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산지 20년 되가네요 서울토박이인 제가 전세살기 싫어 인천으로 집사서 오게되었죠
지금은 자녀들이 다 성장해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정..
아이들이 너무힘들어하네요
인천 연수구 30평형 아파트가격이라해야 2억전후 서울 아파트 전세도 못바라보지요
그동안 살기바빴고 맞벌이 까지 15년 했는데도 제자리걸음 한숨이 앞서네요
현재는 남편이 정년퇴임해 소득이 없는 상태여서 무리해서 가는건 힘들고
전세놓고 전세가려해도 1억이상 보태야하고 집팔고 사서가려면 25평가려해도 1억이상 들것이고
자녀들 힘들어하는것 보면 당장이라도 가야하고 머릿속이 하얗네요
매일 부동산 사이트를 기웃거려보지만 왠지 용기가 나질않네요
현재 작은아이는 외할머니집에서 회사다니고 있는데 할머니가 이민가게되서 그집에서도 나와야 하거든요
시집갈때 까지는 식구들이 모여살자는게 제 생각이고 밖에서 인스턴트만 먹는걸 볼수가 없네요
빌라를 구입할까 생각해봤는데 빌라는 어떨까요
하루하루가 우울하네요
많은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