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몇 학년까지 데려다 주세요?
내년에 큰딸이 학교 들어가요.
7분거리 가까운 유치원 항상 손잡고 다니면서
엄마랑 걷는 게 좋다고 6학년까지 매일매일 데려다주세요~ 합니다.
저도 요즘같이 무서운 세상 지금은 이러는 게 좋은데
초등학교까지 거리는 애들 걸음으로 10분 정도 되구요.
보통 언제까지 바래다 주시나요?
1. 요즘,,
'12.10.31 11:34 AM (211.199.xxx.241)세상이 무서워서 남자아이도 저학년때는 데려다주고 마중도 나가던데..여자이이면 더 신경써야하지 않을까요? 학원차나 학원이 근거리 바로바로 이동하는 케이스면 몰라도 호나자서 걸어다녀야한다면 이왕이면 3학년까지는 데려자주고 해줘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물론 다른맘들은 어쩔까 싶지만요^^;;
2. ..
'12.10.31 11:35 AM (1.225.xxx.60)아파트 단지안의 학교라 아이 둘 다 일학년 1학기만 데려다줬어요.
3. ...
'12.10.31 11:37 AM (61.74.xxx.27)저희도 단지내 학교인데 큰애 작은애 모두 일학년때는 하루도 안 빼놓고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했어요.
4. 제 아이
'12.10.31 11:38 AM (180.224.xxx.4)5학년인데 아직 데려다줍니다.
언제까지 그럴 지 모르지만 가능한한 그러고 싶습니다.
안 데려다 주면 몸 편한건 잠깐인데
사고는 누구에게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고
후회는 평생가겠죠.
몸이 편하느냐 마음이 편하느냐 중에 마음편하기를 선택하렵니다.5. ...
'12.10.31 11:39 AM (124.56.xxx.5)남자애 초2엄마인데, 작년 한해는 그냥 데리고 다녔어요. 12월 방학식 할 때까지 했구요...
원래 2학기 되면서 남자애들은 혼자 다니는 애들이 제법 많아졌어도 전 좀 불안했구요..
여자아이는 3-4학년 되는 애들도 데리고 다니는 엄마들 제법 많아요.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니까요.
그거 싫으시면 근처 학원차가 학교 앞으로 보통 와요. 그걸 태우게 해요.
한두달 데리고 다니다가 엄마가 귀찮아져서, 딱기 학원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그냥 편하려고 그 학원 보내는 엄마들도 솔직히 좀 봤구요,..
근데 전 학원을 안보내서... 그냥 데리고 다녔습니다.6. ㅇㅇ
'12.10.31 11:41 AM (211.237.xxx.204)저도 아이 어렸을때 2학년 말까지 데려다줬는데
3학년 넘어가면서 아이가 거부합니다.
아이가 거부하기전까지 데려다주시면 됩니다.7. 음
'12.10.31 11:50 AM (121.138.xxx.61)제가 가장 유별난 듯 하네요;;; 저는 초5학년때까지 매일 등하교 같이 했구요, 6학년부터 중2까지는 매일 등교는 같이 하되 하교는 같이 안 하는 날도 많았어요. 너무 세상이 흉흉해요.
8. ..........
'12.10.31 11:59 AM (211.179.xxx.90)주택가라서
혼자 잘 가지만 데려다 줬어요
친구있으면 둘이 가라고 하고
친구없을땐 학교보이는 길 건너까지요,,현재 고학년이고요9. 6학년까지
'12.10.31 12:13 PM (182.209.xxx.37)교문앞까지 아직 데려다 줍니다. 큰 아들이 3학년이거든요.. 애가 크게 불만 없는 이상 6학년까지는 데려다 주려고 합니다. 둘째딸도 마찬가지구요.. 전 전업이라, 하교길에도 데리러 갑니다. 중간에서 만나요.. 사실 다른것보다 길건너는게 제일 맘이 안놓이거든요.. 울 애들은 신호등 칼같이 지키지만, 동네에서 신호 무시하고 그냥 지나는 차들 많이 봐서요.. 가끔 볼일 있을때는 하교길에 그냥 오라고도 하지만, 되도록 제가 데리고 다녀요.. 등,하교길에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전 좋아요..
10. ................
'12.10.31 12:22 PM (110.14.xxx.183)초1 등하교는 물론 학교 바로앞 신호등 건너서 학원 3 층까지 모셔다 안전하게 착지.
건물 층층마다 화장실 무섭고 신호등 ................ 무서워요. 데려다주는게 속 편해요.11. ...
'12.10.31 12:25 PM (222.121.xxx.183)특별한 일 없는 한 계속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오고 싶어요..
그럴려고 프리랜서하고 있기도 하구요..
스쿨 버스 있는 학교 다니게 되면 태워보내겠죠..
그런데 스쿨버스 있는 학교 안다닐 확률이 크네요..12. ...
'12.10.31 12:56 PM (175.115.xxx.106)큰 아이 초등학교 1학년1학기때까지는 데려다주고 데리고 왔던거 같아요.
건널목을 3개나 건너야했으니까요.
2학기때부터는 친구랑 오더라구요.
여자아이라면 내내 데리고 다녔을거 같아요.
둘째가 딸인데, 1학년때부터 다행히 오빠가 있어서 같이 다녔어요.
요즘은 끝나서 오는 시간이 둘이 틀린데, 직장때문에 딸아이를 데리러 가지 못해서 늘 안타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9499 | 흐엑....누가 집 옆 골목에 불을 질렀어요. | 나루미루 | 2012/11/17 | 1,365 |
179498 | 홈플러스 이용하시는분 2 | 10프로 할.. | 2012/11/17 | 1,331 |
179497 | 야속한 딸들 22 | 딸 | 2012/11/17 | 8,232 |
179496 | 비둘기가 썰매타네요 ㅋㅋ 6 | 아리다우 | 2012/11/17 | 1,258 |
179495 |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남편이 베이비마사지를 배우는 주부님.. | 이승연&10.. | 2012/11/17 | 1,544 |
179494 | 내연녀랑 카톡 친구됐네요 13 | 그저 헛웃음.. | 2012/11/17 | 14,794 |
179493 | 떡볶이 사와서 바라만 보고 있어요ㅠ 13 | ilove♥.. | 2012/11/17 | 6,466 |
179492 |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와 사춘기의 특징?이 있나요? 1 | 사춘기 | 2012/11/17 | 1,679 |
179491 | 정시 질문요... 2 | 승아맘 | 2012/11/17 | 1,262 |
179490 | 김치 담그고도 재료가 남았는데 2 | 담궈말어 | 2012/11/17 | 1,126 |
179489 | 7세 아이 한글 마무리 할수 있는 교재 있을까요? 1 | 호호맘 | 2012/11/17 | 1,126 |
179488 | 냉장고에 보름된 새송이 버섯이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 ... | 2012/11/17 | 960 |
179487 | 해외배송대행이용시 싸이즈잘못배송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 | 2012/11/17 | 849 |
179486 | 남편 벨트를 사주려는데요. | 00 | 2012/11/17 | 860 |
179485 | 캐나다 이민.. 꼭 챙겨야 할것이 있다면...?? 10 | 캐나다 이민.. | 2012/11/17 | 3,080 |
179484 | 질좋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도리 추천해주세요~~ 2 | 리기 | 2012/11/17 | 1,722 |
179483 | 미국여행 준비물 4 | 걱정 | 2012/11/17 | 4,563 |
179482 | 외로움 3 | 관계 | 2012/11/17 | 1,529 |
179481 | 애없는 친구부부보니까 36 | ㄱㄴ | 2012/11/17 | 20,089 |
179480 | 심야토론에 변희재 나오네요.. 2 | .... | 2012/11/17 | 1,497 |
179479 | 이사진 아주 흐믓합니다!!! 4 | 보세요 | 2012/11/17 | 2,553 |
179478 | 디자이너 두고 자체제작하는 인터넷몰 없나요? 3 | 디자이너 | 2012/11/17 | 1,838 |
179477 | 내일 고대논술 몇시인가요? 2 | 고대 | 2012/11/17 | 1,297 |
179476 | 경주날씨 어떤가요?? 2 | 2박3일여행.. | 2012/11/17 | 911 |
179475 | 인도 난과커리 라고 제일제당꺼 먹어보신분? 3 | .... | 2012/11/17 |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