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덕길에서 앞차가 뒷차를 살짝 친 경우...

이런경우 조회수 : 1,111
작성일 : 2012-10-31 19:39:05

퇴근길에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더니 비가 막 쏟아졌어요.

날은 어둡고 비바람이 몰아치고 하니 이제 겨우 운전연수 10시간받고 도로에 나선지 얼마안된 초보운전인 저는 이대로 집에만 무사히 가게 해달라고 엄청 긴장하면서 운전했어요 ㅠㅠ

그런데요....음....제가 지하차도를 들어가서 올라와서 빠져나오는길이 엄청 차가 밀려서 서행을 하고 나왔거든요.

나오면서 계속 브레이크를 살짝 밟은채로 서행하다가 급경사부분에서 잠시 멈춰섰을때 기어 중립해놨다가 출발하면서 뒤로 차가 살짝 밀렸는데요, 뒷차가 제차뒤에 너무 바짝 붙어 있었던 모양인지 살짝 건들린듯 만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제차는 경차고 뒷차는 1톤트럭이었더요.

건들린건지 안건들린건지 좀 헷갈리는데.....브레이크때문에 차가 살짝 흔들린건지 살짝 부딪친건지 제 느낌으론 영 알수가 없어서요...다만 뒷차가 너무 바짝 붙어 있었는데 혹시 부딪친게 아닐까 말까 긴가민가 싶었지만 잘몰라서 그대로 계속 서행운전하면서 집에왔거든요.

 부딪친건 아닌것같은데...그래도 차가 뒤로 살짝 밀린것은 사실이어서요.

 

혹여 부딪쳤다면 서행운전이니까 뒷차가 뭔가 제스춰를 취했다면 섰을텐데 뒷차쪽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그냥 오긴 왔는데요....집에와서 살펴보니 차는 아무 문제가 업어보여요.

그런데 제가 워낙 초보다보니 교통법규도 잘 모르지만 이럴땐 대처법이 어떤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 만약 부딪쳤다면 뒷차가 저를 뺑소니로 신고할수 있는 사항일까요?

아니면 연락이 왔을경우 제가 오히려 차간간격 안지켰다고 항의할수 있는 사항일까요?

IP : 119.69.xxx.14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114 50대, 선거전문가도 몰랐던 그들 26 .... 2012/12/21 2,924
    197113 경상도 엄마랑 통화하다가.. 20 이러니.. 2012/12/21 3,055
    197112 조중동, 데일리안 "공약 깨라" 한 목소리…총.. 10 시실리안 2012/12/21 1,200
    197111 (펌) 전라도 혐오증 사례.jpg 26 ㅠ.ㅠ 2012/12/21 4,721
    197110 줄줄이 민생요금 오른다네요 1 ... 2012/12/21 476
    197109 달팽이성분이들어있는 화장품을 아시나요? 4 남상이 2012/12/21 1,118
    197108 간절히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희망의 미래.. 2012/12/21 274
    197107 축하합니다 박근혜 지지자 여러분 27일 부터 민자 고속도록 통행.. 7 알고 있던 .. 2012/12/21 1,732
    197106 만화 박정희 있네요 2 교육이 중요.. 2012/12/21 481
    197105 제발 알아서 기고 무서워하지 마세요 13 쫄지마~ 2012/12/21 1,502
    197104 의료민영화되면 삼송생명이 대박터뜨리는건가요? 20 .. 2012/12/21 2,064
    197103 집값은 올랐으면 좋겠으면서 민영화는 안되길 바라고 2 무지랭이들 2012/12/21 724
    197102 새누리당은 왜 민영화를 시키려고 하나요? 15 지피지기 2012/12/21 2,034
    197101 제가 겪은 외국인 사기예요. 여러분도 조심!!! 10 외국인 사기.. 2012/12/21 3,384
    197100 좀전에 문재인 국회의원 사퇴압박 글 어디갔나요? 14 ... 2012/12/21 1,284
    197099 그것은 알기싫다 9 들어보세요 11 달이차오른다.. 2012/12/21 2,179
    197098 종부세 내는 사람들은 다 새누리당 지지하나요 14 종대조 2012/12/21 1,130
    197097 쥐새끼와 그네의 연장정권!!! 4 미치겠다 2012/12/21 372
    197096 도덕적 양심...역사교육 1 ㅇㄷㅇ 2012/12/21 379
    197095 음해성 이메일을 사장에게 보냈어요. 4 이메일 2012/12/21 734
    197094 진정 나라를 위한다면.... 10 정말 2012/12/21 678
    197093 6세도 투표권을!!! 힘냅시다 2012/12/21 334
    197092 이번 선거 개표방송 왜이리 짧게보여주는건지 저만 못본건지요? 10 방송이상 2012/12/21 822
    197091 민영화에 대해 그냥 아무 말이나 막 던지지 마세요. 33 가슴먹먹한그.. 2012/12/21 2,257
    197090 몰라서 그러는데요. 물 민영화,, ㅂㄱㅎ가 벌써 일 하는건가요.. 8 무식해서 2012/12/21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