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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정말 아이한테 도움이 될까요?

유치원 조회수 : 1,052
작성일 : 2012-11-01 13:01:03

저는 큰애도 2년동안 병설 보내고 둘째도 지금 병설을 보내고 있는데요...

큰애때는 나름 만족하면서 보냈는데, 지금 둘째 보내고 있는 병설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옮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일반 사립 유치원이 너무 보여주기 식이라 다 필요없다 주의였는데 갑자기 마음이 흔들리네요..

일반 유치원 7세 과정은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 하나요?

한반에 20명 이상씩 모여서 영어니 국어니, 아님 과학, 뭐 이런걸 하면 아이가 제대로 받아들이나요?

주변에 엄마들 얘기 들어봐도 무슨 프로그램이 정말 많던데 그게 다 아이한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건지...

그냥 병설만 보내고 차라리 소수로 하는 사교육? 을 시켜주는게 맞는건지... 너무 고민되네요...

일반 사립유치원에서는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 하며 그것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IP : 222.100.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소용없는듯.
    '12.11.1 1:04 PM (182.209.xxx.37)

    애 둘 병설 보내봤구요.. 일반 유치원도 보내봤어요.. 애들이 유치원에서 배우는 건 그냥 놀이예요.. 학습효과를 기대하시면 안되구요.. 이런 저런 학습 프로그램도.. 결국은 애들은 노는 거예요.. 유치원에서 배운건 그냥 그걸로 끝나는 겁니다.. 학교들어가는데 연계되는 것도 아니구요.. 영어도.. 그냥 놀이의 일종이고.. 학교 들어가서 맘 먹고 제대로 하면.. 그때부터 학습이 되는 것 같네요..

  • 2. ...
    '12.11.1 1:09 PM (222.100.xxx.96)

    그러게요... 저도 그점이 좀 그러네요,
    영어다 수영이다 프로그램이 많은데 굳이 그걸 위해서 일반 사립유치원을 보내야하는건지...
    사실 사립유치원에서 견학 나온 걸 우연찮게 많이 봤는데요... 선생님들이 참 보여주기에 너무 신경쓰시는구나... 싶었거든요... 뭐 어딜 놀러가도 사진찍어 엄마들에게 일일이 보여줘야되니, 애들은 뒷전이고 사진이 목적인것도 많이 봤구요ㅠㅠ

    지금 보내는 병설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프로그램이 없는것 같은데 그놈의 ㅜㅜ 프로그램 때문에 옮기는 것도 참 모순인것 같고...
    어째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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