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인간극장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1. 스뎅
'12.10.31 11:20 AM (124.216.xxx.149)아침마다 눈물 바람이에요 진심으로 존경을...ㅠㅠ
2. 전 오늘
'12.10.31 11:21 AM (14.52.xxx.74)처음 봤는데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3. ..
'12.10.31 11:22 AM (121.128.xxx.151)그 선희씨의 어깨의 짐이 넘 무거워보여 가슴 짠하더라구요.
혼자서 3식구의 가장으로 다 먹여 살려야 하니... 엄마를 찿았으면 좋겠어요.
하긴 가족 다 버리고 나간 엄마가 나타날지는 모르게네요.4. 쩝
'12.10.31 11:32 AM (121.159.xxx.91)너무 버거워 보여요..
좋은 남자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근데 현실은 남자가 왔다가도 도망가겠죠..
이 프로 나가고 보험일도 잘 되고 돈도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5. 대단
'12.10.31 11:32 AM (121.163.xxx.158)초등5학년때 엄마가 집 나갔다고 했어요.
밑에 동생 둘이 지체장애 판정받고나서인지...받기 전인지 그건 모르겠고요.
자신의 무게가 무거워 나가버린 엄마지만
그래도 엄마라고 찾는 선희씨도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전 엄마가 나몰라라 할 것 같아요. 또다시 자신한테 무거운 짐이 될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선희씨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어요.6. ...
'12.10.31 11:33 AM (183.101.xxx.4)저도 아침마다 보는데 선희씨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안스럽고 기특하고
가슴 뭉클하네요.
남동생이라도 정상적으로 돈벌고 누나와 어깨의 짐을 나누어가졌으면 좋았을텐데..
시집가서 아이들 키우고 살 나이인데 세식구 책임지느라 얼마다 힘들까 싶어요.7. 대단
'12.10.31 11:45 AM (112.163.xxx.30)큰아이가보면서 엄마가사소한일로짜증잘내는데 저분참대단하다며.,,,말하네요,,,
만약 저라면 저리못했을것같아요,,,
선희씨말투도이쁘고요,,,낼이기다려져요8. 전요...
'12.10.31 12:52 PM (39.112.xxx.208)정말 놀랐어요.
저같음 내 처지를 비관할텐데......
젊은 처자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만 다 갖고 태어난거 같아서 동생들에게 미안하다고....ㅠ.ㅠ
부디 건강하게..........지금처럼 가족 모두 무탈하게....작은 행복 가꾸며 잘 살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