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만원 친구에게 융통 이자는?
일년 안에 쪼개서 갚을 예정 인데, 이자를 어떻게 쳐주어야 할까요? 1년 만기 적금 생각해서 7% 정도 생각했는데 작나요?
참고로 친구는 cma 계좌에 돈을 넣어놓고 있었구요. 주변에 아는분들이 많아 단기로 돈 빌려주고 수익? 배당을 좀 받고는 했어요.
친구 사이라 서로 이자 얘기하기 민망해요. 급한 상황에 친구가 선뜻 빌려주는거라 너무 고마운 상황이구요.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적정선 감 있으신 회원님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
'12.10.31 6:37 PM (59.28.xxx.171)한5만원 줬어요
2. ...
'12.10.31 6:43 PM (14.43.xxx.109)친구사이면 밥한끼 사줌 되지 않나요. 대충 말구요 근사한 저녁이나 선물로.
사실 친구사이에 돈거래 안하는게 좋은데요. 일단 돈거래하면 이자 받긴 좀 그렇더라구요3. ㅇㅇ
'12.10.31 7:02 PM (211.237.xxx.204)감사의 표시를 한다는거죠?
1년이라는 기간에 쪼개서 갚으신다면 저같으면 한 50만원 넣어주겠네요..4. ...
'12.10.31 7:31 PM (121.137.xxx.34)밥은 상환후에 당연히 사셔야하구요, 이자는 따로 주셔야 서로 깔끔합니다.
7%로 한달씩 주시려면 60,000원 정도?
상환하면서 같이 주셔도 돼구요.
단, 쪼개서 갚는다면 알아서...
인간관계에서 돈이란 놈이 윤활제더라구요. 아무리 가깝더라도.5. 개인간에 거래인데
'12.10.31 7:53 PM (183.96.xxx.17)1부이자 줘야될것같아요.
저희는 급하게 엄마 이모 돈 빌려쓰고 이럴때 (집사는데 계약금 중도금 몇주 몇달 부족할때, 환율때문에 학비 서로 모자라서 빌려줄때 등등) 딱 달로 계산해서 1부씩 줘요 물론 빌려줘서 고맙다고 과일조금도 드리고요.
은행에서 빌릴수있는거 다 빌리고 마이너스 쓰고도 모자라니까 개인한테 빌리는건데 그 금리로 주면 안되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를 믿고 빌려주는 거니까 고마워서 더줘야할것같은데요.
전 인생에 딱 네번 정도 가족아닌 사람한테 돈 빌려줘 봤는데 동기랑 후배 한명씩 학비모자라다고해서 등록금 빌려줘봤고, 선배랑 남친 이천정도씩 두세달 빌려줘 봤는데, 학비 빌려준 사람들은 결혼때도 안오고 빌려준 다음에는 졸업하고 연락도 없고요, 돈빌려쓴 선배오빠 한명은 1부로 계산해서 주고 선물도하나 주던데 괜히 제가 미안해서 못만나게되더라구요. 현금 만들기 빠듯한데 내돈은 후배돈이라 먼저어렵게해줬구나 느껴져서요.
남친은 너무 당연하게 빌려준거 고마워하지도않고, 이자? 이런거도 모르고요..
상대 친구분은 돈으로 좋은 관계 망칠지도 모르는 부담 안고 원글님 믿고 빌려주시는 거니까 저라면 고마워서 빌리게된 경위 갚게된 결과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자도 형편 안에서 제대로 줄것같아요. 너무 과하면 안되니까 사금융 이자정도 생각해서 1부는 넣어야될것같습니다.6. ...
'12.10.31 8:06 PM (110.14.xxx.164)5 프로 정도 한꺼번에 주시는게 낫고요- 그럼 오십인데 쪼개서 갚는다니 좀 적게 줘도 되겠네요
저라도 밥이나 선물하나 받으면 될거 같아요7. 원글이
'12.10.31 8:20 PM (116.37.xxx.77)여러 조언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저 결혼할때도 단 몇달이었지만 급하면 쓰라고 선뜻 목돈 내어주었던 친구에요. 무리해서라도 1부 이자 맞춰줘야 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6406 | 전 여옥 어록.. 5 | ... | 2012/12/05 | 2,261 |
186405 | 안철수. 앞으로 안티합니다 20 | c'est .. | 2012/12/05 | 5,032 |
186404 | 이정희 어록모음 "충성혈서 쓴 다카키 마사오의 후예&q.. 8 | 우리는 | 2012/12/05 | 3,252 |
186403 | 박근혜가 전두환으로 받은돈 6억이 지금돈으로는 300억이랍니다... 11 | 가을 낙엽 | 2012/12/05 | 2,603 |
186402 | 선관위 꼼수는 나날이 발전합니다 5 | Tranqu.. | 2012/12/05 | 2,173 |
186401 | 나꼼수 봉주 23회 심야 버스 갑니다~ 3 | 바람이분다 | 2012/12/05 | 1,036 |
186400 | 토론 보고나서 8 | 솔직히 | 2012/12/05 | 3,543 |
186399 | 나꼼수 나왔나요? 6 | 앤 | 2012/12/05 | 1,214 |
186398 | 오늘 ' 대선 후보자 토론회' 올라왔네요! 못보신분들 보세요... 2 | 용자 | 2012/12/05 | 2,279 |
186397 | 토론 이후 지지율 26 | 여론 | 2012/12/05 | 5,614 |
186396 | 저 이제서야 토론회 다시보기 했는데요..고개를 왜 끄덕끄덕한건지.. 11 | ㄱㅁ | 2012/12/05 | 3,709 |
186395 | 조셉조셉 써 보신 분.. 3 | 질문.. | 2012/12/05 | 1,513 |
186394 | 정말 인생은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 4 | tt | 2012/12/05 | 3,442 |
186393 | 잠이 안와요 5 | ... | 2012/12/05 | 1,410 |
186392 | 발뒷꿈치에 자꾸 딱딱한 굳은살이 박히는 형태로 깊어지네요 1 | 이와중에 질.. | 2012/12/05 | 2,075 |
186391 | 이정희 대선과 대선토론에 왜 나왔을까요? 44 | 나참~ | 2012/12/05 | 7,262 |
186390 | 오른쪽 엄지발톱이 멍든것도 아닌데 누르면 무척 아파요 6 | 내몸생각 | 2012/12/05 | 9,753 |
186389 | 영화 페르세폴리스 보신 분? 혹은 추천좀 해주세요~ 2 | ... | 2012/12/05 | 667 |
186388 | 애경백화점에 있던 성형외과요 1 | 수원. | 2012/12/05 | 2,778 |
186387 | '대한민국 정숙씨,모여라' 행사가 있네요 7 | 유쾌한정숙씨.. | 2012/12/05 | 1,551 |
186386 | 이정희의 진실 16 | ..... | 2012/12/05 | 4,905 |
186385 | 토론 시청율 3 | anycoo.. | 2012/12/05 | 1,885 |
186384 | 새누리당의 정신승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 zzz | 2012/12/05 | 4,426 |
186383 | 수영장관계자분 보셔요. 2 | lovely.. | 2012/12/05 | 1,374 |
186382 | 조국교수.. 토론소감 34 | ... | 2012/12/04 | 19,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