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줌마되고 입은 가벼워진데다 무신경스럽게 오지랖하다 미묘하게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가급적 하지 말았으
면 하는 이야기 공유해봐요. 나도 모르게 남 신경 건드리고 상처줄 수 있는 말들 우리 같이 정리해서 하지 말기로 해요. 더
나아가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 줄수 있는 진심으로 세련된 말들도 올려봐요.
요즘 아줌마되고 입은 가벼워진데다 무신경스럽게 오지랖하다 미묘하게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가급적 하지 말았으
면 하는 이야기 공유해봐요. 나도 모르게 남 신경 건드리고 상처줄 수 있는 말들 우리 같이 정리해서 하지 말기로 해요. 더
나아가 상대방을 기분좋게 해 줄수 있는 진심으로 세련된 말들도 올려봐요.
자식자랑 안하는거요 제일 듣기 싫은게 손주 자랑 자식자랑 여섯돤손주 알파벳 한자 읽는다고 똑똑하다고 열변 좀 안하셨으면....
저는 좀 친해진 경우가 아니면 사생활에 대해선 묻지 않고
물을 정도로 서로 친해졌으면 상대방에게 절대 조언 같은건 안하려고 합니다.
(조언할정도로 불편한 사람과는 친해지지 않음)
조언은 직계 가족들에게나 하고.. 친밀한 상대가 먼저 조언을 구해오면 할수도 있습니다.
어쩔수 없는건 조언안해요. 이게 원칙임.
애 셋 외동 이것도 이미 낳았으면 낳기를 원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것..
애들 성별도 어쩔수 없는것.
나이도 어쩔수 없는것..
머리 큰 애들(고딩?) 성적도 어쩔수 없는것.
자녀문제는 되도록 입다뭄.
외모에 관한것도 말 안하려고 함.
작은것이라도 상대방을 칭찬할만한것을 찾아 칭찬해줌.
사생활..(직업 ,연봉.학력. 등등 ) 먼저 캐묻지 않고.
작은것이라도 상대방을 칭찬할만한것을 찾아 칭찬해줌. 2222222222222
1. 남편이랑 너랑 연봉얼마냐
2. 나 이대나왔다 너 어디나왔니
(이 스킬은 꼼짝없이 상대에게 대답을 할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가면서 자기자랑도 겸하는 천박한 뻥카...
이 스킬 쓰는 여자들이 실제 이대 안나왔다는게 포인트!
진짜 이대나온 사람들이 이러는 거 한번도 못봤음)
3. 대출얼마야 묻고 대답 안하면 등기부등본 떼본다는...
1 2 3겸비했던 한 사람을 만난 기억이 아직도 트라우마-_-;
무심한듯 친하게 지내는 그런 느낌이 좋아요
너무 알려들고 가르치려 들면 이상하다는...
제가 아들이 둘인데요. 둘째가졌을때 어떤 분이 둘째 성별을 묻기에 아들이라고 했더니 대뜸 "끔찍하다!"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잘 잊어버리는 좋게 말하면 털털한 성격인데 그 말이 잘 안잊혀지네요. 어찌 그리 배려심없이 말을 할수가 있지?
전 아들 하나인데
딸 엄마들이 저더러
누구엄마는 병원데려갈 딸도 없고 병걸리면 간병인 둬야하니 돈 많이 벌어야지
아들 집 사줘야 한국여자랑 결혼이라도 하지 돈 많이 모아노셔 하고 꺄르륵거렸던거...
이 글의 취지는 남 맘상하지 않게 더 나아가 상대방 맘을 헤아려주자는 것도 있는데 꼭 그렇게 "저런소리" 이렇게 댓글 쓰셔야하나요.
난독증??
정말 조심합시다. 전 외국서 좀 살다 왔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쑥 들어오는 말 하는 한국문화에 다시 적응안돼 힘들었어요.
외모관련 발언이요.
같이 운동하는 언니가 하루에 한번은 외모관련 발언을 해요.
좀 쪘다 싶으면 귀신같이 알고 쪘네, 배가 나왔네, 얼굴이 꺼칠하네...
그렇다고 자기가 뭐 완벽한 것도 아니고...ㅋㅋ
싫은 티 팍팍 내는데도 자긴 이게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라고 착각...ㅠㅠ
- 살쪘다.
- 얼굴에 뭐 났네.
- 너도 늙는구나
- 둘째 안가져?
- 결혼 안해?
- 만나는 사람 없어?
- 어디 살아요? 몇평?
- 자기집이에요? 아님 전세?
- 어느 학교 나왔어요?
- 몇학번?
대충 생각나는 거 이 정도...-_-
사생활 질문 좀 하지 맙시다 ㅜㅜ
- 아들맘더러 딸낳아야돼~~ 하나 더 가져~
- 딸맘더러 아들이 있어야돼~ 든든해 하나더 가져~
다들 복지부에서 나오셨는지 -_-;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741 |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2/11/01 | 445 |
171740 | 사무실난방이요.. 2 | 000 | 2012/11/01 | 1,259 |
171739 | 늑대소년 봤어요(스포없음) 4 | 니모 | 2012/11/01 | 1,712 |
171738 | 이 시간엔 남편이 정말 싫어요 ㅡ.,ㅜ 33 | 실타 | 2012/11/01 | 14,738 |
171737 | 소설 알렉스 보신분? 3 | 에고 | 2012/11/01 | 2,347 |
171736 | 키톡에 올리면 보이는 프로필 9 | ㅋ | 2012/11/01 | 2,804 |
171735 | 길냥이 보미 새끼 '시' 3 | gevali.. | 2012/11/01 | 813 |
171734 | 제가 생리냄새... 생리불순 해결하는 방법말씀드려요 119 | 에휴.. | 2012/11/01 | 17,947 |
171733 | 이 책은 꼬옥 읽어라 하는거 마구마구 추천부탁드려요. 13 | 나 | 2012/11/01 | 2,866 |
171732 | 간첩 vs 강철대오 9 | 영화 | 2012/11/01 | 1,235 |
171731 | 착한 남자 1 | OC | 2012/11/01 | 1,366 |
171730 | 요즘 불경기라는거 어떤때 많이 느끼세요? 15 | ........ | 2012/11/01 | 5,155 |
171729 | 4세 아들, 아스퍼거 가능성이 있을까요? 28 | 심난.. | 2012/11/01 | 10,822 |
171728 | @마트 한우데이에 고기 사 보신 분 계실까요? | 혹시 | 2012/11/01 | 1,096 |
171727 | 남편 차 들어오는 소리 났는데 한참 지나도 집에 안와요 23 | 불안 | 2012/11/01 | 13,066 |
171726 | "OO는 바람안펴요"가 아니라 "아직.. 20 | 이성적인여자.. | 2012/11/01 | 4,122 |
171725 | “나도 추재엽에게 고문당했다” 피해자 또 등장 4 | 샬랄라 | 2012/11/01 | 1,306 |
171724 | 군에있는 조카에게 보드게임 보내도 괜찮을까요? 3 | .. | 2012/11/01 | 1,043 |
171723 | 오늘은 한우데이랍니다... 3 | 추억만이 | 2012/11/01 | 1,422 |
171722 | 독재자 딸 호칭에 대해 4 | 그네 타다가.. | 2012/11/01 | 969 |
171721 | 클래식오딧세이.... 너무 좋네요.. 2 | ,. | 2012/11/01 | 995 |
171720 | 게임땜에 살빠지네요.드래곤 플라이트때문 5 | 드래곤 | 2012/11/01 | 2,147 |
171719 | 짝 보셨나요? 남자2,4,7호 어떻게들 보셨어요? | 짝 | 2012/11/01 | 2,469 |
171718 | 이정현 “아침 일찍 소 밥주고 낮에 투표할 수 있다” 8 | .. | 2012/11/01 | 2,573 |
171717 | 갑상선암 수술 받은 분들 계신가요? 3 | 그냥 | 2012/11/01 | 1,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