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아인데 2차성징이 벌써 나타났어요.. 어쩌죠?

성장 조회수 : 10,314
작성일 : 2012-11-01 11:39:06

지금 초5 아들인데요...

4월에 수련회 다녀와서 목소리가 쉬었나 했는데...지금보니 변성기가 시작됐던거 같아요.

음모도 났고....

작년부터 키가 부쩍 자라 지금은 158cm 40kg이에요...

비만도 아니고 오히려 비쩍 말랐죠....

패스트푸드도 안먹고...

운동도 많이는 아니지만 하는 편이고...(수영, 축구)

그런데... 넘 일찍 왔네요...

지금은 비교적 큰 키지만 성장이 빨리 멈추면 오히려 작은키가 될까 걱정이네요...

전 167cm, 남편 171cm...

유전적으로는 남편땜시 아주 큰 키는 안되겠지만...절 닮아 크길 바랬는데...

조금이라도 더 크게 하려면 어떻해야 할까요?

대학병원 성장클리닉으로 가야할까요? 아님 한의원에 가 볼까요? 비타민이라도?

제가 준비도 안 됐는데 너무 빨리 와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감도 안 잡히고 걱정만 되네요...

도와주세요~~

 

 

 

IP : 211.195.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윗님
    '12.11.1 11:42 AM (118.33.xxx.212)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꼭 목욕을 시켜줘야 볼 수있나요? 댓글 산으로 가게 하지마세요.

  • 2. ?..
    '12.11.1 11:43 AM (125.186.xxx.25)

    초 5학년아이 음모요? 거기털을 보셨다구요?

    초등5학년도 엄마가 목욕을 씻겨주나봐요 ㅡㅡ;;;

    어찌되었건 5학년인데 너무 급속도로 자라면
    나중에 키작을 확률 높다고 들었어요
    키큰남자들 얘기 들어보면 중,고때 갑자기 확 자라져있다고
    하던데..

    여자애들도 마찬가지구요
    초경빨리하면 키 잘 안자란다고 들었거든요

  • 3. 성장
    '12.11.1 12:03 PM (211.195.xxx.150)

    목욕...당연히 제가 안 씻기죠...
    애 아빠가 씻기고 알려주는거죠...

  • 4. 님때에 로긴했어요
    '12.11.1 12:46 PM (183.106.xxx.23)

    울 아들도 초5고요.2차성징 나타나서 얼마전에 같은 고민했어요.
    162구요~~걱정되서 성조숙증크리닉 갔어요.
    대학병원에 주로 있던데 이곳에 유명한 교수님은 내년4월이나 진료를 볼수 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기다리는 다른 대학병원 갔네요.

    피뽑아 호르몬 검사,성장판 엑스레이,그리고 교수님 만나서 ....진료봤어요
    걱정되시면 함 가보시길~~저희 아이는 뼈나이가 1년 9개월 앞선데요.성조숙증은 아니구요.
    예상키는 175에서 185까지 보더라구요.

    앞으로 얼마정도 기간동안 키가 는지 이야기하더라구요.
    남은 기간을 알았으니 잘 먹여야죠..
    도움이 되시길

  • 5. 이그..
    '12.11.1 12:50 PM (180.67.xxx.11)

    엄마아빠가 작은 키 아니면 크게 걱정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요.
    정 걱정되시면 종합병원 가셔서 성조숙증 검사 한번 해 보시고요. 어려운 검사 아니니까.

  • 6. ..
    '12.11.1 2:12 PM (110.14.xxx.164)

    좀 빠르긴 한데 하도 다들 빨라서..
    엄마 아빠 크시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 7. 성장
    '12.11.1 2:20 PM (211.195.xxx.150)

    일부러 로긴까지 해주시고.....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병원가서 검사해보고 맘 편히 먹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77 [꼭보세요] 행복한 미국인, 불행한 중국인 2 t 2012/11/01 1,419
171876 인내심이 특출난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 4 아놔 2012/11/01 1,967
171875 옷장에서 눕혀진 모피털 세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2012/11/01 2,132
171874 영화 혼자 보려고 했는데 5 ㅜㅜ 2012/11/01 1,309
171873 뜬금없이 옥소리 박철이야기인데요 29 ㄴㄴ 2012/11/01 27,293
171872 전화번호까지 바뀌게 만든 나 3 .... 2012/11/01 1,415
171871 인테리어 계약금..하루만에 철회했는데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계약금 2012/11/01 2,033
171870 공볻유산소 효과있을까요? 1 ... 2012/11/01 571
171869 아버지가 내후년 초에 초등학교 교감직에서 정년퇴직하세요 7 결혼문제 2012/11/01 2,249
171868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프로그램들...정말 아이한테 도움이 될까요.. 2 유치원 2012/11/01 1,068
171867 2천만원 차이나는 비슷한 두 집 54 집 살 때 2012/11/01 11,737
171866 용평 타워 콘도 분양을 생각중인데 회원분 있으신가요? 5 ... 2012/11/01 2,061
171865 인테리어 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서울 사당역 근처 4 나는나 2012/11/01 833
171864 얼굴 뾰루지 4 기정떡 2012/11/01 1,704
171863 성범죄 친고죄 이르면 이달 완전 폐지 세우실 2012/11/01 921
171862 애들 비타민 뭐먹이나요 3 점심시간 2012/11/01 1,136
171861 "정치가 장난입니까", 문재인 말바꾼 새누리당.. 12 샬랄라 2012/11/01 1,808
171860 마트 포인트 쓰기 힘드네. ?? 2012/11/01 558
171859 이마트 한우사러 갔다왔는데요. 고기 가격 좀봐우세요 20 바보 2012/11/01 6,261
171858 요리고수님들 불고기 연하게 맛있게 재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3 ^^ 2012/11/01 1,504
171857 돌직구 연타 던지는 문재인후보 32 .. 2012/11/01 2,730
171856 초등6 아이가 너무 공부하는 걸 싫어해요.이럴땐 어떻게 해야 좋.. 2 초등부모 2012/11/01 1,105
171855 어떤 남편이 좋으세요? 19 비만토끼 2012/11/01 3,027
171854 코코넛오일 가지고 계시다면.... 11 .. 2012/11/01 13,208
171853 아주 매운거 있을까요.. 6 겨자 2012/11/01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