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ddd 조회수 : 3,274
작성일 : 2012-10-31 11:18:57
참 선희씬가요 정말 존경스럽더라구요.
그런 가정환경에도 떳떳하고, 당당한것도 좋고..
아버지는 뇌졸증인가로 쓰러지시고 거동도 불편하시고 거기다가 지체 장애까지..
남동생도 보니깐, 30살인데 약간 안좋은거 같고..
여동생도 33살인가 그런데 지능은 7살이고.
어머니는 10살때 집을 나가신건지, 이혼한건지 모르지만
여자혼자 가장인데 너무 대견하다고 해야할지 존경스럽더라구요.
저도 약간 가정환경이 안좋은 쪽인데,,,참 많이 반성되구요.
죄송하지만 위로받았어요.
저라면 도저히 감당안됬을 그런 가정환경..
조금은 반성되네요...
IP : 14.40.xxx.2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0.31 11:20 AM (124.216.xxx.149)

    아침마다 눈물 바람이에요 진심으로 존경을...ㅠㅠ

  • 2. 전 오늘
    '12.10.31 11:21 AM (14.52.xxx.74)

    처음 봤는데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 3. ..
    '12.10.31 11:22 AM (121.128.xxx.151)

    그 선희씨의 어깨의 짐이 넘 무거워보여 가슴 짠하더라구요.
    혼자서 3식구의 가장으로 다 먹여 살려야 하니... 엄마를 찿았으면 좋겠어요.
    하긴 가족 다 버리고 나간 엄마가 나타날지는 모르게네요.

  • 4.
    '12.10.31 11:32 AM (121.159.xxx.91)

    너무 버거워 보여요..
    좋은 남자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근데 현실은 남자가 왔다가도 도망가겠죠..
    이 프로 나가고 보험일도 잘 되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 5. 대단
    '12.10.31 11:32 AM (121.163.xxx.158)

    초등5학년때 엄마가 집 나갔다고 했어요.
    밑에 동생 둘이 지체장애 판정받고나서인지...받기 전인지 그건 모르겠고요.
    자신의 무게가 무거워 나가버린 엄마지만
    그래도 엄마라고 찾는 선희씨도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전 엄마가 나몰라라 할 것 같아요. 또다시 자신한테 무거운 짐이 될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선희씨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

  • 6. ...
    '12.10.31 11:33 AM (183.101.xxx.4)

    저도 아침마다 보는데 선희씨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안스럽고 기특하고
    가슴 뭉클하네요.
    남동생이라도 정상적으로 돈벌고 누나와 어깨의 짐을 나누어가졌으면 좋았을텐데..
    시집가서 아이들 키우고 살 나이인데 세식구 책임지느라 얼마다 힘들까 싶어요.

  • 7. 대단
    '12.10.31 11:45 AM (112.163.xxx.30)

    큰아이가보면서 엄마가사소한일로짜증잘내는데 저분참대단하다며.,,,말하네요,,,
    만약 저라면 저리못했을것같아요,,,
    선희씨말투도이쁘고요,,,낼이기다려져요

  • 8. 전요...
    '12.10.31 12:52 PM (39.112.xxx.208)

    정말 놀랐어요.
    저같음 내 처지를 비관할텐데......
    젊은 처자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만 다 갖고 태어난거 같아서 동생들에게 미안하다고....ㅠ.ㅠ

    부디 건강하게..........지금처럼 가족 모두 무탈하게....작은 행복 가꾸며 잘 살았으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595 초딩 1학년이 아폴로 먹으면서 2학년 문제집 풀면 전과 2범 1 남자 2012/12/16 1,164
193594 쿠쿠청국장 발효기 sw8011 마뜰 2012/12/16 1,453
193593 박근혜의 '간병비'에 대한 노회찬의 '간병비' 해설 3 -- 2012/12/16 2,803
193592 메가스터디 윈터스쿨 꼭 알려 주세요 양양이 2012/12/16 2,799
193591 국정원 26 hh 2012/12/16 5,413
193590 박근혜가 동물보호정책 공약도 냈군요 4 .. 2012/12/16 1,172
193589 대치동 키즈가 뭔가요? 2 대치동키즈 2012/12/16 1,896
193588 ㅂㄱㅎ 후보는 도돌이 도돌이 도돌이표~~~ 4 후~ 2012/12/16 1,311
193587 박그네 떠드느라 묻힌말: 니네 영남대가 제일 비싸잖아! 1 등록금 2012/12/16 2,033
193586 문재인은 생불 4 잭런던 2012/12/16 1,941
193585 다음 다운됐나봐요 1 머지 2012/12/16 1,368
193584 불량식품? 3 ㅍㅎ 2012/12/16 1,400
193583 문후보님 너무 심하게 몰지 마세요 5 anycoo.. 2012/12/16 2,058
193582 불량식품ㅋㅋ 3 .... 2012/12/16 1,377
193581 불량식품이 4대악? 6 1219 2012/12/16 2,061
193580 어그부츠... 그리고그러나.. 2012/12/16 853
193579 말 안통하는 진상 아줌마가 쌈거는거 같은 토론 5 어흐 2012/12/16 1,568
193578 82여러분 사랑 합니다 2 ㅇㅇㅇ 2012/12/16 1,109
193577 지금 82에 바이러스 심었나요? 7 이상해 2012/12/16 1,433
193576 미친 2 .. 2012/12/16 927
193575 지금 쪽지가 막 날라오는데,,, 17 2012/12/16 2,742
193574 사회자가 문재인님 잘했다고 칭찬했어 사회자도 돌아섰어 어쩜 5 이겨울 2012/12/16 3,225
193573 지금 ㅂㄱㅎ 나사 하나 풀린듯.. 9 ㄱㄴ 2012/12/16 2,814
193572 제가 대통령 됐으면 진작 했어요. 8 ㅜㅜ 2012/12/16 2,754
193571 제가 대통령이면 했습니다. 라네요. 대폭소대폭소.. 2012/12/1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