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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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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바람안피는 남자의 유형

조회수 : 69,565
작성일 : 2012-10-31 23:18:37
우리 친정아빠같은 사람이 그런 스탈이예요.

밑에 글에 남자는 다 그런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 핀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진 않아요.

일단 바람안피는 스탈ㅡ 아빠를 기준으로 본 특징은
1. 정이 없고 이성적.감정이 별로 없다
2. 친구도 별로 없고 남일. 다른 사람에 관심이 없다.
3. 가족과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지극히 개인적이다.
4. 직장 자체가 회식같은걸 안즐긴다
5. 가장 중요한건ㅡ 본인이 에너지가 적고 게으르다..매사에..
여자만나는것도 에너지가 많아야 가능하거든요.

지극히 매력없는 스타일 남자입니다.
엄마는 아빠성격이 너무 안좋아서 평생 스트레스받으며
사셨는데

다행히 아빠가 평생 바람한번 안피고 가정에 너무 헌신적이라
참고 살았다고 늘 말씀하세요.

여튼 에너지가 적고 개인적이며 성격별로 안좋은스탈
남자가 바람안필 확률 높습니다.
참고하세요.
IP : 223.62.xxx.49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1:21 PM (119.71.xxx.179)

    무기력한 초식남 타입이거나, 괴팍하거나...

  • 2. ....
    '12.10.31 11:23 PM (222.110.xxx.134)

    한마디로 욕구도 없고 게으르고 무매력인 사람만 바람 안피는건가요ㅋ

    바람 안피우는 남자들 자존심 상하겠다ㅋ

  • 3. 예외도 있음
    '12.10.31 11:29 PM (118.91.xxx.85)

    위의 조건들 대부분 맞아떨어지는데도, 바람 한번 제대로 나서, 집안을 발칵 뒤집는
    사람도 봤어요. 그 집 식구들도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고 그랬죠.
    저런 인간도 사고칠수 있구나......

  • 4. 그런 사람도
    '12.10.31 11:30 PM (211.246.xxx.205)

    바람 필 사람은 핍니다.
    성격적인 특징들과 상관없다는 얘기..

  • 5. ???
    '12.10.31 11:31 PM (59.10.xxx.139)

    아빠 성격이 너무 않좋아 엄마는 평생 스트레스받았는데 아빠는 가정에 너무 헌신적?

  • 6. 인간이면
    '12.10.31 11:31 PM (182.209.xxx.132)

    바람 안피우죠. 덜된것들이라 피우는거구요.

  • 7. ,,
    '12.10.31 11:38 PM (119.71.xxx.179)

    일단 바람피우려면 아내모르는 가욋돈이 있어야...
    인간이면 바람 안피우는게 아니라...인간이라, 도덕책처럼 못사는 건지도..

  • 8. 도루아미타불
    '12.10.31 11:39 PM (203.152.xxx.228)

    주로 실생활에서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 인간들이 외도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원글님 아버지는 바람필 재주가 없는 분 같구욬

  • 9. ...
    '12.10.31 11:41 PM (121.163.xxx.20)

    부모에게 극진한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사람들이 바람을 많이 피우는 것 같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간에...

  • 10.
    '12.10.31 11:45 PM (223.62.xxx.164)

    성격 안좋은 사람은 정말 헌신적이고 고생해도 득을 못봅니다.

    아빠같은 스탈은 말로 공을 다 까먹는 스탈이죠.

    이를테면 가족들에게 끝없이 간섭.집착.잔소리하고
    까탈스럽게 굴면서
    번돈을 모두 다 바치고 자식들에게 다 퍼주고...

    엄청 피곤해서 넘 귀찮은데
    나름 희생하니까 미워할수 없는 스타일..
    잔소리많고 좀 가족밖에 모르는 아줌마스러운 성격이셨어요.
    그러면서도 너무 귀찮고 에너지가 없어서 직장.집외엔
    아무것도 안하는..

    여투 관건은 바람안피는 남자란

    본인 스스로가 그런 분야에 관심이 없어야 해요.

    재주가 있냐없냐 보다도
    자기가 여색을 즐기는걸 좋아하지않아야
    가능한듯 해요.

  • 11. 글쓴님 맞아요
    '12.10.31 11:45 PM (116.240.xxx.48)

    게으르고 에너지 없고 욕구 적은 사람이 바람 안피죠.
    부지런하고 욕심 많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 당연
    영웅호색입니다.

    자연계에서도 마찬가지여요.
    똑똑하고 잘난 동물들일수록 일부종사하는 동물이 드뭅니다.

    인간과 가장 유전자가 비슷한 동물은 침팬지.
    침팬지는 가족친척도 안가리고 난교를 즐기며
    독점적인 암수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인간과 지능이 가장 비슷한 동물은 돌고래.
    역시나 난교를 줄기고 결혼 안합니다.

    인간은 첨부터 정절이랑은 거리가 먼 동물이여요.

  • 12. 내가 쓴글
    '12.10.31 11:48 PM (211.234.xxx.26)

    이 주제로 글 쓰고 싶었는데 친정 아버님 대신 남편으로 바꿔서 말이죠 ㅎㅎ
    저 결혼 생활 포함 남펀 만난지 삼십년인데요
    원글님 아버님과 똑같은 성걱의 남편과 삽니다
    시아버님 이하 시댁 남자들 아무도 바람으로
    속 썩인 사람 없구요ᆢ
    근데 남편은 남성성이 약하고 샌님 스타일 ᆢ 밤일 신혼부터 별룬게 평생가네요
    이젠 초월했구요 팔자려니 합니다
    남편 바람필까 맘고생 안하고 산 세월하고
    성생활 궁핍했던거랑 바꾸면 그리 손해본
    세월은 아닌 듯해요
    세상 공짜는 없고 다가질 수는 없나봐요
    성실하고 착하고 나무랄데 없지만
    성적 매력 없고 재미없는 남편과
    살아가는 49세 아짐입니다 ㅋ
    이젠 남은 세월 진정한 쏠메이트로 살아가야할듯ᆢ 리스 3년 째 인데 그냥 잘 살아요 ㅠ

  • 13. ㄴㅁ
    '12.10.31 11:56 PM (124.111.xxx.92)

    제 남편이랑 똒같아요;;; 결혼할때 생각한게 귀찮아서 바람도 못피울 스타일. 감정이 무디어서 누구만나 첫눈에 반하지 못할스타일. 리비도도 약함. 친구만나고 술마시는거 안좋아함. 집에만 붙어있음.

  • 14. 남자
    '12.11.1 12:01 AM (119.66.xxx.13)

    다른 건 모르겠고, 덜 감정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바람 안 피울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겠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바람 피우면 안 된다'는 이성적인 사고 방식이 작용을 할테니까요.
    저도 정 많다는 거 빼고는 위 사례에 전부 해당되네요-_-;; 그래서 바람을 안 피우는 건가-_-;;;

  • 15. ㅇㅇ
    '12.11.1 12:06 AM (211.246.xxx.114)

    제 남편과 절반 닮으셨네요
    슬프게도 그래서 제 남편도 바람안필타입이네요

    썩 자상하지 않아요 에너지가 많지않아요
    텔레비전과 게임과 정치에만 관심 많아요


    성격이 착하긴 하지만 썩 좋지않아요

  • 16.
    '12.11.1 12:32 AM (119.70.xxx.228)

    우리 남편을 만나셨나
    착하긴 한데 성격 썩 좋지않다는 윗님 이야기도 씽크로 100%
    혹시 공대 출신도 많지 않나요
    문화적 소양 부족하고 지루해요

  • 17. 무매력인 사람
    '12.11.1 12:33 AM (211.234.xxx.178)

    나 아니면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을 사람은
    바람 필 확률 없다던데요. ㅎㅎ

  • 18. 4번빼고
    '12.11.1 12:56 AM (223.62.xxx.49)

    거의 비슷하네요.. 제 남편하고...
    일단 뭔일이든 큰 의욕이없어요..
    성격도 착하긴하지만 속터질때많아요..
    그나마 다행이건 일은 열심히하네요..

  • 19.
    '12.11.1 12:57 AM (175.212.xxx.133)

    친정아버지 감성적이고 지적 호기심 많으시고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놀러다니기 좋아하시는데 평생 성실하고 한눈 한 번 안 파셨네요. 아마 평생 허랑하게 살며 집안식구 고생시킨 당신 아버지에 대한 반작용이었던 듯. 시아버지 지적이고 말씀 잘하시고 주변에 사람 많았지만 윤리관이 워낙 확고하신 분이라선지 역시 여자 문제 근처에도 안 가셨고. 그 아들인 제 남편도 비슷합니다(매력은 다소 감소; 꽁생원 스타일에 가깝지만ㅎㅎ) .

  • 20. 동감
    '12.11.1 7:28 AM (211.36.xxx.85)

    우리아빠를 말하는줄알았어요
    진짜괴팍하고 성질이상해서...바람은 걸린적이없으셨죠
    아마도 안피웠을거예요
    그 성질땜에

  • 21. 꾸지뽕나무
    '12.11.1 8:52 AM (211.246.xxx.96)

    우리친정아부지. 울 친정엄마도 지금까지 한결.같으심에 서로 존경하고 사셔요.
    울 아버지같은 남자 만나 결혼한다 어려서부터 그러고살았네요.
    완전 Fm남자. 도덕적. 예의바름 짱. 말없는타입.
    개인적.가정적이시고. 사람좋단 말 항상 들으시며 사시고.
    일반사무직이나 접대 갑은 거리가 먼 직업이시고.
    주변지인분들까지 인정. 몇년째 사정상 엄마랑 멀리떨어지셔서 친척삼촌과 같이 사시는데 울아빠같은사람없다고....

  • 22.
    '12.11.1 9:22 AM (98.14.xxx.177)

    울 남편이랑 씽크로율 100프로입니다..
    공대구요,,,착하긴한데 성격이 안좋은듯..저한텐 헌신적인데
    모르는 사람한텐 냉~해요..
    남편감으론 최고여요 ^^

  • 23. 위로
    '12.11.1 10:26 AM (206.45.xxx.95)

    성실한데 능력이 없고
    착하긴 한데 꽁하고 샌님 기질이 있고 유머도 없고
    마눌에겐 잘하나 친구도 없고
    성적 에너지가 부족하고 ...
    이렇게 저렇게 따져보면 그리 손해본 결혼은 아니라고 우겨 봅니다 ㅠ

  • 24. ...
    '12.11.1 10:42 AM (124.5.xxx.199)

    맞아요 특히 5번. 실험으로도 검증된 사실이래요 100% 바람피는 남자는 부지런한 남자라고 하네요 게으른 사람은 바람도 안 피운데요

  • 25. ㅋㅋ 제분석
    '12.11.1 11:59 AM (61.76.xxx.120)

    바람 피는 유형

    힘(에너지)이 넘쳐나서 한사람으로는 부족한사람.

    내성적이면서 이성의 사랑에 목말라 하는사람.

  • 26. aa
    '12.11.1 12:01 PM (124.52.xxx.147)

    더불어 구두쇠도 바람 못 피웁니다. 여자 환심사려면 돈을 써야 하는데 그게 아까운거죠.

  • 27. ㅎㅎ
    '12.11.1 12:12 PM (74.88.xxx.115)

    원글님 아버님..

    집안에서는 그렇게 평가되어도

    밖에서 바람 피셨을찌도요..

    일반화 시키기 어려운 조건들이 많네요..


    능력있고
    가정 최우선시하면서
    삶을 가치있게 살아내기 위해
    깨끗하게 사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 28.
    '12.11.1 12:24 PM (121.88.xxx.239)

    74.88님 당연히 일반화는 아니고
    제가 썼잖아요? 위에 보면
    아빠같은 사람을 기준으로 한 특징이란 거죠..

    그리고 당신이 남의 아버지에 대해 뭘 안다고 그러나요?
    참 뭐 눈엔 뭐 밖에 안 보인다더니..

    저희 아빠는 공무원이셨고 평생 칼퇴근 오후 5시쯤 퇴근하셔서 엄마보다 집에 일찍 오셨고요.
    버는 돈 모두 엄마한테 다 갖다주셨고
    얼마 안되는 용돈만 쓰셨는데
    그것도 용돈기록장을 쓰셔서 저희 가족이 어디에 얼마 썼는지 다 알고 있었어요.

    모든게 오픈 된 분이셨고
    가족, 직장외엔 모든 것에 무심한 사람이었고요.

  • 29.
    '12.11.1 12:25 PM (121.88.xxx.239)

    물론 능력있고 깨끗하게 사는 사람있겠지만

    제가 아는 바에 의한 것을 쓴다는 거죠...

  • 30. 우리집 양반은..
    '12.11.1 12:26 PM (61.252.xxx.3)

    돈이 아까워서 피울수가 없다던데요... ㅋㅋㅋㅋ

  • 31. ㅎㅎ
    '12.11.1 12:30 PM (218.239.xxx.237)

    저희 아버진 4번 빼고 저거 다 아닌데 바람 안피시는데요 -

    정도 많으셔서 지나다가 많은 분들 다 도와드리시고,
    친구도 많으시고, 더불어 가족 다음으로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셔서 ㅎㅎㅎ


    그래도 가족이 1순위.... 전 생각해봤는데 ... 뭔가 한가지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바람 안피는건가..이런 생각을 했네요.
    (다행히 아버진 축구보다도 가족이 1순위였지만 축구는 2순위는 확실함 ㅋ)
    암튼 술은 한잔도 못하십니다.

  • 32. ㅠㅠ
    '12.11.1 12:40 PM (121.166.xxx.231)

    여자들이여...울나라 남자들이 참 바람은 많이 피긴피지만
    개쓰래기 같은놈들도 많지만...이건아닙니더~

    운동좋아하고
    친구많지만 술안좋아하고 건전한 모임 좋아하고
    가정 끔찍히 생각하고..바람안피는 사람 많습니다.
    제주변에도 많은데...ㅠㅠ

  • 33. ...
    '12.11.1 12:42 PM (119.149.xxx.196)

    결혼한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러고보니 우리남편이 원글님이 올린 위의5개에 모두다 해당되네요.
    오로지 가족 일외에는 모든게 무심하더라고요
    가족을 위해서 나름대로 최선은다하지만 다정다감 하지않아 서운한점은 있어도
    그래도 믿고 살만은 하네요

  • 34. 글쎄요
    '12.11.1 12:46 PM (203.248.xxx.14)

    제가 보기에는 저런 분들이 바람을 더 많이 피우는데요..ㅎㅎ

  • 35. ..
    '12.11.1 12:49 PM (121.159.xxx.225)

    다 해당돼도 바람피는 사람 봤어요 ㅠ

  • 36. ..
    '12.11.1 1:03 PM (121.162.xxx.165)

    눈 뒤집혀 보세요
    게을러 터졌던 남자도 엄청 부지런해지고 멋도 냅니다
    가족에겐 구두쇠라도 애인에게는 펑펑 씁니다
    돈 빼낼려고 여우짓을 하는데 홀딱 넘어가니까요
    안 피울 확률이 좀 더 높을 뿐, 반드시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 37. 저런 분들때문에
    '12.11.1 1:14 PM (122.34.xxx.34)

    늦바람이 무섭다 그런 말이 나온거죠
    사실 놀줄 몰라 안놀다가 갑자기 맛들리면 집팔아 그여자 들어 앉힐 기세 ㅎㄷ ㄷ
    사실 바람피는건 거의 타고난게 크고
    진짜 바람 안피는 사람은 바람피는것보다 더한 재미를 다른데서 이미 성취하고 있는 사람들요
    하루하루가 버라이어티 하고 자기의 남성성을 충족시키게 만족할 만한 일이 많으면 다른데 눈 잘 안돌려요
    남자가 나이먹어 골프 아니면 바람이다 그러는데
    골프는 하루하루 스코어 줄이는 재미 ..게임 나가 누구를 제압하는 재미 ..그런 성취감을 주기에
    다른 여자 만드는 만큼 남자에게 매력적인 운동이죠
    무기력하게 하루하루 ..그날이 그날 ..재주도 없고 연줄도 없고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이
    어느날 일탈좀 해볼까 싶으면 제일 쉬운게 뭐겠어요??

  • 38. 진짜
    '12.11.1 1:25 PM (114.205.xxx.65)

    성격장애 아닌 다음에는 바람피지않는 유형같은건 없다고 보는대요
    그야말로 바람은 본능같은거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유부남 유부녀들이 나이먹고 돈도별로없고 사실 외모적으로 매력도 없어지고 그러니까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
    돈많고 시간많고 멋지고 이쁘고 그럼서 바람안피는 사람 별로 없을걸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결혼을 여덞번인가 했을거예요
    헐리우드 배우들 이혼과 재혼이 잦은거보면 그중에 바람,이성문제 이런게 대다수아닐까요

  • 39. 진짜
    '12.11.1 1:26 PM (114.205.xxx.65)

    그러니까 기회가 없는거지 ,기회가 오면 다들 흔들리는까 바람인거예요
    근데 흔들리는데 넘어가버리지않도록 늘 공부하고 정신가다듬고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40. 구두쇠 피워요!
    '12.11.1 1:45 PM (14.43.xxx.161)

    우리 아버지 그랬어요.
    서로 이용하는 관계?
    여자가 돈 써 가며 만나던대요?

  • 41. ..
    '12.11.1 2:15 PM (1.224.xxx.236)

    바람하곤 좀 틀린 얘기지만 완전 착각이예요
    저희 아버지도 그런 성격에 그런 분이였지만
    엄마 병으로 돌아가시고
    3개월있다 바로 17살 연하의 새엄마 들이시더라구요
    주변 사람들 다 놀랐죠
    남잔 다 똑 같아요

  • 42. 100%
    '12.11.1 2:40 PM (222.101.xxx.45)

    사람속은 모르는법입니다 ㅡㅡ

  • 43. 바람은
    '12.11.1 2:42 PM (222.101.xxx.45)

    피는 스타일,


    안피는스타일은 따로 없는거 같습디다,.

  • 44. 밖의 일은 모르는 것
    '12.11.1 2:57 PM (123.109.xxx.64)

    그리고 원글님 원글과 리플이 매우 상반되네요?
    남한테 무관심한데 리플에는 자식들한테 엄청 잔소리 해댄다고 하셨으니.
    무관심하면 잔소리조차 안해요. 에너지 없으면 또한 잔소리 안하구요.
    잔소리 하는 게 얼마나 큰 에너지가 필요한지 모르시는 거 보니 아버지가 밖에서 바람을 핀지 안핀지도 솔직히 모르실 분인듯.
    에너지가 없다뇨. 그 에너지를 어떻게 소비하냐가 문제이지 밖에 빨빨대고 돌아다닌다고 에너지 충만한지 아시나보네. 정말 무관심하고 게으른 사람은 남이 무엇을 한들 일언반구도 안합니다.
    답답하시네....;

  • 45. 그리고
    '12.11.1 3:00 PM (123.109.xxx.64)

    걸리고 안걸리고의 문제이지 오피스와이프니 뭐니 등산동호회니 뭐니 밖에 깔리고 널린 것이 애정결핍으로 살악는 여자고 남자입니다.
    얼마나 깊숙한 관계인지 그에 따라 빈도가 얼마나 많은지의 차이지 우리 아버지는 성격이 이렇고 저래서 바람 안피우고 살았다는 본인이 아닌 이상 정답으로 말할 게 못되구요,
    솔직히 12시 전에 들어왔다고 한들 칼퇴근 후 모텔 들렸다가 온다거나 외근, 휴가, 반차, 월차 내고 만나고 돌아다녔을지 어떻게 알아요.
    시내 모텔촌 앞 지나가면 이르 저녁에 샤워하고 나오는 아줌마, 아저씨들 많아요.

  • 46. 그냥
    '12.11.1 3:03 PM (76.102.xxx.85)

    게으른 남자는 바람 못펴요.
    술, 담배 안하고 집돌이에 소파만 끼고 있는사람.
    그냥 부인이 밥하느랴 늙어서도 고생이에요.

  • 47.
    '12.11.1 3:39 PM (121.88.xxx.239)

    123.109님

    아버지는 자식을 남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라 여겼어요.

    그래서 남에게 무관심하지만 자식에겐 엄청나게 잔소리 하셨죠.

    글구 정말 중요한 일에만 집중하는 성격이라 (가족, 일) 가족에게만 극도의 에너지 쓰시고
    나머지는 에너지 고갈 상태셨던 거죠..

    12시 이전이라 쓴적 없고요.
    아빠는 항상 5시 칼퇴하셔서 5시 30분에 집에 오셨어요.

    이세상 남자들 본인 아님 모른다 다 바람핀다는 식의 사고를 가지신 분..
    평생 그렇게 남자를 안좋게 보며 사시길 바래요.. 그런 남자들만 보셨는지 좀 불쌍하네요.
    본인 아버지가 그러셨나보죠?

  • 48. ㅠㅠㅠ
    '12.11.1 3:45 PM (211.182.xxx.253)

    일반화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어요~~ㅎㅎ
    제가 아는 사람은 1,2. 4 이고요.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 개인주이자인데, 바람둥이로 소문났어요~~~

  • 49. ......
    '12.11.1 3:55 PM (118.219.xxx.48)

    다들 착각이 너무 심하시네요 바람피는 유형이요 없어요 다 바람 피는데 안 피는 사람이 소수라고 생각하고 사세요 식당에서 15년정도 서빙일했는데 다들 느끼하고 부지런한 사람만 바람필것같죠 얌전하고 바람 안필것같은 사람도 많이 핍디다 말수도 없는 데 바람피는게 신기할정도 어차피 바람은 본능이자 유전자니까 포기하고 사세요

  • 50. 도대체
    '12.11.1 4:06 PM (211.111.xxx.40)

    맞는 말 같아요.
    사교적인데 바람 안 피는 남자 드물 거 같아요.
    반면에 비사교적이고 감정이 무딘 사람은 바람 잘 안 필 거 같고요.

    여자들도 화려하고 아무 남자에게나 사근사근한 여자들이 좀 바람 잘 피고
    무덤덤하고 건조한 여자들은 바람 잘 안 피고요.

  • 51. 원글
    '12.11.1 4:14 PM (74.88.xxx.115)

    원글쓰신분 인격이 참...
    글 내용과 댓글 상이한건 ..뭐 논리가 못따라가 그런거라 이해하지만,
    맘에 안드는 댓글마다 아이피 적어가며
    글도 아닌글로 반박하는데 참 보기 안스럽습니다.

    원글 자체도 내용면에서 어이없는데...

  • 52. 진짜 논리없다
    '12.11.1 4:35 PM (123.109.xxx.64)

    원글님, 원글 보고 무슨 뜬금 없는 소리인가 했는데
    리플다는 내용마다 본인이 이해 못한다고 자기 주장만 하고
    다른 사람 의견은 아주 철저히 벽을 쌓아 말씀하시네요.
    제 리플의 내용은요,
    정말 타인에게 무관심한 사람은 가족도 남처럼 생각하고 잔소리 안한다는 것인데
    아버지가 가족을 자기 자신처럼 생각한다, 일도 자기자신이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
    님이 쓰신 원글과 리플이 다 논리적으로 맞지가 않아요.
    가족을 자기 자신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무관심한 성격이라고 말을 하면 안된다는 게 제 리플의 핵심입니다.
    뭔가 대단한 착각 속에 빠져 사시는 분 같은데요,
    그 정도 나이의 성인되면 원래 남의 일에 관심 없어요. 정말 심각한 사람은 가족한테도 관심이 없는 거구요.
    자기가 바람 필 상대니까 관심가지고, 일적으로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니 관심 있는 척 말도 섞고 마는거지,
    피곤한 나날에 얼마나 되는 사람이 남한테 관심 가지고 살아요?
    앞뒤 꽉 막힌 분이네. 허허....ㅋㅋㅋ 코미디 보는 거 같네요.

  • 53. 당신은 답정너.
    '12.11.1 4:37 PM (123.109.xxx.64)

    글쓴이분은 답정너이네요.
    알죠?
    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해.
    에휴.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싶으면 글을 올리지 말던가.

  • 54. 우리 아부지
    '12.11.1 4:45 PM (59.25.xxx.110)

    우리 아부지는 자식에게도 정없는 스타일이에요.
    가정적이지도 않고,,

    근데 키 크고 잘생기셔서 늘 여자가 따르는 스타일...

    요즘 말로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에요.
    부드럽기 보다는 카리스마가 강해서..
    근데 유머감각이 있어요. 왜 한마디만 해도 웃긴 사람있잖아요.

    엄마랑 결혼하고도 여자들이 집앞 문까지 찾아와서 기다리고(저 어렸을 때)
    자기는 세컨이라도 좋으니 받아달라고-_- 하는 여자도 있었어요.

    결혼 전에는 여자를 많이 만나셨다고 하는데, 근데 자긴 한번에 두명은 안사겼데요 ㅎ
    엄마와 결혼 후 오로지 팔불출처럼 엄마만 바라보고 엄마만 따라다녀요;;; 환갑이 넘으셨는데도요..

  • 55. 아는사람
    '12.11.1 5:14 PM (122.44.xxx.9)

    봤을때...
    일단 의심이 많고 ㅡ 모르는 여자가 잘해주면 이상한거라 생각함...
    아버지가 바람핀적 없으며 ,가족은 괜찮은데 남에게 돈쓰는건 별로 안좋아함...
    여자보다 술먹는걸 것도 가족이랑 먹는걸 좋아함..

    결론은 가정적인 사람인듯 하네요?

  • 56.
    '12.11.1 7:51 PM (222.117.xxx.172)

    어떤 유형인지는 몰라요.

    "평생" 살아 봐야 알죠.

    눈감기 전에야 대충 짐작할 수 있을 듯. ㅎㅎ;

  • 57. 이런글
    '12.11.1 7:54 PM (115.136.xxx.201)

    전 우습네요 하늘이 두쪽나도 바람 안 필거 같았던 우리 형부 바람났고 게으름이 세계최고 수준 제 남편 40대 아줌마랑 새벽에 마이피플하더라고요.. 저도 한때 두명다 절대 바람이라고는 모를줄알고 살아온 나날들이 있었고 남자들 바람핀다는 글에 울남편 울 형부는 안그렇다고 철없는 댓글달건 시절이 있었답니다

  • 58. ok
    '12.11.1 8:05 PM (221.148.xxx.227)

    여튼 에너지가 적고 개인적이며 성격별로 안좋은스탈 ..만이 평생 바람 안핀다고요?
    그럼 에너지많고 사람좋아하고 성격좋은사람은 바람피나요?
    일반화의 오류네요
    충분히 매력이 넘쳐도 가족에대한 의리. 책임감. 이런것있는 반듯한사람
    인격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 안피는거지 무슨.
    원글님 아버지가 일반적이라 생각하지마세요
    주위에보니 찌질한것들이 더 바람피던데...

  • 59. 헐...
    '12.11.1 9:30 PM (180.224.xxx.55)

    댓글이 너무 까칠하셔요 .. 왜들 그러세요 ..ㅠ.ㅠ

    원글님은 그냥 자기케이스 말한건데..82는 자기이야기 말도 못하나요? 그렇게 정없는곳 아닌데..ㅠ.ㅠ
    암튼 제가다 원글님에게미안하네요 ..

    다들.. 내가 이 이야길 듣고 어떨지 생각하고 댓글 다셨으면 좋겠어요..

    이런케이스도 있다 말씀하시는건데..ㅠ.ㅠ 전 이 이야기 신기하고.. 재밌어요...

    괜희 이런댓글로 다른분들 글쓰는거 주저하실듯...

  • 60. ㅇㅇ
    '16.3.13 1:21 PM (203.226.xxx.151)

    부모에게 극진한 사랑을 못 받고 자란 사람들이 바람을 많이 피우는 것 같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간에..

    이거 동감이요...!!!!!

  • 61. ...
    '19.4.8 9:50 AM (211.202.xxx.103)

    여자 보는 눈이 높고 까다롭고 남자가 바람 안피우던데요 제 경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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