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인거 같은데 요며칠 먹으면 안되는걸 많이 먹었어요..

포스트잇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2-11-01 09:31:01

마지막생리 9월 27일에 하고.. 생리가 며칠 늦어지길래 테스트 해봤는데 두줄이 나왔네요 ㅠㅠ

피임 끊은지 딱 1달밖에안돼서 설마 바로 임신될까 싶었는데..감사한 일인데요...

문제는 제가 저번주에 생굴, 생선회 다량 섭취했고

맥주는 하루 걸러 300미리 정도 마셨고(총 3회 정도)

아메리카노는 하루에 2잔씩 마셨어요

ㅠㅠ

이제부터라도 잘해야 하는건 맞는데 여태까지 먹은거 후회되고

생각도 하기싫지만 초기유산확률이 15%라는데 내가 그리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ㅠ

준비되지 않은 임산부네요....

조언 말씀 부탁드려요 ㅠㅠ 야단은 쪼금만..ㅠ 유리심장이에요.. 

 

 

그리고  병원 어디로 가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ㅊ병원이 유명하던데.. 집이랑은 가까워서 그쪽을 갈까 싶기도 한데요.. 의사 쌤 추천도 해주실수있으면 더더욱 감사드려요.. 

IP : 211.181.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 9:37 AM (211.114.xxx.169)

    먼저 축하드리고.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조심하면 되구요.
    걱정하면 아기도 같이 속상해 한다고 해요.
    그러니 좋은 생각만 하세요.

    별 일 없을 거라고 제가 보증합니다.

  • 2. ..
    '12.11.1 9:45 AM (14.36.xxx.177)

    임신중에도 하루에 2-3잔까지는 아메리카노 괜찮아요.
    카페인 많은 드립커피는 1잔 정도면 좋구요.

    술은 이제부터 안드시면 되구요.
    축하드려요!

  • 3. 무지개1
    '12.11.1 9:48 AM (211.181.xxx.31)

    별로 심각하지 않게 첫번째 두번째 댓글이 달리니까 좀 마음이 놓여요
    축하 넘 감사합니다^^

  • 4. 수수엄마
    '12.11.1 9:55 AM (125.186.xxx.165)

    축하드려요~

    탯줄로 영양공급 받는 때가 아니니까 너무 염려마시구요

    초기엔 엽산이 풍부한 참외,키위 같은거 간식 삼아 잘 챙겨드시고
    견과류도 조금씩 챙겨드세요

    아기와 만날 때까지 문득문득 오만 생각이 다 나실테니...그저 좋은 생각으로 무조건 전환하세요!

  • 5. 나나나
    '12.11.1 10:32 AM (121.138.xxx.61)

    괜찮아요. 전 거의 커피 중독이여서...너무 너무 먹고 싶어서 병원에 물어보니까...임산부는 먹고 싶은거 먹으면 된다네요^^:; 물론 술 담배는 안 되지만...님 정도 먹은건 영향 없을 거에요. 커피도 한두잔 정도면 매일 먹어도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좋은 음식 먹으면 더 좋겠죠^^ 축하드리구요,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의 계획 짜시면 되겠네요!

  • 6. 어유
    '12.11.1 6:25 PM (203.170.xxx.233)

    괜찮아요. 아직 착상하려는 시기라서 별 상관없어요. 12주부터 탯줄로 공급받으니 그때부턴 완전조심.

    생선회는 혹시나 톡소플라즈마 있을까봐 그런건데. 사실 이런일은 1000명당 한명있을까 말까한 일이구요.
    커피 두잔정도는 막달까지도 괜찮습니다. 굴은 계속 먹어도 좋구요..

    완전축하드립니다. 완전 복댕이죠. 엄마 기다리게 안하는 착실한 녀석 ^.^
    그냥 맘편하게 계시는게 제일 좋은 태교래요.
    이쁜 아이 낳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304 (펌)문성근 "대구 국회의원들이 대구에 내려오지 않는 이유" 3 특히 대구시.. 2012/12/21 2,271
197303 박근혜가 주장하는 대통합이 가능은 합니다. 1 대통합 2012/12/21 586
197302 모여서 살면 좋겠어요 5 모여서 2012/12/21 736
197301 방금 할머니 병실 다녀왔는데요 ㅋㅋㅋ 49 아이고 꼬셔.. 2012/12/21 13,290
197300 정의가 불의를 이긴다.. 1 . 2012/12/21 433
197299 이제 지하철비 오르게 생겼어요 방금 블러그 갔다가 2 이제 2012/12/21 1,533
197298 이와중에...polo girl 옷사이즈요....젤큰사이즈하면 성.. 4 .. 2012/12/21 468
197297 아까 함박눈이 오는데.. 1 마음이 넘 .. 2012/12/21 437
197296 진짜 이유..... 95 .... 2012/12/21 9,432
197295 전 우리나라 개표 못믿겠어요.. 12 00 2012/12/21 1,303
197294 자...진정들 하시고 유아인이 쓴 글 읽고 이성을 찾으세요 28 작가엄홍식 2012/12/21 3,428
197293 10년전보다 세대별 표차이가 더욱 극심해졌어요.txt 3 쓰리고에피박.. 2012/12/21 509
197292 왜 안나오나 했습니다.. 물 민영화도 노무현때문이라는군요.. b.. 22 찌라시만도 .. 2012/12/21 2,084
197291 오늘 좋은아침 필란드대사 하트봉투만들기 보신분 1 하트봉투 만.. 2012/12/21 1,181
197290 이와중에 아기 대소변 가리기 질문요 4 평온 2012/12/21 472
197289 오늘도 숙제를... 다시 시작!.. 2012/12/21 330
197288 징글맞고 끔찍한 50~60대들 29 ... 2012/12/21 3,482
197287 근데 몰몬교 신자들 보면 대부분 착하더군요. 5 ... 2012/12/21 1,682
197286 이 무스탕 한번더 올려봅니다 3 딸사랑바보맘.. 2012/12/21 1,257
197285 농수산물 구매할때 싫다 2012/12/21 263
197284 해단식 사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3 lisa 2012/12/21 1,048
197283 문재인씨가 야인이 된 걸로 그냥 만족 할렵니다..ㅠㅠ 따님이 대.. 7 고양이2 2012/12/21 2,193
197282 양재역 근처 초코케잌 살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012/12/21 469
197281 흠..젊은층 유권자들 상실감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75 . 2012/12/21 13,563
197280 녹조 생기는거 보니 보수하려면 돈많이 들텐데 특히 낙동강거긴민영.. 4 w 2012/12/21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