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무실에 직원을 고용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남편은 사무실을 개업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았구요, 2~3개월 혼자하다가 일이 많아지니 혼자서는 벅찬것 같아요.
여직원을 구하는데 당장은 여러명을 고용하기 어려워, 한명만 뽑으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직원구하기가 어려워요.
새터민 출신의 지원자(40대 중반 여자)가 있어서 낼 면접을 본다고 하는데, 전 솔직히 꺼려지네요.
더존 전산회계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답니다.
종종 게시판에 조선족 베이비시터에 관한 좋지않은 이야기도 많고....
제가 경험한 조선족도 있는데 물론 사람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진실되지 못하고 허풍과 거짓말을 잘 하더라구요.
신뢰가 가질 않아서요. 제 편견일수 있다는건 압니다.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색안경 끼고 보게 되네요.
남편에게 싫다고 했더니 자기 상황에선 사람구하기가 쉽지않다며 성질을 부리네요.
알아서 하라고 하니 그딴식으로 말한다고 뭐라고 하고~~~
여러분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