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인데 2차성징이 벌써 나타났어요.. 어쩌죠?

성장 조회수 : 11,193
작성일 : 2012-11-01 11:39:06

지금 초5 아들인데요...

4월에 수련회 다녀와서 목소리가 쉬었나 했는데...지금보니 변성기가 시작됐던거 같아요.

음모도 났고....

작년부터 키가 부쩍 자라 지금은 158cm 40kg이에요...

비만도 아니고 오히려 비쩍 말랐죠....

패스트푸드도 안먹고...

운동도 많이는 아니지만 하는 편이고...(수영, 축구)

그런데... 넘 일찍 왔네요...

지금은 비교적 큰 키지만 성장이 빨리 멈추면 오히려 작은키가 될까 걱정이네요...

전 167cm, 남편 171cm...

유전적으로는 남편땜시 아주 큰 키는 안되겠지만...절 닮아 크길 바랬는데...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려면 어떻해야 할까요?

대학병원 성장클리닉으로 가야할까요? 아님 한의원에 가 볼까요? 비타민이라도?

제가 준비도 안 됐는데 너무 빨리 와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잡히고 걱정만 되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195.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2.11.1 11:42 AM (118.33.xxx.212)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꼭 목욕을 시켜줘야 볼 수있나요? 댓글 산으로 가게 하지마세요.

  • 2. ?..
    '12.11.1 11:43 AM (125.186.xxx.25)

    초 5학년아이 음모요? 거기털을 보셨다구요?

    초등5학년도 엄마가 목욕을 씻겨주나봐요 ㅡㅡ;;;

    어찌되었건 5학년인데 너무 급속도로 자라면
    나중에 키작을 확률 높다고 들었어요
    키큰남자들 얘기 들어보면 중,고때 갑자기 확 자라져있다고
    하던데..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구요
    초경빨리하면 키 잘 안자란다고 들었거든요

  • 3. 성장
    '12.11.1 12:03 PM (211.195.xxx.150)

    목욕...당연히 제가 안 씻기죠...
    애 아빠가 씻기고 알려주는거죠...

  • 4. 님때에 로긴했어요
    '12.11.1 12:46 PM (183.106.xxx.23)

    울 아들도 초5고요.2차성징 나타나서 얼마전에 같은 고민했어요.
    162구요~~걱정되서 성조숙증크리닉 갔어요.
    대학병원에 주로 있던데 이곳에 유명한 교수님은 내년4월이나 진료를 볼수 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기다리는 다른 대학병원 갔네요.

    피뽑아 호르몬 검사,성장판 엑스레이,그리고 교수님 만나서 ....진료봤어요
    걱정되시면 함 가보시길~~저희 아이는 뼈나이가 1년 9개월 앞선데요.성조숙증은 아니구요.
    예상키는 175에서 185까지 보더라구요.

    앞으로 얼마정도 기간동안 키가 는지 이야기하더라구요.
    남은 기간을 알았으니 잘 먹여야죠..
    도움이 되시길

  • 5. 이그..
    '12.11.1 12:50 PM (180.67.xxx.11)

    엄마아빠가 작은 키 아니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정 걱정되시면 종합병원 가셔서 성조숙증 검사 한번 해 보시고요. 어려운 검사 아니니까.

  • 6. ..
    '12.11.1 2:12 PM (110.14.xxx.164)

    좀 빠르긴 한데 하도 다들 빨라서..
    엄마 아빠 크시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 7. 성장
    '12.11.1 2:20 PM (211.195.xxx.150)

    일부러 로긴까지 해주시고.....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맘 편히 먹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615 이사후 가구 재배치 하려면 어디에 8 알아봐야 하.. 2013/02/06 1,872
217614 오리온 참붕어빵 너무 맛있어요. 14 ㅎㅎ 2013/02/06 3,246
217613 죄송해요 글은 내릴께요 57 단아함 2013/02/06 10,498
217612 따라쟁이 2 6살 2013/02/06 1,057
217611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어디까지 알리나요? 2 겨울 2013/02/06 4,446
217610 액션캠인 ego cam 이고캠으로 촬영 영상 어플로 확인해 보았.. 니아이아오 2013/02/06 1,047
217609 아이를 재웠습니다 2 힘들다 2013/02/06 1,084
217608 출산경험 없는 삼십대이상이신 분들께 질문 6 딱콩 2013/02/06 2,427
217607 세입자가 이사나가기 전날 전세금을 빼 달라고 합니다. 13 고민 2013/02/06 5,615
217606 검찰, 국정원 '오유' 고소사건 수사착수 뉴스클리핑 2013/02/06 716
217605 다음중 국거리도 전용해도 좋은 것은 무엇일까요? 소고기 2013/02/06 593
217604 7년차에 이정도 월급이면 대기업 수준인가요? 1 .. 2013/02/06 2,247
217603 성과급 반타작ㅠㅠ 5 돈없어서죽겠.. 2013/02/06 2,698
217602 딸아이가 얼른 컸으면 좋겠어요...ㅠㅠ 8 ,. 2013/02/06 1,614
217601 코엑스 아쿠아리움.(설날.맛집) Drim 2013/02/06 743
217600 일본의 난방용품 "코타츠" 아세요? 5 ... 2013/02/06 3,530
217599 누굴죽일만큼 증오한적있으세요? 9 무서움 2013/02/06 2,617
217598 지갑 어디가 저렴할까요 5 면세점 2013/02/06 1,228
217597 탄산수 7 블루커피 2013/02/06 1,694
217596 직장동료관련..제가 잘못한건가요.. 4 고민 2013/02/06 1,514
217595 층간소음 가해자 5 평온 2013/02/06 1,860
217594 머리 스타일 바꾸고 싶은데... 3 파마 2013/02/06 1,443
217593 명절때 케이티엑스타면 이상한사람 많답니다. 4 칠년차 2013/02/06 2,646
217592 대기업이나 금융권 결혼하고 출산후에도 계속 다닐수있나요? 3 ... 2013/02/06 2,312
217591 중기 적합업종 선정에 대기업 대변 나선 조중동 0Ariel.. 2013/02/06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