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인거 같은데 요며칠 먹으면 안되는걸 많이 먹었어요..

포스트잇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2-11-01 09:31:01

마지막생리 9월 27일에 하고.. 생리가 며칠 늦어지길래 테스트 해봤는데 두줄이 나왔네요 ㅠㅠ

피임 끊은지 딱 1달밖에안돼서 설마 바로 임신될까 싶었는데..감사한 일인데요...

문제는 제가 저번주에 생굴, 생선회 다량 섭취했고

맥주는 하루 걸러 300미리 정도 마셨고(총 3회 정도)

아메리카노는 하루에 2잔씩 마셨어요

ㅠㅠ

이제부터라도 잘해야 하는건 맞는데 여태까지 먹은거 후회되고

생각도 하기싫지만 초기유산확률이 15%라는데 내가 그리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ㅠ

준비되지 않은 임산부네요....

조언 말씀 부탁드려요 ㅠㅠ 야단은 쪼금만..ㅠ 유리심장이에요.. 

 

 

그리고  병원 어디로 가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ㅊ병원이 유명하던데.. 집이랑은 가까워서 그쪽을 갈까 싶기도 한데요.. 의사 쌤 추천도 해주실수있으면 더더욱 감사드려요.. 

IP : 211.18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9:37 AM (211.114.xxx.169)

    먼저 축하드리고.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조심하면 되구요.
    걱정하면 아기도 같이 속상해 한다고 해요.
    그러니 좋은 생각만 하세요.

    별 일 없을 거라고 제가 보증합니다.

  • 2. ..
    '12.11.1 9:45 AM (14.36.xxx.177)

    임신중에도 하루에 2-3잔까지는 아메리카노 괜찮아요.
    카페인 많은 드립커피는 1잔 정도면 좋구요.

    술은 이제부터 안드시면 되구요.
    축하드려요!

  • 3. 무지개1
    '12.11.1 9:48 AM (211.181.xxx.31)

    별로 심각하지 않게 첫번째 두번째 댓글이 달리니까 좀 마음이 놓여요
    축하 넘 감사합니다^^

  • 4. 수수엄마
    '12.11.1 9:55 AM (125.186.xxx.165)

    축하드려요~

    탯줄로 영양공급 받는 때가 아니니까 너무 염려마시구요

    초기엔 엽산이 풍부한 참외,키위 같은거 간식 삼아 잘 챙겨드시고
    견과류도 조금씩 챙겨드세요

    아기와 만날 때까지 문득문득 오만 생각이 다 나실테니...그저 좋은 생각으로 무조건 전환하세요!

  • 5. 나나나
    '12.11.1 10:32 AM (121.138.xxx.61)

    괜찮아요. 전 거의 커피 중독이여서...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병원에 물어보니까...임산부는 먹고 싶은거 먹으면 된다네요^^:; 물론 술 담배는 안 되지만...님 정도 먹은건 영향 없을 거에요. 커피도 한두잔 정도면 매일 먹어도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좋은 음식 먹으면 더 좋겠죠^^ 축하드리구요,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계획 짜시면 되겠네요!

  • 6. 어유
    '12.11.1 6:25 PM (203.170.xxx.233)

    괜찮아요. 아직 착상하려는 시기라서 별 상관없어요. 12주부터 탯줄로 공급받으니 그때부턴 완전조심.

    생선회는 혹시나 톡소플라즈마 있을까봐 그런건데. 사실 이런일은 1000명당 한명있을까 말까한 일이구요.
    커피 두잔정도는 막달까지도 괜찮습니다. 굴은 계속 먹어도 좋구요..

    완전축하드립니다. 완전 복댕이죠. 엄마 기다리게 안하는 착실한 녀석 ^.^
    그냥 맘편하게 계시는게 제일 좋은 태교래요.
    이쁜 아이 낳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9 35세 미혼여성이 남친과 여행간다고 부모님께 말씀 못드리는게.... 38 이것만 익명.. 2012/11/04 21,926
172668 스티브 마덴 워커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3 ㄷㄱㄷㄱ 2012/11/04 942
172667 서서일하는 직업인데요 운동화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8 서서일하는 2012/11/04 3,212
172666 남의 편 이야기 14 피폐 2012/11/04 3,321
172665 지금 밖에 추워요? ... 2012/11/04 1,182
172664 여성잡지(인테리어,요리) 추천해주세요. 3 복구기념 댓.. 2012/11/04 1,426
172663 늦은 나이에 전직...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나봐요... 9 에효 2012/11/04 3,237
172662 어제 도둑들을 봤는데요.. 7 ㅇㅇ 2012/11/04 2,288
172661 인터넷 쇼핑몰에 파는 옷들.. 동대문이나 제평에가면 비슷한 스타.. 7 ... 2012/11/04 5,589
172660 초등이나 중등 아이 예고 미술 영재반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2/11/04 2,051
172659 친구 또는 다른사람앞에서 남편을 극존칭 9 친구들 2012/11/04 2,593
172658 귀염이의 거울놀이 1 izz 2012/11/04 950
172657 랄프로렌 키즈 패딩 XL성인이 맞을까요? 11 패딩찾아 삼.. 2012/11/04 4,194
172656 10년된 스키랑 스키부츠는 어찌 버리나요?? 2 이사정리요 2012/11/04 1,955
172655 싫은 소리 듣고 나면 3 // 2012/11/04 1,113
172654 중학교는 집가까운곳 보내는게 3 나을까요?(.. 2012/11/04 1,350
172653 이정현 "투표시간 연장, 시골엔 가로등도 없는데…&qu.. 7 샬랄라 2012/11/04 1,155
172652 안철수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상식과 정의가 무엇인지요. 26 펌글입니다 2012/11/04 1,911
172651 한복 겉옷으로 적당? 4 그린 티 2012/11/04 1,147
172650 박그네 대통령 되기 참 쉽구나. 6 ... 2012/11/04 1,177
172649 딱딱한 대봉시 어떻게 익혀요? 6 어쩌나? 2012/11/04 1,780
172648 욕실이 추운데 난방어떻게하나요 6 faran 2012/11/04 2,875
172647 이성재 생각에 잠 못 이루는 3 아내의자격 2012/11/04 2,078
172646 족발 쫄깃한 부분이랑 돼지껍데기랑 맛이 비슷할까요? 8 족발만먹고싶.. 2012/11/04 2,325
172645 애들때문에 사신다는 분들 52 질문이요 2012/11/04 17,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