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늑대소년 과 용의자x (스포없음)

..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2-11-01 16:06:20

어제  용의자x 혼자보고

탄력받아서 역시 혼자 오늘 조조로 늑대소년 봤어요.

전 용의자x가 훨씬 재밌었어요.

류승범이라는 배우의 연기를 좋아하는데다가

내용도 모르고봐서 몰입해서 봤구요.

또 이요원의 스타일이 참 좋더라구요.

베이직 코트에 니트 목도리들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볼 만한 영화였다가 제 느낌...

그러나 칭찬이 자자한 늑대소년...

제가 동심이 없고 감정이 메말랐는지

넘 동화같기만 하고 구성이나 내용 부족하고....ㅠ

아름다운 장면이나 배우들은 괜찮았어요.

박보영 참 사랑스럽더군요.

휴지를 들고 보기 시작했는데 민망하게 눈물이 나는 장면이 거의 없더라구요.

제 취향이 아니었나봐요. ㅠ

동막골과 비교하기에는 한참 부족했다는.....

IP : 211.207.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2.11.1 4:08 PM (211.111.xxx.40)

    늑대소년.... 감독이 양심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저렇게 "가위손의 후진 판"을 만들어놓을 생각을 했는지.
    솔직히 이 영화 보고 우는 여자 한심해보였습니다.
    영화관 나오면서 화가 나더군요.
    초딩 수준의 동화입니다. "가위손"이 몇십년 전에 나왔는데 후지게 각색한 느낌입니다.

  • 2. 도대체
    '12.11.1 4:09 PM (211.111.xxx.40)

    용의자 X는 그런대로 괜찮았어요.
    스리러 부분이 줄어들어 아쉬웠지만 애틋했네요.

  • 3. 샤로나
    '12.11.1 4:21 PM (218.55.xxx.132)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소설 안보셨죠?
    아마 소설보고 영화봤음, 영화 좋았다는 말 절대 안나올거에요.

    늑대소년은 송중기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착한남자의 송중기보다 늑대소년 송중기가 더 멋지더군요.
    저도 눈물한방울 안났습니다. 원래 좀 메마른 편이지만.
    주변에서는 우는 분 몇 봤구요

  • 4. ...
    '12.11.1 4:28 PM (211.179.xxx.26)

    전 용의자 보면서 욕 나왔어요.
    원작을 망쳐도 유분수지 싶어서요.

  • 5. 전..
    '12.11.1 4:33 PM (175.201.xxx.43)

    오히려 반대였어요..
    원작보고 간 용의자x 는 의외로 지루했어요
    다만 류승범의 연기는 좋더라구요..
    아무 기대없이..누가 가자길래 보러간
    늑대소년은..흔한 동화이야기이고
    뭔가 안맞는 듯했지만
    마음은 따뜻해져서 나왔답니다
    저도..눈물은 안났어요..잠깐 핑~

  • 6.
    '12.11.1 4:33 PM (118.219.xxx.124)


    용의자는 원작을 못봐서
    재밌게 본 것 같긴 해요ᆢ

  • 7.
    '12.11.1 4:59 PM (211.36.xxx.18)

    저도 오늘 조조로 보구왔어요ᆞ 전 늑대소년이 넘 가여워서
    안타까왔어요.

  • 8. 전 원래
    '12.11.1 6:47 PM (180.229.xxx.69)

    드라마 영화 책등등 읽으면서 많이 울긴하는데 늑대소년은 집에서 봤음 펑펑 맘대로 울겠구나 싶었어요
    작품이 훌륭하거나 그래서는 아닌데 느낌은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937 이쁜 여자는 참 부지런한거 같아요 6 ,,, 2013/03/17 4,857
231936 중1 자습서 사셨나요? 17 못사고 있음.. 2013/03/17 1,734
231935 핸펀 통화내역서 뽑을때 번호 하나는 지우고 2 뽑을수 있나.. 2013/03/17 1,443
231934 연아양 레 미제라블 프리를 보다가 2 프랑스 2013/03/17 3,115
231933 아이동반시 블루스퀘어 좌석 추천 부탁드려요 1 블루스퀘어 2013/03/17 758
231932 코스트코에서 라텍스 침대매트같은거 사보신분 계신가요? 3 편한가싶어서.. 2013/03/17 2,744
231931 넘사벽 김연아!!!!!!!!!!!! 3 연아짱 2013/03/17 2,205
231930 아델 노래에 맞춰 연기하는 김연아 정말 환상적이네요. 6 와우 2013/03/17 3,610
231929 많이 틀리는 맞춤법 or 우리말 몇개 ^^ 49 ㅇㅇ 2013/03/17 4,456
231928 요즘 초딩들 시올사랑 2013/03/17 763
231927 영어 능력자분께 도움좀 요청드립니다. ㅠ.ㅠ 4 ... 2013/03/17 659
231926 아이 친구아빠가 차를 태워줄 때 뒷자석에? 19 ^^ 2013/03/17 4,691
231925 레몬향나는... 3 .. 2013/03/17 901
231924 아빠 어디가 민국이 초2인가요 초3인가요?? 7 궁금 2013/03/17 3,134
231923 막창이 맛있나요? 곱창이 맛있나요? 1 급질 2013/03/17 1,463
231922 아이패드 보호필름...반사 안되는걸 뭐라고 해요?? 1 ... 2013/03/17 829
231921 오~~역시 김연아..피겨의 여왕 답네요... 5 여왕의 귀환.. 2013/03/17 3,248
231920 신개념 수영복 이라네요!유행하지 않을까요? 3 올여름 2013/03/17 2,915
231919 남아쥬니어내복 싸게 파는 곳 있을까요? 내복 2013/03/17 659
231918 아까 영문만 추출하는 엑셀 질문 하셨던 분.. 4 이렇게 2013/03/17 920
231917 급질 동부묵이요.. 1 급.. 2013/03/17 498
231916 뒤늦게 김연아 경기 본 남편 21 ㅇㅇ 2013/03/17 16,334
231915 기침이 계속나는데 1 .. 2013/03/17 684
231914 김연아 선수 멋지네요 2 달빛소리 2013/03/17 1,410
231913 연아, 너무나 깔끔한 교과서 점프 8 눈물이 남 2013/03/17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