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정말 아이한테 도움이 될까요?

유치원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2-11-01 13:01:03

저는 큰애도 2년동안 병설 보내고 둘째도 지금 병설을 보내고 있는데요...

큰애때는 나름 만족하면서 보냈는데, 지금 둘째 보내고 있는 병설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옮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반 사립 유치원이 너무 보여주기 식이라 다 필요없다 주의였는데 갑자기 마음이 흔들리네요..

일반 유치원 7세 과정은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 하나요?

한반에 20명 이상씩 모여서 영어니 국어니, 아님 과학, 뭐 이런걸 하면 아이가 제대로 받아들이나요?

주변에 엄마들 얘기 들어봐도 무슨 프로그램이 정말 많던데 그게 다 아이한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건지...

그냥 병설만 보내고 차라리 소수로 하는 사교육? 을 시켜주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되네요...

일반 사립유치원에서는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 하며 그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222.100.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소용없는듯.
    '12.11.1 1:04 PM (182.209.xxx.37)

    애 둘 병설 보내봤구요.. 일반 유치원도 보내봤어요.. 애들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건 그냥 놀이예요.. 학습효과를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이런 저런 학습 프로그램도.. 결국은 애들은 노는 거예요.. 유치원에서 배운건 그냥 그걸로 끝나는 겁니다.. 학교들어가는데 연계되는 것도 아니구요.. 영어도.. 그냥 놀이의 일종이고.. 학교 들어가서 맘 먹고 제대로 하면.. 그때부터 학습이 되는 것 같네요..

  • 2. ...
    '12.11.1 1:09 PM (222.100.xxx.96)

    그러게요... 저도 그점이 좀 그러네요,
    영어다 수영이다 프로그램이 많은데 굳이 그걸 위해서 일반 사립유치원을 보내야하는건지...
    사실 사립유치원에서 견학 나온 걸 우연찮게 많이 봤는데요... 선생님들이 참 보여주기에 너무 신경쓰시는구나... 싶었거든요... 뭐 어딜 놀러가도 사진찍어 엄마들에게 일일이 보여줘야되니, 애들은 뒷전이고 사진이 목적인것도 많이 봤구요ㅠㅠ

    지금 보내는 병설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프로그램이 없는것 같은데 그놈의 ㅜㅜ 프로그램 때문에 옮기는 것도 참 모순인것 같고...
    어째해야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389 오늘 문성근씨 연설 7 문성근 2012/12/08 2,134
188388 급! 5살 아이가 아토피 문에 긁느라 잠을 못자요 21 아토피 2012/12/08 2,494
188387 일베 궁금하신분 제목만 보세요. 13 이걸왜겁네나.. 2012/12/08 11,804
188386 우파논리에 대응하기. 2 ㄴㅁ 2012/12/08 475
188385 질문)현미랑 찰현미 9 .. 2012/12/08 3,283
188384 박후보측 광화문 10만명 운집했다는 뻥의 실체 13 우리는 2012/12/08 3,886
188383 박근혜측.. 문재인 낙선하면... 10 ... 2012/12/08 2,682
188382 투표할꺼요^^클래식 기타 혼자서 배우려고합니다 2 클래식좋아 2012/12/08 747
188381 박근혜 굿판 얘기로 열표 넘게 확보!!! 32 오호라!!!.. 2012/12/08 12,537
188380 부모님피씨로 이거 어떤가요? 행복 2012/12/08 461
188379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카리스마 (일화) 2 참맛 2012/12/08 3,330
188378 오늘 광화문 유세,, 심상정님 연설내용입니까? 12 베리떼 2012/12/08 2,072
188377 빨간머리앤 개봉한다는 영화요? 8 2012/12/08 2,681
188376 나꼼수 봉주 24회가 나왔군요?! 버스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12/08 975
188375 주변2사람만 설득해봐요! 5 minibo.. 2012/12/08 554
188374 울 시아버님생신에 왔다가... 5 부산 2012/12/08 1,697
188373 애들 감기 잘 걸리나요? 1 배즙 2012/12/08 707
188372 지금 어르신들 70년대 경제 발전 누구 덕이냐 막 그러시잖아요... 7 .... 2012/12/08 1,444
188371 종이로 된 영한사전 아니면 전자사전? 8 궁금이 2012/12/08 1,260
188370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25 루디아 2012/12/08 9,452
188369 투표하고 왔어요 ㅎㅎ 6 민트 2012/12/08 637
188368 12월19일 ㅋㅋㅋㅋ 2 내딸 서영이.. 2012/12/08 744
188367 우리신랑 투표하러 온답니당~자랑글! 11 ᆞᆞ 2012/12/08 1,545
188366 방금 내딸 서영이 에서 4 ㅇㅇ 2012/12/08 3,435
188365 이거 무효표 아니겠죠!!? 3 어휴 2012/12/08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