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확장하면서 샷시를 이중창으로 교체한 지 일년쯤 되었어요.
가장 바깥쪽 창은 비올 때 저절로 닦이도록 놔두고요
가장 안쪽 창은 당연히 실내에 있으니 제가 가끔씩 닦아 주거든요.
그런데 사이에 낀 면들은 어떻게 청소해야 하나요?
특히 거실 유리창은 폭이 2미터 되는 큰 창이 가운데 버티고 있고
양 옆으로 1미터쯤 되는 창이 하나씩 붙어 있는데
도무지 닦을 방법이 없어요.
다른 분들도 이중창 사이의 면은 그냥 안 닦고 사시나요?
아니면 무슨 좋은 방법이나 유용한 도구가 있을까요?
혹시 유리 닦는 용역업체 이용해서 닦아야 하는 건 아니지요?
가을이라 한창 바깥 풍경이 예쁠 때인데 밖이 부옇게 보이니
제 속이 다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