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료수 마실때 목에서 꿀떡꿀떡 소리가 나요. ㅠㅠ

챙피해요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12-10-31 11:29:12

물 마실때...꿀떡꿀떡 소리 나는거 당연하겠지만

저는 유난히 소리가 커요.

옆사람이 쳐다볼정도.

남편은...저 물마실때 신기하듯 옆에서 보고 웃기만 해요.

 

왜 이럴까요?

고치고 싶어요.

챙피하고....싫어요.ㅠ

IP : 119.70.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1:33 AM (222.121.xxx.183)

    그냥 내 신체구조가 원래 그러려니 하세요..
    그렇다고 목구멍 열어서 수술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사람들이 쳐다보면 수줍게 살짝 미소 지으세요^^

  • 2. 세이버
    '12.10.31 11:35 AM (58.143.xxx.82)

    아...... 저도 그래요.
    심지어 커피를 마셔도 꿀떡꿀떡 OTL
    목이 말라도 걸으면서 못마셔서 우뚝 서서 몇모금 마셔요.
    그래서 대학 다닐때 생수병 들고 다니다가 딱 멈춰서 마시면 애들이 웃었어요.
    뭔가 식도가 남들보다 위치가 다르다던가.. 식도와 기도의 경계가 애매한걸까요.
    침 삼키다가도 사레 들고 ..
    지금은 별 신경 안쓰는데.. 소개팅가서 뜨거운 커피나 음료는 괜찮은데
    차가운건 여전히 꼴딱꼴딱 소리나서 참으로 민망해요.

  • 3. ..
    '12.10.31 11:36 AM (121.138.xxx.61)

    집에서 연습해 봐도 안 된다면...미리 선수 치시는게 좋긴 하죠^^:; 고치려고 노력 중인데, 창피하게도 못 고치고 있다고 고백해보세요. 그럼 다들 이해해 줄 거에요.

  • 4. 진짜 싫으면
    '12.10.31 12:12 PM (58.143.xxx.158)

    생수통 앞에서 개인적으로 드시는 방법도 있어요.
    근데 옆에 계신분들 신기해서라도 재미있게 느끼실것 같아요.

  • 5. 남편
    '12.10.31 1:14 PM (124.54.xxx.45)

    제 남편도 그래요.밥 먹을 때도 그러니 제가 예민해져 있을 때는 소리내고 먹지 말라고 막 뭐라고 하기도 해요.어쩔땐 듣기 싫을 때도 있거든요.본인은 잘 몰라서 그렇지..

  • 6.
    '12.10.31 4:46 PM (219.250.xxx.206)

    저두요
    식도가 좁아서 그러려니 하고 있어요 ㅠ.ㅠ
    마시는 종류는 몸통 통과하는 동안 계속 꿀떡거리구요
    고구마, 빵, 떡... 등 밀도가 높은 음식은 한입 먹고 바로 물 마셔줘야지
    안그러면 질식해서 쓰러질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725 친구와의 대화 3 답답.. 2012/11/28 871
183724 50대 후반 어머님들 딸이 이렇게 하면 어떠시겠어요? 28 평온 2012/11/28 5,179
183723 기분 좋은 택시 운전 2012/11/28 690
183722 부동산에서 일하는거요 5 ㄱㄱ 2012/11/28 2,369
183721 사상체질 어디까지 믿어야 하나요 3 태양인 2012/11/28 1,245
183720 피아노레슨 질문좀... 4 ... 2012/11/28 1,138
183719 초등학교 영재학급 어떤가요? 2 초등학교 2012/11/28 2,095
183718 무난한 머플러 고르기 힘드네요 4 어디서 2012/11/28 1,864
183717 윤대해검사사표냈네요. 문자메세지전문이예요 6 윤대해 2012/11/28 2,439
183716 자게 특종 닭볶음탕...도와주세요ㅠㅠ .. 2012/11/28 755
183715 장어로 홈메이드 어묵 만들어도 될까요? 14 양파 2012/11/28 1,331
183714 학자금대출 받아보신분! 몰랑이 2012/11/28 730
183713 이촌동 한살림 주차되나요? 3 kimjy 2012/11/28 1,839
183712 보통 몇억씩 되는 전세보증금 같은건 어떻게 주고 받나요? 11 궁금 2012/11/28 3,203
183711 알고도 지지하면 역사의 죄인이자 양심을 팔아먹은 거죠. 2 .. 2012/11/28 750
183710 밑에 시어머니 집 방문 글요. 10 2012/11/28 3,026
183709 서울 구치소에서 망치부인이 보내온 편지네요. 7 얼른나오시길.. 2012/11/28 4,792
183708 추정60분 - TV토론을 피하는 이유 박근혜 후보편 4 참맛 2012/11/28 1,540
183707 망치부인의 두번째 옥중서신 4 망부님 2012/11/28 1,213
183706 (방사능) 탈핵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민 서명! 대선후보에게 .. 탈핵 서명 .. 2012/11/28 694
183705 시어머님이 주신 김치가 물러가고 있어요 5 ㅇㅇ 2012/11/28 1,541
183704 봉하 아방궁이 생각나네요. 10 문득 2012/11/28 1,924
183703 돼지껍데기는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피부 2012/11/28 959
183702 육영수가 정말 그렇게 퍼스트레이디역할을 잘했나요? 44 .. 2012/11/28 6,432
183701 신해철이 만든 문재인 선거송 대작이네요.. 꼭 들어보시길... 21 신해철 2012/11/28 7,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