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살 애기 뼈가 부러 졌어요.

어린왕자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12-10-31 10:59:14

 

조카인데 두살인데 그네에서 떨어져 팔 뼈가 부러졌어요.

병원에서 전선마취하고 수술을 해야 된다는데 너무 애기가 걱정돼요.

벌어진 뼈 사이로 핀을 박아서 고정을 시켜야 된다는데 꼭 그렇게 해야 하는건지요?

의사선생님이 정확한 판단아래 말씀 하는거겠지만 뼈 맞춘후 깁스로 안되나요?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 커요. 핀 박을때 한번 핀 뺄때 한번 두번을 수술 해야 되는데

걱정이에요,

다른 병원 한번 가볼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답변 좀 부탁 드려요

 

IP : 211.114.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31 11:02 AM (222.121.xxx.183)

    벌어진 뼈 사이로 핀 박지 않고 그냥 두면 그 사이로 뼈가 자라나게되어서.. 뼈가 기형이 된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핀을 박는거라구요..

  • 2. ...
    '12.10.31 11:02 AM (222.121.xxx.183)

    수술은 불가피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아기다보니 좀 크고 좋은 병원으로 가시면 좋겠네요..

  • 3. 아이구야~
    '12.10.31 11:15 AM (59.187.xxx.251)

    아기도 가족들도 모두 속이, 속이 아니겠어요.
    윗님 댓글, 저도 명심 해야겠네요.

  • 4. Glimmer
    '12.10.31 11:17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울 아이 팔 부러졌을때 전신마취 수술하고..
    핀 박았는데 나중에 보니 핀이 밖으로 보이더라구요.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못박아서 못머리 보이는 것처럼.
    나중에 핀 뺄때는 그냥 뽑듯이 빼내던데요.
    참고로 수술이나 깁스는 그럭저럭 견딜만해요.
    하지만 깁스 푼다음 재활치료가 넘 힘들었어요.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굽은채로 안펴지는 경우도 있다더라구요.
    한달 깁스했는데 억지로 펴도 45도 정도로 굽은 상태였고
    그거 제대로 펴지게 재활치료할때 엄청 아파하고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하게 열심히 다녀서 괜찮아졌어요.
    (오히려 뒤로 더 펴지는듯...ㅡ,ㅡ;;;;)

  • 5. ...
    '12.10.31 11:30 AM (211.179.xxx.245)

    세상에나..........
    어른이 잡지 않고 그냥 태운건가요?
    울 조카들 생각하니...제가 다 떨리네요......
    이제 두살인데..어떡해요...에구...ㅠㅠ

  • 6. 병원
    '12.10.31 11:31 AM (114.203.xxx.81) - 삭제된댓글

    윗님의 경우에는 핀 뽑을때 용이하게 하려고 일부러 핀을 밖으로 보이게 박은 것 같네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핀뽑으려고 또 수술해야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네요.. 그리고, 꼭 잘 하는 병원, 가급적 큰 병원으로 가시길.. 저희 아들도 전신마취하고 수술했었어요.. 마취전에 철저하게 이런저런 검사 할거 다 하고 할테니까 그냥 믿고 하는 수밖에 없죠..

  • 7. 시아
    '12.10.31 12:10 PM (117.53.xxx.52)

    저희 아이 작년 7세때 왼쪽팔꿈치 골절로 삼성의료원에서 핀2개밖는 수술...했었어요.
    아이도 엄마도 전신마취의 수술..생각만 해도 안타깝고 힘들었어요...
    큰병원으로 가서 수술하시구요 핀 뽑을땐 수술하지않고 그냥 뽑았답니다 아프다고는 했지만
    수술해서 뺄 필요까진 없었는데 아이가 어리다니...꼭 큰병원으로 가셔서 상담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995 김장에 쪽파 대신 대파만 넣어도 될까요? 9 어쩌나 2012/12/04 5,528
185994 김여진씨, 문재인 지지 라디오연설"살아온 길을 보면&q.. 2 우리는 2012/12/04 1,543
185993 초 3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4 수학 어렵다.. 2012/12/04 991
185992 밤잠없는 아이 힘들어요 2 자좀 2012/12/04 730
185991 아이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엉뚱한 계기; 15 .. 2012/12/04 3,227
185990 어제 생활의 달인 떡볶이집 대전 맞죠? 4 대전갈까 2012/12/04 3,881
185989 속은 줄도 모르는' 금융다단계 사기 피해자들 1 호박덩쿨 2012/12/04 1,291
185988 미국직배송 오플닷컴도 추천인 있나요? 2 ... 2012/12/04 4,917
185987 원주 드림랜드 호랑이 관련 아고라 서명 끌어올립니다. 1 동행 2012/12/04 625
185986 반포 뉴코아 아울렛 7 ... 2012/12/04 4,688
185985 2만원짜리 패딩부츠 고르는데도 이리 스트레스를....ㅠㅠ 애엄마 2012/12/04 1,463
185984 거의 박이에요 22 주위여론 2012/12/04 3,092
185983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해소에 도움이 되는듯해요, 요가비디오 추천해.. 1 강해지는듯 2012/12/04 1,233
185982 진구 “26년, 누군가 강제 상영금지 시킬까 불안”(인터뷰①) 6 샬랄라 2012/12/04 1,832
185981 뽁뽁이가 자꾸 떨어져요. 도와주세요 ㅠㅠ 8 뽁뽁이 2012/12/04 6,779
185980 전 문재인씨가 결연한 표정 지을때, 가장 좋아요. 9 그게요 2012/12/04 1,206
185979 이혼하니, 참 좋습니다... 44 dff 2012/12/04 19,641
185978 32살에 다시 공부 하겠다면 미친짓일까요? 14 늦었나요 2012/12/04 9,358
185977 안꺼지는 쇼파 좀 없을까요? 1 이사 2012/12/04 2,456
185976 포토샵 폰트 질문이요 ㅠ.ㅠ 6 포토샵 ㅠㅠ.. 2012/12/04 1,179
185975 아주 오래된 농담 읽고 있는데 완전 제 스타일이예요. 2 황만근체 2012/12/04 1,667
185974 동네 아줌마들과의 모임.... 20 연말이다 2012/12/04 6,659
185973 이직 고민 고민 2012/12/04 645
185972 남편앞에서...너무너무 챙피해요.... 17 새댁 2012/12/04 10,860
185971 진한 생강대추차 많이 마셨더니 잠이 안오고 활력이 나네요 5 생강대추차 2012/12/04 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