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친구 제가 많은걸 바라나요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2-11-01 10:11:19
아파트 동갑친구가 생겼어요
제가 집오가며 지낸 사람이 두명 인데 엄청 친한건 아니었구요. 또 다 이사가서 좀 심심했는데 이 친구가 이사왔어요. 그친구 아이도 우리 아이와 동갑
서로 자주 만나고 속얘기도 하고 또 동갑이라 더 편하더라구요
이친구가 먼지방에서와서 사투리를 쓰고,음식도 정말 시골가서 먹는것처럼해요. 뭔가 보편적이지않은~그런 모습도 생소하기도하고 전 좋더라구요.
착하고 정도 많고~~
근데 이친구의 단점일까요 장점일까요
누굴 만나도 이래도흥 저래도흥
친한관계의 구분이 덜한것같아요
그리고 늘 미안해해요.별로 미안한일두 아닌데..
제가단짝? 친구를 기대했었나봐여
근데 시골에서 뭘가져와도 여러사람 다 나눠주고, 비밀얘기도 저한테만 하는것 같으면서도 또 아니고...



IP : 59.25.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1 10:12 AM (59.25.xxx.132)

    제가 폰이라 끊겼네요
    어쨌든 제 마음 이해하시는분 계실까요?

  • 2. 음,,,,,,
    '12.11.1 10:14 AM (119.64.xxx.91)

    원글님이 그친구를 독점? 하고싶은 심리 아닐까 하는 생각이......

  • 3. 원글
    '12.11.1 10:18 AM (59.25.xxx.132)

    그럴까요?
    제가 아파트에서 우르르 무리지어 만나는게 싫어서 사실 아파트이웃 잘안사귄것도 있어요
    여튼 그친구도 친구없다가 저만나서 좋다고 엄청 이런저런 속얘길하더라구요
    전 많이 친하다느껐거든요. 저도 사람에게 벽을 두는타입인데...근데 갈수록 이친구는 누굴만나도 저렇구나 싶은게 맘이 안좋아요

  • 4. ...
    '12.11.1 10:23 AM (115.126.xxx.16)

    어쩔 수 없죠. 그게 섭하다고 타박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나이 어린 아이들도 맘에 안맞고 스타일이 다르면 점점 노는 횟수가 줄어들고
    그러다가 다른 친구 생기게 되고..
    아파트 친구라서라기 보다 그냥 서로 스타일이 다른거죠~

    원글님이 나는 단짝친구가 필요한데.. 싶으시면 그런 성향의 분을 다시 만나시는게 낫죠.
    사람 성향은 쉽게 바뀌지도 않고 그걸 강요할 수도 없고 서운타 속내를 보이시면 그쪽에서 이제 원글님이 불편해질테고..

  • 5. 그사람이
    '12.11.1 10:3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인거죠.
    그 사람 성향이니 어쩔수 있나요.
    말을 옮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수밖에....

  • 6. ,,,,,,
    '12.11.1 10:46 AM (72.213.xxx.130)

    님 혼자 독점하려는 게 느껴지네요. 그 친구에게 님의 그런 점이 싫을 수 있어요.

  • 7. 님 욕심뚝
    '12.11.1 10:51 AM (27.115.xxx.80)

    욕심 부리다가 그런 친구 놓치고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제가 보기엔 정말 괜찮은 친구 같으니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세요..

  • 8. 간단히
    '12.11.1 11:40 AM (1.246.xxx.128)

    님 욕심인듯~ 아파트 친구를 예전에 학교친구들처럼 사귈순 없어요 깊이도 그렇고 뭐 사람에 따라 다르긴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604 방사능. 원전뉴스" 우리 언론 지키자" 참여 5 녹색 2012/12/22 750
197603 휴거 소동 기억하시는 분? 2 여름이야기 2012/12/22 757
197602 경로당 난방비 555억 전액 삭감,, 36 ㄹㄹㄹ 2012/12/22 4,068
197601 희망의 손 한번 들어주실래요. 11 눈물 2012/12/22 675
197600 탁현민 트윗..지금 나꼼수 멤버들 60 ........ 2012/12/22 8,512
197599 지방에서 어떨까요?? 8 이런 도우미.. 2012/12/22 641
197598 마야의 달력에서 빚어진 종말론은 싱겁게 끝났네요. 8 ㅇㅇ 2012/12/22 1,332
197597 이 사진 보니 또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27 ... 2012/12/22 3,269
197596 대체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줄수 .. 6 ** 2012/12/22 1,169
197595 맛있는 쨈은 어디에? 6 ,,, 2012/12/22 1,052
197594 새누리 지지자들, 진지해져서 광신도,논리네 따지는 것 너무 웃기.. 9 ... 2012/12/22 929
197593 문재인지지 + 친노 = 나... 10 .. 2012/12/22 821
197592 잠시 들립니다. 18 님의침묵 2012/12/22 1,485
197591 결핵검사 소요기간?? 3 결핵 2012/12/22 3,421
197590 문재인님 다운로드용 사진 구할 수있을까요? 4 모름지기 2012/12/22 1,140
197589 與승리공신 안대희-김무성-김성주 `아름다운 퇴장' 22 애늙은이 2012/12/22 8,461
197588 딱 알맞은 명칭이 생각났습니다. 레이디가카->대구통령 14 ........ 2012/12/22 1,253
197587 복도식아파트 중간집이예요ᆞ 6 심장이 쿵쿵.. 2012/12/22 1,929
197586 패인을 우리 안에서 찾지마세요 28 ㅇ너엃 2012/12/22 1,367
197585 게시판 물흐리지말고 좀 꺼져요 24 ^___^ 2012/12/22 1,258
197584 아이가 아파요..도와주세요 24 ,,, 2012/12/22 2,526
197583 스케치북 보시는 분 판 깝시다~ 일로 오세요~ 28 마성남 2012/12/22 2,360
197582 (펌)2-30대가 멘붕한 이유 6 .... 2012/12/22 2,300
197581 ㅂㄱㅎ 쌍꺼풀한 건가요? 2 도대체 2012/12/22 1,242
197580 욕먹을지도 모르지만 4 .. 2012/12/22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