸잡아내리는 경우는 무슨 오류더라?

  • 26. .......
    '12.11.1 7:49 PM (222.112.xxx.131)

    아니 누가 다 그렇데요? 그런 경향이 있다고 그러는건데... ;;;

    아휴.. 참내.

  • 27. 아니 다들
    '12.11.1 8:05 PM (211.108.xxx.15)

    왜 이렇게 뾰족하신지요?
    모두다 릴랙~~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189 참나물 생으로 무치는 거 양념비율 아시는 고수님 계세용? 3 참나물 2012/12/06 882
187188 조지아 한인회, 재외대선 투표 위해 2박3일 터키행 3 샬랄라 2012/12/06 1,232
187187 호주산 갈비찜용 갈비는 이미트같은데서 사면 되나요? 1 갈비 2012/12/06 891
187186 전세계약할때 제 앞으로 하자고 하는데 4 뭐가 좋나요.. 2012/12/06 995
187185 "안철수, 민주당 출신들 캠프참여 동기부터 의심&quo.. 7 정통 이간질.. 2012/12/06 1,808
187184 팥으로 할 수 있는요리 뭐가 있을까요? 3 .. 2012/12/06 1,165
187183 이승연이 하는 프로에 소개된 미용보습기요~!! 1 양파 2012/12/06 978
187182 집에선 식당의 그 맛을 못내는 걸까요. 9 기생충결정체.. 2012/12/06 2,533
187181 이상휘 “사찰 진실 까발리는 일 없도록 돈 건넸다” 진술 세우실 2012/12/06 589
187180 여론조사 = 투표율 낮추기 위한 조작질이다 4 머구리 2012/12/06 703
187179 세제나 유연제요. 마트랑 온라인 용이 다른가요? 살림허당 2012/12/06 438
187178 정말 말 안듣고 짜증많은 울아들.. 3 한가지 칭찬.. 2012/12/06 1,065
187177 상대회사 직원에게 기획서 읽으라고 문자해도 되나요? 5 사회생활초보.. 2012/12/06 673
187176 현 여론조사의 허구 5 여론조사 2012/12/06 575
187175 1년 쉬고 직장 나가려니 코트를 사고 싶은데,, 4 마음비우기2.. 2012/12/06 1,518
187174 포상금 숨기는 남편에게 어떻게 말할까요? 17 흠.. 2012/12/06 3,024
187173 ebs 학교의 고백 정말 좋네요 6 추천 2012/12/06 1,267
187172 옷사고 안입는 아이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3 사춘기초입 2012/12/06 812
187171 남편생일에 출장요리사 부르면 오바일까요? 3 .. 2012/12/06 2,012
187170 구스베게 질문이요? ,,,,, 2012/12/06 419
187169 문재인후보.딱 한가지. 19 .. 2012/12/06 2,339
187168 저도 학교폭력 도움 구합니다 13 힘드네요 2012/12/06 2,000
187167 추워요~ 고드름 2012/12/06 479
187166 어머니 생신인데요 갈비찜 처음 해봐요..갈비찜 고수님들 부탁합니.. 7 여쭤볼께요 2012/12/06 1,648
187165 부산 부산 머리 커트 잘 하는 곳 5 .. 2012/12/06 2,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