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악의 인생을 맞이했을때

ㄴㄴ 조회수 : 1,005
작성일 : 2012-11-01 10:29:02
일생동안 편히 아무걱정없이
사는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범인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경우가있죠 예를들면

내가 지독한병에걸려 시한부선고를받고
가족과의 이별을 앞두고있을때


바닥까지 믿었던 남편이 이상형을찾았다며 아이와나를 버리고 이혼을원할때

그동안 열심히벌어 조그만사업을했거나 사랑하는남자를믿고 투자했는데 쫄딱망하거나
사기당했을경우

아이가 아파서 나보다 먼저 떠날경우

부모님이 영원히 나를 떠날때

어떻게 이상황들을 맨정신으로 맞이할까요
때로는 이런경우라 따로오지않고 한꺼번에
닥치기도 합니다

저는 결국 이모든것들의 해결은 마음놓아버리기
집착을 내려놓는거 최선을다하되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는거에 있다고봅니다
불가에서는 해탈이라고하죠
내돈에대한 집착 내남자에대한 집착 내몸에대한집착
내부모에대한집착 아이에대한 집착을 내려놓는거
세상에서 제일힘든일이긴한데 마음공부라는게
정말 남는 공부이긴하나봅니다
나이가들수록 관조적으로되고 물흐르도록살며
모든것엔 원인이있다 생각하니 지금은 무슨일이닥쳐도
마음에 평화가옵니다 안달복달하지않게되었어요
IP : 118.41.xxx.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11.1 10:41 AM (124.61.xxx.37)

    그런데 집착을 끊기가 왜 그리 힘든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95 안타까운 남매 1 가을 2012/11/01 1,196
172094 문안의 토론회를 보고싶습니다. 7 캡슐 2012/11/01 832
172093 아이와 교사 서로 뺨때린 사건보면서.. 12 ........ 2012/11/01 3,264
172092 외국여자배우들은 나이가들어도 6 ㄴㅁ 2012/11/01 1,851
172091 카톡 친구리스트 질문드려요 2 단추 2012/11/01 1,137
172090 37세 아줌마 심리학과 대학원 가는 것 어떨까요? 36 심리 2012/11/01 20,580
172089 학예회때 아이가할게없어요, 엄마랑 책읽는거 어때요? 18 ^^ 2012/11/01 3,112
172088 남자들이 바람피우는대상 4 ㄴㄴ 2012/11/01 3,773
172087 경찰서에 간식 뭐가 좋을까요~? 6 ^^;; 2012/11/01 1,322
172086 영국 2 남산동 2012/11/01 1,148
172085 노무현 정권시절에 살림살이 나아지셨나요? 50 그런데 2012/11/01 2,806
172084 우리집 계약한 사람은 마음이 지옥일까요? 7 우맂 2012/11/01 3,454
172083 정인영 아나운서 의상논란 영상 13 아나 2012/11/01 3,293
172082 요즘 건강보험 없나요? 건강보험 2012/11/01 711
172081 집값 추가폭락 , 전세값도 안전하지않다-한국은행 경고 2 기린 2012/11/01 2,054
172080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계세요? 8 온수매트 2012/11/01 2,538
172079 우와.... 82에.. 글 한번 잘못쓰면.... 아버지 바람폈을.. 4 옐로우블루 2012/11/01 2,135
172078 먹고살기 참 힘드네 먹고 2012/11/01 809
172077 결혼기념일 혼자 막걸리 6 손님 2012/11/01 1,370
172076 한승헌ㆍ김창국 등 법률가 350명 문재인 지지선언 14 문재인지지 2012/11/01 1,446
172075 대구 사시는82님들.. 5 2012/11/01 1,146
172074 뵈브끌리코 옐로 85000 이면 가격 괜찮나요? 1 뵈브 2012/11/01 529
172073 착한남자 15회 보기 zzz 2012/11/01 1,092
172072 인간극장 보면서 - 자식을 낳기만 하면 다인가 18 --- 2012/11/01 14,900
172071 오늘 아침에 정말 무서웠어요 4 운전하는 여.. 2012/11/0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