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뒤에 영어단어 외우기 고민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2-11-01 10:47:32
영어단어를 쓰면서 외우지 않는 아이때문에 고민이라는 글을 봤어요.
제 경험을 덧글로 쓰려다가 다른분들과도 공유할까 싶어서 새글로 올려봅니다.
저희 애도 모든공부를 눈으로하는 신공을 가지고 있죠.^^
엄마때는 엄마때고 우리는 이렇게 공부해~~라면서...
머리가 엄청 좋아 읽기 신공으로 단어 점수를 잘받는다면
뭐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겠거니 하며 기뻐하겠건만 그 읽기 신공은
단지 읽을뿐이고 기억신공이 아니기에 문제가 많~~았죠.

그러다 학교에서 Quizlet.com이라는 싸이트를 알려줬어요.
단어와 뜻을 입력해서 단어카드를 만들어주는데요
중국어,한국어,영어,스페인어 등등 사용할수 있는언어가 많아요.
사실 중국어는 직접 손으로 쓰면서 외워야 해서 그닥 활용도가
높지 않은데 영어와 스페인어는 잘 활용하고 있거든요.

제가 알기론 우선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요 단어카드를 만들어야 해요.
외울수 있게 하는방법도 여러가지에요.
게임형식으로 단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는동안 아래칸에 단어를
써넣어야 한다던가 사지선다형으로 찍어보기 등등인데
우리애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건 단어뜻이 보여지면 그걸보고 단어를 쳐서 넣는거에요.
그게 틀리면 화면이 바뀌어서 단어를 알려주고 한번 더 쳐볼수 있고요
그렇게 하면서 옆에는 몇퍼센트가 맞았고 틀렸는지 보여줘요.
내가 만든 한셋트의 퀴즈가 끝나면 틀린거만 모아서 다시할수있게 해주고요.
아니면 다시 처음부터 한셋트 다 해볼수도 있어요.
나중에 시험결과물을보면 틀린 단어만 다른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단어가 100개정도 되면 전 제가 단어를 입력해 주거든요.그게 은근 시간이 걸리니까요.
애가 읽기 신공으로 몇번 읽어보고 이 퀴즈를 몇~~번 돌리면 거의 다 외워요.
그리고 단어 발음도 들을수도 있어서 좋구요...
한국엔 워낙 공부쪽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이 잘 발달되어 있고 애들도 잘 외우는거 같아서 
한번 올릴려다가 말았는데 지금에라도 필요하신분들께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옆에서 구경만 하기때문에 더 많이 좋은부분이 있을수있는데
제가 아는건 이정도에요.

제일 큰 단점이라면 컴퓨터로 하기때문에 옆에서 좀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는점...
애가 순식간에 다른싸이트에가서 놀수도 있어요.^^;;


IP : 203.218.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솨
    '12.11.1 12:25 PM (222.234.xxx.74)

    잘만 활용하면 좋을꺼같아요..울애한테 써먹어볼께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380 요즘 기상캐스터들 옷이....마음에 안 들어요 7 기상캐스터 2012/11/07 1,838
175379 아이 영어문법 조언부탁 드려요.... 3 중2맘 2012/11/07 986
175378 엄훠 홍준표가 사고쳤네요? 11 막말 홍준표.. 2012/11/07 4,459
175377 박정희가 구국영웅이라구요? 3 유채꽃 2012/11/07 635
175376 오늘은 [당신 남편 그럴수도 있다]는 댓글이 필요합니다. 21 -- 2012/11/07 3,127
175375 자궁근종 수술,, 7 .. 2012/11/07 1,895
175374 딸아이볼때마다 여자옷입히지말라는 시할머님 말씀 어떻게 대처해야하.. 5 ........ 2012/11/07 2,235
175373 일산 사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4 아파트장터 2012/11/07 1,332
175372 주변에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설계사 일하시는 분 들 계신가요? 1 은행원 2012/11/07 1,050
175371 편강한의원 어떤가요? 7 비염 2012/11/07 7,773
175370 길고양이 행동반경 별로 넓지않죠? 3 고양이 2012/11/07 2,648
175369 향 피우는 거, 질문요 18 토토 2012/11/07 2,582
175368 홍반장의 일갈 2 .. 2012/11/07 960
175367 초3 아들 생일선물 2 해뜨는곳 2012/11/07 1,205
175366 한경희 식품 건조기로 과일이랑 건조해 보았어요. 7 포포로 2012/11/07 3,611
175365 한의원에서 50만원을 긁고 왔네요.. 4 잘한걸까.... 2012/11/07 2,130
175364 어이구야! 김성식이 안철수측 대표.. 8 망한문재인 2012/11/07 1,876
175363 3살아기 장염이라 토하고 먹을 걸 거부하는데... 10 돌돌엄마 2012/11/07 9,693
175362 이런코트 내년까지 입을수잇을까요? 3 스노피 2012/11/07 1,235
175361 예전에 전철에서 시험보고나서 긴장이 풀렸는지 자고있는데 3 그냥 2012/11/07 1,260
175360 애기 데리고 친목도모하기 힘드네요 다 그러세요? 3 2012/11/07 1,051
175359 김형태 의원, 제수씨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돼 1 샬랄라 2012/11/07 1,004
175358 안산 사시는 분들~~어른 모시고 갈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부탁드.. 2012/11/07 1,305
175357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2 - 궁정동 사람들 유채꽃 2012/11/07 1,059
175356 상치루고 온 아내에게 대접받고싶어하는 철면피 52 슬픔의구덩이.. 2012/11/07 1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