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의 49세 분 글에 달린 많은 댓글을 읽고 용기내어 써 봅니다.
예기치 않은 사정이 생겨 일을 해야해서 알아보니
그동안 살아온 삶이 참 한심하다고 느낍니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살면 그런대로 살아가리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었나 봅니다.
50대중반에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니 정말 넘고 쳐지는군요.
어쩌다 건강가정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알게 되어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알아보니 사이버 교육센타에서 하는 수업을 들어야 자격증이 나온다고 하는데
과목당 수강료가 만만치 않군요.
1급 정교사 자격증이 있긴한데 교직은 떠나 있었지만
가르치는 일은 자원봉사차원에서 계속 해 오긴 햇었고요.
그래도 일자리가 된다면 한번 도전해볼까 생각중인데
과연 그 자격증이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무료한 일상탈출이 아니라 돈을 벌어야하는데 목적이 있어서요.
많은 댓글 기다립니다.
이것 말고도 이 나이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추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