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이 타고나는게 80%이상 같아요.

ㅎㅎㅎㅎ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12-11-01 14:19:25

20%가 가정환경..

한 집에서 낳은 애들도 제각각이고 어쩜그리 백인백색인지 참 신기하지 말입니다.

공부잘하는것도  예체능소질처럼 타고나는거 같구요.

특히 수학이나 과학..

언어쪽도 타고난 애들이 확실히 잘하구요.

아무리 부잣집이라도 돌머리애 어쩌질 못하드라구요.

김성수 부인 찔러죽인 제갈씨도 엄청부잣집아들이람서요.

전에 다니던 회사사장 애들도 아빠는 스카이 나왔는데 애들이 하나같이 너무너무 공부를 못했거든요.

서초동에 살았는데 온갖과외다시키고 뒷바라지 너무 너무 열심히 해줘도 안되드라구요.

그런집 여럿봤어요..한집은 유학보냈는데..30살넘도록 계속 돈대줘야하고..학교는 계속 좋은대로 옮겨가긴했어요.

반면 어려운집에서 공부잘해서 의대가서 의사된애도 봤네요..근데 그집에서 그애한명만똑똑..부모도 전혀

머리좋고 그런집이 아니에요. 양현석도 그렇고..

가난한집이라도 아주 극소수 똘똘한사람은 잘살드라고요.그렇게 타고난듯해요.

부잣집애가 시집부잣집에 잘가고,사업밑천이나 수완을 타고나서 결국은 잘살가망이 많지만 공부잘하는건

어쩌지 못하는듯해요..

IP : 221.138.xxx.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구 보니
    '12.11.1 2:23 PM (220.126.xxx.152)

    과학적으로는 유전이나 타고나는 기질이 50%라는데요,
    좋은 기질을 주는 부모는 문화적인 소양도 높을테니
    그래서 80%정도로 느껴지나 봅니다.

  • 2. .....
    '12.11.1 2:26 PM (211.208.xxx.97)

    저는 요즘 95% 이상이라고 믿고 있어요.
    그래야 맘이 편해서...ㅠ.ㅠ

  • 3. ..
    '12.11.1 2:29 PM (175.205.xxx.15)

    저도 애기 낳아보니 알겠더라구요. 병원에서 응애하고 태어난 그 날부터 성격이 보이더니 아직 여전히 어리지만 신생아때의 성격이 그대로 가고 있네요. 전 타고나는건 얼마안되고 자라는환경과 노력이 대부분이라 생각했는데 애기키우며 생각이 바뀌었어요. 앞으로 내아이가 공부를 잘못해도 마음을 놓는법, 본인에게 맞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법도 배워나가야겠지요..

  • 4. 동감
    '12.11.1 2:32 PM (222.237.xxx.246)

    유전과는 좀 다른 문제이지만
    자식을 키우면서
    타고난 성격이나 기질, 재능이 거의 99%라고 믿게됩니다.
    엄청난 환경의 변화나 큰 일이 있지 않는 한이요...

  • 5. 맞아요
    '12.11.1 2:53 PM (218.52.xxx.130)

    한부모 밑에서 똑같이 먹이고 가르쳤는데도 자식들 공부하는거 천자차이인 경우 많이 봐요 하물며 쌍둥이도 제각각.. 유전자의 영향 무시못하죠.. 부모가 성실하고 머리 좋으면 확률적으로 자식도 그럴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 6.
    '12.11.1 3:17 PM (180.70.xxx.72)

    태교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성철스님도 주례에서 임신한 며느리 스트레스받게하는건
    좋은 자손을 못볼꺼라하셨죠 그만큼 임산부의 건강이나 심리상태는 아주중요해요

  • 7. 저도
    '12.11.1 4:57 PM (14.52.xxx.59)

    90% 정도...
    애 둘 키워보니 어쩜 그리 다른지...근데 우리 친정도 그렇거든요
    교욱학 박사인 엄마와 새언니 지론이 이론은 이론,,현실은 현실 ㅠ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059 아파트 전세내놓을때 여러부동산에 의뢰해야하나요? 3 이사가자! 2012/12/17 1,927
194058 당진이 물가가 그렇게 비싼가봐요? 2 궁금 2012/12/17 2,038
194057 ‘문화’ 기자, 文 캠프 자원봉사자에게 ‘미친X’ 욕설 7 샬랄라 2012/12/17 1,693
194056 오늘은 계 타는 날 7 분당 아줌마.. 2012/12/17 1,369
194055 평촌 피아노 선생님 소개좀 해주세요^^ 호호 2012/12/17 831
194054 일단 대통령만 되면 1 그렇게 깊은.. 2012/12/17 776
194053 초3) 치아교정에 대해서 혼란스럽습니다.. 5 ㅜㅜ 2012/12/17 2,211
194052 MBC양승은 아나, 또 방송사고 …‘민주통합당 이정희 후보’ 11 베리떼 2012/12/17 2,580
194051 베트남 참전용사 아버지...결국은 바꿨어요. 5 감량중 2012/12/17 1,733
194050 눈 뜨고 있을때 가끔 기새충 같은게 꾸물꾸물거리는 것처럼 보인답.. 6 아이눈 2012/12/17 2,002
194049 부산도 박정희 시절때만 해도 경제가 그렇게 좋았는데 ss 2012/12/17 835
194048 영어 쌩초보인데 삼육어학원 효과 있을까요??? 7 궁금... 2012/12/17 9,514
194047 이이제이 - 노무현 특집 1,2 부 대선특집 2012/12/17 806
194046 애를 윽박질러서라도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걸까요? 6 그런가..... 2012/12/17 1,049
194045 문재인후보님,점점 멋있어 지시는듯(?).jpg 20 ㅣㅣ 2012/12/17 3,543
194044 손가락이 부었어요! @@@ 2012/12/17 665
194043 투표시간은 6시까지입니다!!!!!! 1 투표하면이긴.. 2012/12/17 629
194042 20대 여성들이여 투표안하는 남친은 버려라! 1 투표하자 2012/12/17 1,030
194041 전세대출하면.. 다달이..얼마나? 3 궁금.. 2012/12/17 1,338
194040 부정선거 막는방법- 투표 개표 참관신청하세요. 2 외침2 2012/12/17 915
194039 문재인후보님 사진 한장만 찾아주세요~~ 4 유레카 2012/12/17 1,350
194038 이거 선거법위반인가요? 4 궁금해 2012/12/17 887
194037 육영수여사 19 솔향기 2012/12/17 4,510
194036 양가 부모님을 드뎌 설득했네요 12 대선 2012/12/17 2,381
194035 토론회 보여주길 잘했어요. 9 ... 2012/12/17 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