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를 가진 와이프한테 선물해주고 싶은데..

... 조회수 : 1,217
작성일 : 2012-10-31 12:51:58

작년에 버버리 캐시미어 들어간 니트/가디건을 봐둔 게 있었거든요.

가격은 대략 70-80만원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올해 홈페이지 들어가서 봤더니

맘에 드는게 130만원 하더라고요.(캐시미어 함량이 좀 더 높긴 하더군요.)

그 가격은 사실 감당하기 힘들어서 고민 중이에요.

 

백화점 가면 작년에 봐뒀던 상품도 찾을 수 있을까요?

아님 굳이 버버리 고집하지 말고

좀 저렴한 브랜드로 캐미미어 많이 들어간 선물을 사주는 게 좋을까요?

물론 와이프가 버버리를 고집하는 건 전혀 아니고요.

 

IP : 210.109.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2:59 PM (175.205.xxx.15)

    그정도 가격대생각하심 버버리 누빔패딩이나 좋은브랜드(타임 마인 오브제 등)패딩같은거 어떨까요? 가디건은 배나오면 타이트한거 못입고 큰거사면 애기낳고 안입게 되고요.. 저두 애기 둘인데 겨울엔 패딩에만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사이즈는 큰거 말고 맞는사이즈로 하시구요. 아님 천으로 된 넉넉사이즈 명품가방(루이 프라다 고야드 등)도 좋을거 같구요. 옷은 애기 낳고 사이즈나 취향이 바뀔수도 있어서요.

  • 2. 근데요...
    '12.10.31 1:00 PM (39.112.xxx.208)

    백화점 상품권을 드리면 더 좋아할듯해요. 전 그런데.........ㅎㅎ

  • 3. 님 맘이 넘 예쁘세요.
    '12.10.31 1:07 PM (58.143.xxx.158)

    그때 그때 먹고 싶다는거 자주 사다주고 더 맘으로 행복하게 느끼게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50정도 상품권으로 먹고 싶은거 뭐든지 맘놓고 다 사라고 줘도 좋을것 같아요.

  • 4. ....
    '12.10.31 1:17 PM (203.226.xxx.134)

    옷은 본인이 입어보고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물론 남편분이 정윤기급의 ~스타일리스트요~ 감각을 가지셨다면 모르겠지만요ㅋ

    가능하시면 같이가서 고르세요.
    그리고 옷은 배나오면 못입을수도 있고 둘째낳으면 체형이나 분위기가 달라질수도 있어요. 차라리 백만원선에서 목걸이나 귀걸이정도?? 티파니 목걸이 골드 백만원초반도 있어요. 무게?에 비해 좀 값이 나가긴 하지만 선물이니까요ㅋ 기분상~

  • 5. ....
    '12.10.31 1:18 PM (203.226.xxx.233)

    제가 지금 둘째출산 임박했는데 남편이 티파니 목걸이 사줬거든요~ 넘 맘에들어서 추천하는거에요ㅋ

  • 6. 음.
    '12.10.31 1:20 PM (218.154.xxx.86)

    임신했을 때 산 옷을 애 낳고 나서는 못 입더라구요..
    임신해서는 나날이 살이 불어가니 편한 옷만 찾게 되고..
    애 낳고 나서 다이어트 하는 동안에도 옷 안 사게 되고..
    다이어트 끝내면 벌써 임신초로부터는 2년 가량 지난 시점이니 옷이 유행이 지나서요 ㅠㅠ;;
    차라리 윗분 말씀처럼 귀걸이 목걸이나 가방 선물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돈봉투이든가요^^

  • 7. ...
    '12.10.31 1:26 PM (211.45.xxx.22)

    저도 옷보다는 가방 추천이요. 애 낳고나면 옷은 유행도 지나고.. 체형도 변해서.. 별루에요. 가방은 유행 잘 안 타는 기본 디자인 사주면 얼마든지 들죠. 가방 충분하면 악세사리도 좋구요. 목걸이 같은 게 더 로맨틱하긴 하겠네요. ^^

  • 8.
    '12.10.31 1:28 PM (218.49.xxx.58)

    저도 가방이나 쥬얼리 추천이에요.
    디자인만 잘 고르시면 내내 좋은 소리 듣고 사람들한테 남편 자랑하기 좋을 듯 하네요.
    코트가 실용적이긴 한데 임산부시라 유행이 지날까봐 추천이 망설여집니다.^^
    둘째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161 '베지푸드' 이용하시는 분 계세요...? 궁금 2012/12/02 705
185160 질바이질스튜어트 브랜드 옷값 거품이 심한 것 같아요 3 눈내리는 날.. 2012/12/02 3,522
185159 청년들에게 문재인 지지를 호소하는 이유 - 우석훈 1 우석훈 2012/12/02 985
185158 높은 침대요. 밑에 놀공간이나 책장 두는거,,그거 있으신분 계세.. 3 아이방 2012/12/02 1,564
185157 서울 유치원들 겨울방학이 보통 언제~언제에요? 1 유치원 2012/12/02 1,321
185156 성진국의 민망한 맥주잔 ;;;; 2 15금 2012/12/02 1,876
185155 우리 봐야 할 게 너무 많아요 9 바쁘게 2012/12/02 1,784
185154 기둥뿌리 뽑힙니다 투표하세요 4 --- 2012/12/02 742
185153 영화 26년 보고 궁금한점... 21 dbgofl.. 2012/12/02 2,906
185152 어느 문재인 지지자글 (퍼옴) 5 정권교체 2012/12/02 1,946
185151 성인용 목욕가운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2012/12/02 2,273
185150 착한 짬봉집 사연알고 계시는지요. 5 goumer.. 2012/12/02 4,554
185149 남편이 쇼핑중독입니다. 도와주세요. 12 깝깝한 아내.. 2012/12/02 4,729
185148 ㅂㅐ추세포기에 소금 1kg 2 배추세포기에.. 2012/12/02 1,266
185147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브랜드가 아르마니 인가요? 12 사탕별 2012/12/02 6,444
185146 어떻게할까요? 5 해밀 2012/12/02 866
185145 오유에서 벌어진 오줌싸개 남편과 부인의 공방 1 참맛 2012/12/02 2,014
185144 셀프등기 어렵지 않죠? 11 야옹 2012/12/02 3,072
185143 스팸메일때문에 메일주소바꿔야 하나요?ㅜㅜ 바꿔? 2012/12/02 450
185142 현장에서 본 대권주자 문재인, 그리고 그의 반백 머리 4 .. 2012/12/02 1,789
185141 한국 경제는 박정희가 발전시킨 것이 아니다 미국 의회 .. 2012/12/02 781
185140 박근혜쪽에서 게시물 염탐하고 선관위에 신고 많이 하네요. 5 ㅇㅇㅇㅇ 2012/12/02 1,381
185139 남편이 오줌 쌌어요...ㅜㅜ 43 아 놔~~ 2012/12/02 20,232
185138 실평수 25평 도배견적 뽑아봤는데요 11 질문 2012/12/02 5,435
185137 신림 롯데 시네마 애짱 2012/12/02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