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4학년 방과후 컴퓨터를 배우고 있어요.
시험은 두번 봐서 패스 했는데 ...
초등때 컴퓨터 자격증이 무슨 소용 있겠나 싶어 보기 싫음 보지말랬는데
여태까지는 이가 원해서 본거였어요.
이번에도 시험을 본다고 원서랑 접수비 보내달라고 문자 왔는데
아이가 시험 보기 싫다해서 그럼 보지마라 했어요.
근데 오늘 아이 말이 컴퓨터 선생님이 시험 보지 않으면 처음부터 다시 공부 해야 한다고
시험 봐야 한다고 거의 화를 내는 분위기였다 합니다.
여태껏 보아하니 시험은 거의 다 보더군요.
저는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안봐도 돼는거 아닌가 싶은데 다른 학교는 어떤가요?
방과후쌤께 시험 안보겠다 문자를 보내야하나..왜 아이 맘대로 못하게 하는지 신경쓰이네요.
기분도 별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