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작년에 대기업에 지원해서 면접 통과 후 신체검사까지 받았었는데,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로
입사를 1년 이후로 홀딩을 했었어요.
바쁘게 일하면서 잊고 있었는데, 8월에 다시 연락이 와서 신체검사를 다시 받았고 관련 증빙서류를 모두 제출했어요.
9월에도 계속 연락이 없어서 10월 초에 연락을 했더니, 담당 직원이 퇴사하면서 인수인계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계속 홀딩 상태로 남아있었고, 이제 홀딩을 풀고 연봉협상팀(?)쪽에서 연락 드리겠다고 했어요.
그 후로 또 깜깜무소식 -.-
일주일 뒤에 다시 연락했더니, 다시 확인하고 연락 주겠다고 했는데, 벌써 2주 가까이 되어 가는데, 또 연락이 없네요.
이런 경우, 이 회사에서 뽑을 의사가 없는 걸로 보고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남편은 계속 미기적거리면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들을까봐서 연락을 계속 안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