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쪽 자율고 설명회 다녀왔어요. 여긴 비교적 가려고 하는 애들이 많은 학교들이죠.
1. 수능이 중요하니까 내신 등급 너무 걱정마라
2. 학습분위기 끝내준다
3. 자질구레한 거 안 하고 모든 학사 일정이 수능 중심이다
4. 내신은 서울대 갈 애들만 신경써준다, 학생부도.
5. 공부만 하는 게 아니다 다양한 활동(논술, 방과후, 1인1악기, 운동-남학교임) 한다
6. 학생부 관리 꼼꼼히 해준다(입사제는 일반고나 가는 거라면서 왜 하는지?)
이제부터는 주관적인 느낌이니 오해 없으시길.
내신 50%가 기준이지만 20%가 평균이니 40~50%는 지원하지 말았으면 하고
과고나 외고 가기보다는 자사고 지원하라고 하고(5% 상위군),
심지어 어느 학교는 강남구 출신이 성적이 좋다고 말하더군요.
어휴 학원에서도 정말 상위 10% 이하는 희망이 없다는 식이고..
이제 경우 14~15살 아이들인데 진로 결정해야 한다고 하고
현재 네 성적이 네 수준이다, 라고 하네요.
저도 강남권이긴 하지만 중학교에서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애들은 어딜 가야 하나요?
첨으로 외국 유학 생각해보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