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ㅈㄷ
'12.10.31 11:07 AM
(115.126.xxx.115)
저는 순전히 성격이 급해서리...
전화오면..물어보고 미리 나가있다
받아온다는..
2. 근데
'12.10.31 11:08 AM
(115.126.xxx.16)
저희 동네 기사님들은 전화하시고 바로 안오시는 경우가 태반이라..
문앞에서 기다리다가 지쳐요;;;;
3. ...
'12.10.31 11:09 AM
(222.121.xxx.183)
저도 그렇게 합니다만..
얼른 나가서 문 여니 문앞에 택배 상자 던져져 있으면 이해는 하면서도 살짝 맘 상하더라구요..
엘리베이터는 우리집에서 막 내려가고 있고..
4. ...
'12.10.31 11:10 AM
(123.199.xxx.86)
좋은 의견이시네요..^^
저는..물품 주문서에..도착 5분 전에 전화 주세요..라고 해 놓습니다..
택배 아저씨가 미리 전화 주시면....아예 밑으로 내려가서 있다가 바로 받아 옵니다..ㅎㅎ
5. 스뎅
'12.10.31 11:11 AM
(124.216.xxx.149)
잠시후에 가족중에 택배기사 있나... 라는 댓글 올라 올지도...
6. 윗님.
'12.10.31 11:18 AM
(203.249.xxx.10)
만약 다른 사람도 다 알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해도
미처 실천못한 사람도 있을거고...
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그냥..잘했다, 착하다....이러이러한 팁도 있다 등등 좋은말로 격려하면 좋잖아요...
나한테 피해가 오는것도 아닌데 뭐가 그리 맘에 안든다고 매정하게시리 그러는지...
스스로 나 이렇게 남 칭찬하는꼴 못봐요....알리고 싶은건지..
7. 저는
'12.10.31 11:24 AM
(121.128.xxx.151)
아파트인데 무조건 경비실에 보관하라고 배송 주소 알려줄 때 미리 말 합니다.
8. 글 읽는 분들의
'12.10.31 11:26 AM
(211.194.xxx.78)
마음속에 따스하고 환한 촛불 하나씩 켜주는 글들이 있는데 가끔 놓치고 가는 이들도 있지요.
고맙습니다.
9. ............
'12.10.31 11:28 AM
(211.179.xxx.90)
이층에 살고있는데 계단을 이용해야해서 차소리 나면 미리 나가있어요
대게는 웃으면서 좋아들하시네요,,
10. ^^
'12.10.31 11:30 AM
(119.71.xxx.9)
택배아저씨의 천국 82 쿡~~~~~~~
11. ..
'12.10.31 11:36 AM
(112.170.xxx.37)
조그만 배려로 힘든 일 하시는 분 조금이라도 도와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우리는 택배 아저씨 한 분이지만 아저씨는 100명 이상을 대하는 거잖아요.
한 집 당 1분씩만 단축해도 퇴근이 한 시간 이상 짧아질 텐데..
저는 하루 종일 밖에만 나가 있어도 집에 들어오면 정말 꺼질 것 같이 피곤하던데
새벽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무거운 것 들고 일하는 거잖아요.
어떨 때는 일요일 저녁까지 택배 오는 거 보면 정말 안스러워요.
그러고서 월급은 150만원인가 받으신다죠.
12. 카푸치노
'12.10.31 11:38 AM
(114.202.xxx.216)
저도 늘 그렇게 합니당.
문 최대한 열어놓고 엘리베이터에서 발만 떼는 순간 슝~~고맙습니다 하고 받죠.
시간 절약된다고 좋아하시는 눈치 ;;;
13. 저도
'12.10.31 11:50 AM
(118.216.xxx.52)
배려라기보단 성격이 급해서 나가있어요 ㅋ
14. 인우
'12.10.31 11:53 AM
(112.169.xxx.152)
이런 훈훈한 글은 멀리 멀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15. *^^*
'12.10.31 11:55 AM
(1.236.xxx.211)
저만 그렇게 하는줄 알았다는 ㅋㅋ
전 아이만 있어서 물건 집앞이나 경비실에 두셔도 된다고 했는데도
물건이 무겁다고 아이에게 문열어달라고 해서 물건을 거실에 두고 가셨더라구요. ^^;;
당황스럽기도 하고 좀 싫기도 해서
담부터는 아이만 있을때는 무조건 없는 척 하라고 단단히 교육시키고
내가 있을때는 서로 기분 좋자고 미리 엘리베이터 앞에 나가 있습니다.
대부분 좋아하시데요.
저도 가끔 여긴 택배에만 유독 관대하단 생각도 들지만
우리가 살면서 가장 밀접하게 부딪치는 부분에 대한 관심과 배려라고 생각해서 좋아요.
이런 작지만 좋은 기운이 82를 버티게 하는 힘이란 생각도 들구요.
16. 저요..
'12.10.31 12:04 P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해요.. 택배기사님 배려하는 맘도 있지만, 현관문 열고 들이닥치면서 혹시 범죄가 일어날까 무서워서 그런 것도 있어요..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활짝 열리면서 제가 서 있다가 물건 얼렁 받고 감사합니다 인사하면 대부분 얼굴이 확 밝아지더라구요.. 저도 기분 좋구요..
17. 그거..
'12.10.31 12:17 PM
(218.234.xxx.92)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택배아저씨들 좀 긴가민가 해요.
101호라고 해서 초인종 누르고 문 열리면 그 사람이 집에 사는 사람 맞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면 이 사람이 진짜 받는 사람 맞는지 하고요.
(어떤 택배기사는 저한테 택배 주시고 제가 집 들어가는 거 확인하더라구요. - 집호수 보느라..)
엘리베이터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동현관문에서 연락오면 대충 시간 맞춰 문 열고 서 있어요.
그거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집주소 확인도 되고 번거롭게 초인종 또 누르고 기다리고 그러지 않아도 되니까..)
참, 그리고 집에까지 꼭 받고 싶은 분은 배송 요청 사항에
"할머니가 받으시니 꼭 현관문까지 배송 부탁드립니다"라고 써보세요.
제가 저희 엄마께 택배로 뭐 보내드릴 때 가끔 택배기사들이
집에 오지도 않고 아파트 무인보관함에 넣어버려서 칠순 넘은 울 엄마가
낑낑매고 찾아오시더라구요. (고구마 10킬로 이런 건 꽤 무거운데..)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저렇게 썼더니, 엄마하고 통화가 안되어도 집에 꼭 오셔서 주고 가시더라구요.
(물론 집에 사람 없으면 낭패인데, 보통은 전화하니까요..)
18. ...
'12.10.31 12:22 PM
(59.5.xxx.197)
아~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생각 못 했어요. 저도 이렇게 해야겠네요. ^^
19. 저도
'12.10.31 1:06 PM
(175.115.xxx.106)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택배는 경비실로 맡겨달라고 해요.
20. 저도
'12.10.31 2:02 PM
(175.116.xxx.119)
항상 그래요~
21. ㅎㅎ
'12.10.31 4:56 PM
(219.250.xxx.206)
택배 아저씨에 대한 한없는 배려...
직접 뽑은 커피나, 생과일 주스도 들고 계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