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 분야가 감정 노동의 비중이 큰편인가요?
1. ......
'12.10.31 8:40 PM (175.120.xxx.108)정말 단순하게 컴퓨터로 편집만.. 하시려는 게 아니라면..
기획에서부터 시작해서 많은 단계를 거쳐 책이 나오고 홍보까지 책임져야 하는 게 대부분이니..
당연히 사람 상대하며 감정노동이 필요하지요..2. ......
'12.10.31 8:43 PM (175.120.xxx.108)빅출판사 몇군데 아니고선 대부분 영세한 편?? 이에요..
편집부 직원이 많지 않으니.. 한사람이 몇 개씩 맡아서 하는데..
그게 진행되다가도 멈추는 것도 많고..
갑자기 끼어드는 것도 있고..
일주일 내 인쇄해야 하는 급한 것도 있고..
야근 달고 하느라 계절이 가는 걸 못느끼며 보낸 해도 많아요..3. 달
'12.10.31 8:45 PM (218.49.xxx.58)대부분 영세하고 일 많고 하는 노동에 비해 월급이 적고
그러다보니 지치는게 있어요. 딱히 사람을 많이 만나거나 하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다른 직업의 사회생활이나 비슷한듯 합니다. 대신 공무원 보다는 덜 권위적이죠.4. 해리
'12.10.31 9:39 PM (221.155.xxx.88)저도 관심 있어서 한 때 교육과정 지원도 해봤는데요(시험에서 떨어졌지만)
대우에 비해서 능력과 실력이 꽤 필요한 일인 것 같았어요.
그쪽일을 잘은 모르지만
제 생각엔 책을 기획하고 선정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작품에 대한 안목과 분석능력도 있어야 하는데
이게 결코 쉬운 분야가 아니잖아요.
저는 꽤 지적인 작업이라고 봤거든요.
근데 너무 박봉이고 업무가 고되다고....
(시험도 꽤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5. ....
'12.10.31 10:04 PM (211.234.xxx.200)출판 분야에 있다가 현재는 프리로 일하고 있는데요, 출판 쪽도 분야에 따라 많이 달라요.
감정 노동보다는 야근이나 박봉의 문제가 더 크죠.6. 검색해보세요....
'12.10.31 10:50 PM (112.154.xxx.26)신문기사로도 검색 가능하구요....
출판사 옆 대나무숲 계정 팔로우 해서 읽어보세요.....
그냥 관심만 가지고는 여러가지로 쉽지않을것 같아요;;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서점가는거 좋아하는데
대나무숲 계정 팔로우 해서 읽다가 눈물 핑 돌았던적많아요;;
일단 위에 덧글 다신분 말씀처럼 야근 박봉을 견디고 결혼해서 임신하면
눈치보면서 회사 다녀야 한다네요 ㅠ.ㅠ
서점에서 파는 키가 작은 책얘기며.....
너무 충격적인 내용들이 많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2826 | 늑대소년 봤어요(스포없음) 4 | 니모 | 2012/11/01 | 1,908 |
172825 | 이 시간엔 남편이 정말 싫어요 ㅡ.,ㅜ 33 | 실타 | 2012/11/01 | 14,952 |
172824 | 소설 알렉스 보신분? 3 | 에고 | 2012/11/01 | 2,554 |
172823 | 키톡에 올리면 보이는 프로필 9 | ㅋ | 2012/11/01 | 3,030 |
172822 | 길냥이 보미 새끼 '시' 3 | gevali.. | 2012/11/01 | 1,031 |
172821 | 제가 생리냄새... 생리불순 해결하는 방법말씀드려요 119 | 에휴.. | 2012/11/01 | 18,225 |
172820 | 이 책은 꼬옥 읽어라 하는거 마구마구 추천부탁드려요. 13 | 나 | 2012/11/01 | 3,105 |
172819 | 간첩 vs 강철대오 9 | 영화 | 2012/11/01 | 1,498 |
172818 | 착한 남자 1 | OC | 2012/11/01 | 1,631 |
172817 | 요즘 불경기라는거 어떤때 많이 느끼세요? 15 | ........ | 2012/11/01 | 5,447 |
172816 | 4세 아들, 아스퍼거 가능성이 있을까요? 28 | 심난.. | 2012/11/01 | 11,124 |
172815 | @마트 한우데이에 고기 사 보신 분 계실까요? | 혹시 | 2012/11/01 | 1,400 |
172814 |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23 | 불안 | 2012/11/01 | 13,369 |
172813 | "OO는 바람안펴요"가 아니라 "아직.. 20 | 이성적인여자.. | 2012/11/01 | 4,450 |
172812 | “나도 추재엽에게 고문당했다” 피해자 또 등장 4 | 샬랄라 | 2012/11/01 | 1,621 |
172811 | 군에있는 조카에게 보드게임 보내도 괜찮을까요? 3 | .. | 2012/11/01 | 1,358 |
172810 | 오늘은 한우데이랍니다... 3 | 추억만이 | 2012/11/01 | 1,737 |
172809 | 독재자 딸 호칭에 대해 4 | 그네 타다가.. | 2012/11/01 | 1,271 |
172808 | 클래식오딧세이.... 너무 좋네요.. 2 | ,. | 2012/11/01 | 1,302 |
172807 | 게임땜에 살빠지네요.드래곤 플라이트때문 5 | 드래곤 | 2012/11/01 | 2,446 |
172806 | 짝 보셨나요? 남자2,4,7호 어떻게들 보셨어요? | 짝 | 2012/11/01 | 2,787 |
172805 | 이정현 “아침 일찍 소 밥주고 낮에 투표할 수 있다” 8 | .. | 2012/11/01 | 2,905 |
172804 | 갑상선암 수술 받은 분들 계신가요? 3 | 그냥 | 2012/11/01 | 1,478 |
172803 | 2주일 동안 다이어트 하려고 합니다. 8 | 1234 | 2012/11/01 | 3,267 |
172802 | 남편의 외도후 마음이 힘들어요 7 | ?? | 2012/11/01 | 12,2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