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자 - 종교 선택 문제

. 조회수 : 1,136
작성일 : 2012-10-31 14:55:29

학교에서 애들 상대로 정치적 발언하는 거 편향 될 수 있다고 금지시키잖아요

 

나중에 스스로 판단하라고...

 

 

 

 

그럼 종교는요????

 

 

엄마가 다니는 종교 무조건 같이 데리고 가서 어릴 때부터 다니게 하고 그러는데

 

그럼 자연스럽게 주욱 그 종교 유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은데

 

이것도 생각해볼 문제 아닌가요?

 

 

 

예전에 친구가 자기는 모태신앙이라면서 자부심? 비슷한 투로 말하던 기억도 스치네요.

 

 

스스로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부모가 선택해준 걸 그냥 받아들이는 경우도 대다수인 것 같아요

IP : 175.116.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31 2:58 PM (115.21.xxx.183)

    아동 종교 강요는 아동학대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 친구는 어릴 때부터 개신교 근본주의였는데
    대학 가서 '창조설과 창조과학'의 오류에 대해 깨닫더니
    정말 멘탈붕괴가 엄청났어요.
    지금은 완벽한 무신론자로 살아요.

  • 2. 음..
    '12.10.31 3:02 PM (175.115.xxx.106)

    미성년자라면 부모손에 이끌려 교회다닐 수 있죠. 나중에 성인이 되면 어찌할지 선택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성인이되기 전에는 부모말씀을 따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뭐, 미성년자인 본인이 종교심이 있어서 알아봤더니 그 종교 너무 나랑 안 맞아서 이를테면 교회 안다니고 불교나가겠다. 또는 그 반대의 경우가 되거나처럼 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모를까 일단 부모에게 순종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 3. ㅇㅇㅇㅇ
    '12.10.31 3:07 PM (59.15.xxx.115)

    성인이 되기전에 종교 강요나 주입. 또는 유도에 대해서

    범죄라고 생각해요.... 애들은 비판적인 사고력이 부족하잖아요.

    그냥 무턱대고 믿는데 그 패혜는 누가 책임지나요.




    종교가 무서운게 세상사는 가치관이 완전히 틀려질수 있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기독교적인 원죄론이나. 천국 지옥... 면죄부.. 이런 개념은 독이라고 봅니다..

  • 4. 샬랄라
    '12.10.31 3:27 PM (39.115.xxx.98)

    유럽보면 답이 나옵니다.

  • 5. 저도 동감합니다.
    '12.10.31 3:30 PM (211.40.xxx.102)

    불경에 수없이 등장하는 비과학적인 수미산의 황당한 우주관도 어이없지만
    불교의 인과응보나 업보등의 개념은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종교의 폐악은 비판적 사고와 의심을 못한다는거지요.

  • 6. 124.61.xxx.37님아..
    '12.11.1 7:59 AM (211.32.xxx.167)

    그건 기독교 비판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서 안티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 7. ㅎㅎ
    '12.11.1 9:05 AM (115.88.xxx.175)

    비판은 어떤분야든간에 할수 있는거죠.

    그런데 누군가가 한방의학, 불교, 기독교를 비판해서 그게 불쾌하다면 거기에 대한 반론을 하세요.

    한방의학, 불교, 기독교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한다는 말만큼 쓰잘데기 없는 말은 없는거 같습니다.

    하나마나 하는 이야기는 왜 하나요?

  • 8. 211.32님
    '12.11.1 10:18 AM (124.61.xxx.37)

    전 기독교 신자 아니지만 기독교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남을 배려해서 살고 싶어 기독교 비방은 하지 않습니다.

  • 9. ㅎㅎ
    '12.11.1 10:30 AM (115.88.xxx.175)

    현대의학에서 못고친 병을 한의학에서 고쳤다는 병은 무슨병인가요?

  • 10. ㅇㅇ
    '12.11.1 11:07 AM (203.226.xxx.7)

    한방은 주제에 벗어나니까 패스하고..
    기독교의 창조론이나 불교의 수미산 우주론이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면
    창조론이나 수미산우주론이 왜 과학적인지 설명하면 되죠.

  • 11. 124.61.xxx.37님
    '12.11.1 1:21 PM (211.40.xxx.101)

    허리 아프다는글에 댓글단 글을 보고 그러시는 모양인데요.
    아래 그글 링크 하겠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99757&reple=9185694

    저는 한의학에 대해 비방을 한게 아니라 비판을 했습니다.
    침술 효과는 플라시보 효과이고 그게 도파민 생성 유전자와 관련있다고 했습니다.
    내가 언제 무식하다 어쩌다 상스러운 소리까지 하면서 비방을 했습니까?

    그리고 미성년자 종교선택문제에 대해 기독교 비판은 충분히 나왔길래 제가 불교 비판했습니다.
    뭐가 잘못되었나요?

  • 12. 124.61.xxx.37님
    '12.11.1 1:24 PM (211.40.xxx.101)

    그리고 저 어제 82에 가입하고 처음 쓴 댓글입니다.
    그런데 내가 소문난 악플러라구요?

  • 13. 211.40님과 ㅎㅎ님
    '12.11.1 5:19 PM (124.61.xxx.37)

    211.40님-제가 다른 분으로 착각을 했나 보군요. 그 점은 죄송합니다.

    개신교에 대해 비판적 견해가 나오면 꼭 불교 흠집내기를 하면서 물타기 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기득권층에 불교신자가 적어 사회에 해를 끼칠래야 끼칠 수 없는 구조인데도요.
    님은 그런 분이 아니길 바랍니다.

    ㅎㅎ님- 제 아버지 담석증 수술 했는데(세브란스)오진이라 할 필요 없는 수술을 한거였는데
    한의사는 맥 짚고 절대 담석증 아니고 염증이 좀 있는거라고 했는데 한의사 말이 사실로 판명,
    10년째 두통에 시달려 오던 저 서울대 병원 가서 검사했는데 이상 없다고 했는데 한약 6개월 먹고
    두통 사라짐, 과다 월경에도 시달렸는데 산부인과에선 피임약 처방, 그러나 먹지 않으니 다시 원래
    대로 였고 피임약 장기복용은 해로운 일이라 소문난 곳에서 한약 2개월 먹고 생리량이 1/3로 줄었음

    이제 됐나요? 아, 참 알레르기 비염도 한약 먹고 고쳤어요.

  • 14. ㅋㅋ
    '12.11.1 5:47 PM (210.124.xxx.180)

    진맥으로 담석증의 유무를 알수 있다면 노벨상감입니다.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등의 진단을 해야 담석증의 유무를 알수가 있어요.

    입소문으로는 못고치는 병이 없는 용한 한의원들이야 많지요. 점집처럼요.

  • 15. //
    '12.11.1 6:28 PM (118.128.xxx.178)

    종교이야기를 하는데 불교를 언급하는게 뭐가 물타기라는 건지요?

    기득권층에 불교신자가 적어 사회에 해를 끼칠래야 끼칠 수 없는 구조라는 주장에도 동의가 안됩니다만.
    이글의 주제는 어떤 종교가 사회에 해를 끼쳤느냐가 아니라 종교의 선택권이 없는 어린시절의 선입관에 따른 문제가 테마 아닌가요?

    그래서 위에 "저도 동감합니다"님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거구요.
    "저도 동감합니다"님의 댓글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여기서 오히려 불교문제의 글에 꼭 기독교문제를 끄집어내는 사람들을 더 많이 봤습니다.
    불교로 시작한 글이 나중에는 기독교의 비리문제로 댓글이 산으로 갑니다..
    불교신도분들이나 불교에 호감있는 무종교인들 혹은 비종교인들중 일부는 불교비판을 하면 무조건 기독교인으로 단정을 하더라구요.
    124.61.xxx.37님이 불교인이 아니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무종교인입니다.

  • 16. //
    '12.11.1 6:35 PM (118.128.xxx.178)

    그리고 왜 주제에 맞지도 않는 한의학이야기를 끄집어내는건가요?

  • 17. ㅋㅋ님
    '12.11.2 10:23 PM (182.218.xxx.223)

    저 한의사도 아니고 가족중 한의사 없습니다. 괜한 얘기 지어낼 필요없는 사람인데...님은 참 딱하시네요.

  • 18. ...
    '12.11.3 2:12 AM (210.216.xxx.254)

    ㅋㅋ님이 말한 요지는 없는말을 지어냈다는게 아니라 과학적인 사실을 말한겁니다.

    한의학은 일부 개신교인들의 신앙치료처럼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침술이 제한된 범위내에서 가벼운 통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는 하지만요.
    여기서 아무리 한의원에서 병고쳤다는 증언을 해봤자 소용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증언을 확인할수도 없구요)
    환자본인이 병이 어떤 경로로 치유되었는지 모르니까요.
    물론 한의사도 모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792 [펌] 안철수에 대한 고찰 11 ㅎ_ㅎ 2012/11/22 1,373
180791 소방공무원되기어려운가요...(남동생) 7 강지은 2012/11/22 2,328
180790 남의 차에 타고 갔는데 주차위반고지서가 날라올 경우 12 에궁 2012/11/22 2,547
180789 안이 단일화 안하겠다고 껭판친다뇨?? 5 금호마을 2012/11/22 995
180788 현직검사, 피의女와 집무실 성관계…‘논란’ 6 eee 2012/11/22 2,581
180787 눈썹 집어 올리는 "뷰러" 있잖아요, 스펠링이.. 갑자기 2012/11/22 1,159
180786 같은 반 아이엄마 13 은근 얄미운.. 2012/11/22 3,431
180785 문재인도 대통령감은아닌듯 14 ㄱ나 2012/11/22 2,177
180784 얼마전 카톡캡쳐한 피자시켜놓는 대화좀 찾아주세요~ 2 카톡 2012/11/22 997
180783 부재자 투표전 까지는 단일화되겠죠? 2 무식한질문 .. 2012/11/22 844
180782 스포있음-돈 크라이 마미 - 보고왔는데 맘이 너무 안좋아요 7 ... 2012/11/22 2,109
180781 성형부작용 .... 2012/11/22 1,010
180780 진짜 삼자 출마? 점쟁이는? 5 답답 2012/11/22 1,397
180779 단일화 포기하세요. 4 복단이 2012/11/22 1,241
180778 간기능 검사 용어 좀 알려주세요. 1 .. 2012/11/22 756
180777 단일후보 안이 밀려도, 박과의 양자에서 좋은 것은 심각한 것 7 금호마을 2012/11/22 1,070
180776 힘한번 못쓰고 박그에 승리네요 2 ... 2012/11/22 709
180775 문재인 "시간은 없고 답답... 남은 시간 노력 다해&.. 16 우리는 2012/11/22 2,087
180774 요즘 사법시험에 서울대 출신이 많인준건 1 ... 2012/11/22 1,286
180773 창신담요 색깔,크기 구입시 참고하세요 8 반지 2012/11/22 2,549
180772 강아지 이갈이 질문 1 ㅇㅇ 2012/11/22 604
180771 안철수후보님으로 단일화 되야 합니다. 38 .... 2012/11/22 1,657
180770 시댁은 경북인데 무조건 그네..ㅜㅜ 9 얼음동동감주.. 2012/11/22 1,073
180769 닭여사 말고도 심상정후보 있으니 굳이 닭찍으라고 하지 마시오 4 여성대통령?.. 2012/11/22 451
180768 대책없는 시동생 보증과 대한 질문이요.. 5 속상 2012/11/22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