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속상해서
'12.10.31 9:00 PM
(112.171.xxx.124)
올리신 글이겠지만 저 역시 남자친구한테 알아서 해결하라고 할 것 같네요.
남편도 아니고.
가난한 학생이 그런 식으로 돈을 빌려준 것 자체가...;;;
자신이 벌인 일 스스로 해결해야죠.
2. ..
'12.10.31 9:00 PM
(110.14.xxx.164)
그런남자 대책없어요 에휴
이왕 난리친거 내일 안들어오면 계속해서 얼마라도 받아내세요
3. 남친
'12.10.31 9:01 PM
(59.10.xxx.139)
남친을 버리면 간단해요
결혼하면 이보다 더한 금전사고 팡팡 터뜨릴꺼 뻔한데요
4. 딸랑셋맘
'12.10.31 9:05 PM
(116.122.xxx.68)
자기돈도 아니고 대출받아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남편이면 이혼사유도 되지않을까요? ㅠㅠ
5. Glimmer
'12.10.31 9:06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2천만원 받느라 2억원어치 뇌세포 줄어들 텐데요..
6. 저기요
'12.10.31 9:07 PM
(188.22.xxx.56)
남친 버리세요. 가난한 학생이 대출받아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이천만원 빌려준다고요?
저건 정신병이예요.
7. ㅇ
'12.10.31 9:09 PM
(218.49.xxx.58)
있던 정도 사라질 것 같은데 엄청 미남이라 눈 호강이라도 하는 거 아니면 헤어지세요.
앞으로 있을 일이 십년 정도는 생판 남인 제 눈에도 보이네요.
8. ㅇㅇ
'12.10.31 9:11 PM
(211.237.xxx.204)
아이고 세상에
원글님 전생이든 현생이든 부모님이든
복받을 일을 많이 하셨나봐요..
이렇게 힌트를 확실히 줄수가.. 그쵸?
지금 원글님이 해야 할일은 이 힌트를 놓치면 안된다는겁니다.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진짜 조상님이 도우시네요..
9. 헉
'12.10.31 9:12 PM
(119.70.xxx.185)
완전미친남자네요. 버리셔야죠. 지금이렇죠? 결혼하면 ㅠㅠㅠ상상도 못할꺼같아요..얼른 버리세요..
10. littleconan
'12.10.31 9:15 PM
(14.34.xxx.44)
님 빨리 버리세요. 남친일때 버리기가 쉽습니다. 평생 그 버릇 못 고칩니다. 조상님이 도와서 이런 멍청인거 알게 해주셨구나 라고 생각하고 빨리 도망가세요.
11. 남편도 아닌데
'12.10.31 9:20 PM
(59.23.xxx.2)
왜 고민하시는지요.
남의 연애사 감 놔라,대추 놔라 함부로 말하지 않는데
이건 진짜 아니네요.
지금은 이천이죠??
결혼해서도 계속 돈문제 흐리멍텅해서 원글님 고생 시킨다에 천원 겁니다.
남.친.이 아니고 남.편.이라 생각 해 보세요.끔찍하시죠??
12. ...
'12.10.31 9:21 PM
(211.247.xxx.76)
아마 그 돈 못받을겁니다.
설령 하늘이 도와서 받게된다면 정말 다행인데, 받고 못받고를 떠나서 남자친구랑 얼른 정리하세요.
그거 못고치는 병입니다.
13. ...
'12.10.31 9:23 PM
(39.119.xxx.177)
공증이라니 ...무슨 공증인지요
14. ..........
'12.10.31 9:25 PM
(222.112.xxx.131)
그런 멍청한 남자랑은 인연 하지마세요. 평생 속터집니다....
15. 음
'12.10.31 9:28 PM
(14.84.xxx.120)
그런 멍청한 남자랑은 인연 하지마세요. 평생 속터집니다....222
16. 헐
'12.10.31 9:32 PM
(210.220.xxx.72)
가난한 대학생이 생판 첨보는 사람한테 대출받아서 2천을 빌려줬다???
말만 들어도 내속이 다 뒤짚어질것 같네요..
여기 댓글들 잘읽어보시고 빨리 남친 정리하시길..
(남친이어서 다행이네요. 저런 남편있어봐요. 집날려먹고 길바닥에 앉는거 순식간입니다)
17. ...
'12.10.31 9:41 PM
(116.46.xxx.38)
우선 그 사람 본인 계좌로 들어간게 확실한가요?
무슨 투자명목이면 그 돈 못받습니다.
빌려준 돈이면 이자 받으면 안되구요..
그 사장한테 인출한 계좌 카피하고...
내용증명 보내세요...언제까지 갚지 않으면 소송 걸겠다구요...
18. !!
'12.10.31 9:49 PM
(220.124.xxx.131)
그사람한테 난리치고 괜히 님만 속병들지 마시구요. 그냥 이번에 헤어지세요.
저렇게 대채없는 남자 뭐하러 만나시나요?
글로맙 봐도 짜증만땅인데요. 장동건 얼굴에 변강쇠라해도 싫네요
19. 싱고니움
'12.10.31 10:02 PM
(119.71.xxx.19)
남친 양반은 2000에 인생공부 확실히 했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고
님은 공짜로 조상님이 이건 아니라는 힌트 확실히 줬으니
감사하는 마음으로 당장 헤어지시면 되겠네요.....
뭘 돈을 받아다줘요. 받아주긴....그런 헛수고 할 시간 있음 동네 양로원 청소봉사라도 하세요....
나중에 애 데리고 빨간딱지 붙은 집에서 쫓겨나 길거리에 나앉고 싶지 않으면 지금 헤어지세요-_-
요즘 저런 바보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참 로또 잡았네요.
20. 헐...아이피가
'12.10.31 10:53 PM
(188.22.xxx.56)
낯익어...ㄱㅈㅎ 광팬
21. ...
'12.11.1 2:36 AM
(72.213.xxx.130)
그런 멍청한 남자랑은 인연 하지마세요. 평생 속터집니다....33333333 444444444444 55555555555555
22. 그노무
'12.11.1 9:32 AM
(67.180.xxx.12)
거지같은 오지랖...
저도 당해봤습니다.
제발.. 오지랖좀 떨지 말아달라고 사정해도 소용없어요.
크게 한방 먹고도 또 발동을 걸때가 있습니다.
좀 잔인하다 싶지만 그런 오지랖의 남친과는 헤어지는게 상책이예요..
천성입니다.
결혼하면 빵빵 터져주실거에요..
23. 음
'12.11.1 9:35 AM
(182.215.xxx.19)
남편도 아닌데 뭔걱정 헤어지면 되지 당장
24. ........
'12.11.1 12:22 PM
(119.197.xxx.212)
나이를 헛 먹었네요..남친이..
25. 아효
'12.11.1 12:34 PM
(218.158.xxx.226)
99프로 떼인듯하네요..
전 15년전 신혼때 당시 남편월급 백만원..
몇년 연락없던 남편친구가 딱 한달쓴다고 삼백빌려달라는데
남편이 예전에 조금 신세진것도 있고 해서 빌려주고 싶어하더라구요
그 고집을 못꺾어 제가 직접 은행가서 돈 송금했지요
결과야 뻔하죠 뭐..한달만 두달만 하고 미루다가 180달도 더지났어요
이자까지 치면 지금받아도 천만원은 받아야 될듯한데,,진작에 포기했어요
집안에 액운 닥칠거 돈 삼백으로 막았다 스스로 위로하며 ㅠ.ㅠ
26. 그렇게..
'12.11.1 12:40 PM
(218.234.xxx.92)
사기 당하려면 그렇게 홀린 듯이 당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친분도 평소에는 스스로 딱부러지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을 거에요..
27. 천운
'12.11.1 12:40 PM
(175.195.xxx.177)
남편이 아니라 천만다행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결정을 하시길....
더 볼 필요도 없네요. -_-
하늘이 도왔다 생각하세요.. ;;
28. 조위 Glimmer님
'12.11.1 12:43 PM
(1.215.xxx.162)
댓글 완전 느낌이 확~와닿습니다 ㅎ
29. 글쎄요
'12.11.1 12:50 PM
(203.248.xxx.14)
그런 사람은 평생 못고칩니다..
헤어지는 것이 상책입니다..
돈거래는 친족과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불가피하게 친족과 돈거래시는 떼일 것 각오하는 것입니다.
30. 우리 아버지...
'12.11.1 12:58 PM
(112.173.xxx.167)
하다하다 사채까지 빌려오라고 엄마를 달달 볶아서 빌려주고
이자까지 다~~제가 갚았습니다..
그거 평생 못 고쳐요..
31. 아무리
'12.11.1 12:59 PM
(119.200.xxx.112)
사기를 당하라면 눈에 뭐가 씌인다지만 글쓴분 애인은 그게 아니라 그냥 바보인듯.
게다가 가까운 사람의 도움되는 말은 들어먹지도 않고 사기꾼소리만 팔랑귀인 듯.
안 좋은 건 다 갖췄네요.
그나마 결혼전인 게 조상님이 도운 겁니다.
결혼하면 2천이 아니라 집을 그냥 주고도 남죠. 가족들 몰래 집 담보대출해주는 건 따논 당상인듯.
32. 저같음
'12.11.1 1:09 PM
(211.202.xxx.204)
그냥 헤어져요. 헤어지란 말이 그리 쉽나 싶죠? 나중 고생할 거 다 하고 헤어지든지 아님 평생 속병 들어 살든지 싶으니까요.
그 돈 설사 받는다 해도 그런 일을 덜컥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불안해서 어찌 살아요. 맘 좋은 것도 어느 정도지, 저건 하긴 맘이 좋은 게 아니라 그저 멍청해 보여요.(죄송)
자기가 돈이 넘친다 해도 어디야 할 판에 대출까지 받아서 생면부지 사람에게... 평소 내 벗은 옷까지 벗어주며 자선봉사하는 성직자라면 또 이해갈 여지가 있지만.
그 돈을 받을 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빌려준 거였다면 그 사람 앞으로 험난합니다. 게다가 고집까지 있다면?
지금은 혼자 망하지만 나중 같이 망하겠네요.
33. ..
'12.11.1 1:32 PM
(115.178.xxx.253)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무슨짓을 한건지 알도록...
원글님은 그 게스트하우스 사장을 닥달하지만
그리고 그 사장놈이 나쁜거 맞지만
원글님까지 속이고 대출받아 돈 빌려주는 남친을
뭘 믿고 같이 갑니까??
이 질문 그대로 남친에게 해보세요.
경제 관념 희미한 남자 평생 님이 고생합니다.
34. 조상님 감사
'12.11.1 2:10 PM
(163.152.xxx.46)
조상님께 감사하다 절 100번 하시고
그 넘 뻥 차버리세요.
35. -.-;;;;;;;;;;
'12.11.1 3:40 PM
(183.98.xxx.36)
뻥차버리세요.2222
36. .........
'12.11.1 4:02 PM
(112.186.xxx.196)
그나마 다행인 건 원글님 돈이 안 들어갔네요. 세상에 남자는 많습니다. 뭐하러 그런 남친이랑 만나나요. 남친이 돈을 자기 판단하게 빌려줫으니 받아 내는 것도 그 사람 몫입니다. 괜히 속 끓이지 말고 헤어지세요. 정에 사랑에 끌려 멀쩡한 원글님까지 홧병 앓습니다. 남친 같은 분은 결혼해도 문제니 그냥 헤어지세요. 세상에 남자는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37. 미나리
'12.11.1 4:34 PM
(211.173.xxx.123)
공증한 것.....들고, 무료법률사무소 가면,,,,알아보면, 할 수 있는 방법 나와요....그 것 부터 해 놓고,
계속 독촉 전화 하시고, 받아 내는 것이 최급선책입니다....
경매 들어가고,,,,하면 또 돈 들어가요....법무사 수수료 내야하니까....
38. 아이고! 한숨나와~~
'12.11.1 5:26 PM
(116.36.xxx.132)
내 상황과 오버랩이 되어 한숨이 나옵니다
우리 남편도 절친에게 속아 돈 2억 빌려주고 현재 6년째 못 받고 있는중입니다
그 돈이 제 돈이라 제가 6년째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영혼이 다 빠져나간것 같아요
남친이니 다행입니다 여자말 안듣고 돈 사고 치는분 남편 감으로 절대 아닙니다
그것도 가까운곳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아니고 정말 남친분 큰 사고 칠 사람입니다
39. 헐~
'12.11.1 7:08 PM
(180.67.xxx.11)
뭐 약점 잡힌 것 있대요? 돈도 없는 사람이 빚까지 얻어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빌려준다는 게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빨리 정리하세요. 저런 남자 뭘 믿고 사귀는지...
40. 애용삐용
'12.11.1 7:55 PM
(111.91.xxx.169)
무슨 대학생이 이천만원이나 대출이 되나요?? 그것도 쥐뿔도 없는 가난한 사람이라는데 뭘 믿고..??3
진짜 되나요?? 사챈가..
소득없는 대학생이 이천 대출받았다니, 저는 그게 더 놀랍네요. 나두 그럼 대출되려나ㅏ..
월급 쥐꼬리만한데, 은행사이트에 대출한도 어쩌고 간단확인 있길래 해봤는데 나는 이천 안 나오던데..
오늘은 술이 떙기네~~ 내 인생 헛살았쏘.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