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우리 부부사이에 끼어 앉는 여자...

... 조회수 : 11,095
작성일 : 2012-10-31 10:51:31

저희 부부는 취미가 같아서 같은 동호회에 가입해서

활동을 하는데, 가끔 동호회 모임에 나가면 만나는 아줌마가

있는데 그 아줌마가 유난히 저희 부부만 보면 둘이 너무

붙어 있는다고 그러면서 저희 부부사이에 꼭 끼여들려고 하네요.

앉아 있으면 저희 부부 가운데로 파고 들어서 앉고

뭘하든 저희 신랑을 붙잡고 어떻게든 저랑 떼어 놓려고 하고.

이십년 가까이 산 저희 부부가 특별한 애정행각을 하는 것도 아니고

더더욱이 저희 신랑이 잘 생긴것도 아닌데..

부부회원이 2/3인데 유독 저희 부부한테만 그래서 

나중에 제가 따로 왜 그러시냐고 물었던니...

그냥 둘의 사이가 넘 좋아 보여서 장난이라고.

근데 그 장난의 정도가 점점 심해져서 슬슬 짜증나려고 해서 이제 그 동호회를

그만 두기로 했어요.

IP : 112.170.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10.31 10:52 AM (222.106.xxx.220)

    미친년만나셨네요.
    동호회 그만두시는게 맞을것같아요.
    잘생각하셨습니다 원글님.

  • 2. 스뎅
    '12.10.31 10:54 AM (124.216.xxx.149)

    주책 푼수떼기

  • 3. ..
    '12.10.31 10:54 AM (175.117.xxx.32)

    잘하셨어요.

  • 4. ...
    '12.10.31 11:00 AM (112.170.xxx.117)

    네 남편이 먼저 그만 두자고 했어요.

  • 5. 무색
    '12.10.31 11:01 AM (121.179.xxx.158)

    자리이동해요

  • 6. 아이고
    '12.10.31 11:01 AM (58.236.xxx.74)

    친밀함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우연히 그사람이
    진상이기까지 하면 골치 아프죠.
    다음에 그런 인간 또 만나면 파르르하시는 대신, 한주먹거리도 안 된다는 듯이 픽하고 웃어주세요 ^^

  • 7. ...
    '12.10.31 11:04 AM (222.121.xxx.183)

    그냥 그만두지 마시고 이유 밝히고 그만두세요..

  • 8.
    '12.10.31 11:07 AM (125.186.xxx.25)

    진짜 그런뇨자가 있어요?

    한마디로 모자라면서
    붕신이따로 없네요

    그런데 그런뇬들 또 조심해야해요
    앞뒤물불안가리고 일저지르는 무서운여자들이거든요

  • 9. ....
    '12.10.31 11:19 AM (211.179.xxx.245)

    저런 아줌만 너무 싫어요..................

  • 10. 전 그 반대 경우
    '12.10.31 11:23 AM (14.52.xxx.74)

    취미활동에 남편 까지 데리고 와서 같이 하는데, 게다가 둘다 대학교수에요.

    남편이 연하이구요.

    근데 남편 옆에 여자들이 있으면 유난히 신경을 쓰더라구요.

    사실 나이든 남자 관심도 없고, 수업하다보면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런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런 걸 눈치 못챈 우리 반장님이 그 사이에 아무 생각 없이 앉으시려 하시길래 제가 얼른 모시고

    나왔죠. 여기서 그러시면 안된다고, ㅋㅋㅋ

    나중에 이유는 말씀드렸구요.

    암튼 이상한 사람들 넘 많아요.

  • 11. 진홍주
    '12.10.31 11:24 AM (218.148.xxx.198)

    이유는 밝히고 그만두세요.....불쾌하다고...뭐 저런 이상한 여자가
    있나요

  • 12. ..
    '12.10.31 12:19 PM (218.234.xxx.92)

    자기 딴에는 장난이라 하며 이상한 사람 만들 여자에요.
    눈치 없이 굴면서 타인 기분 상하게 하고 자기는 나쁜 뜻은 없었다는 사람, 피하고 싶어요.

  • 13. ㅎㅎ
    '12.10.31 1:34 PM (124.61.xxx.39)

    자기가 팜프파탈이라고 착각하던지 아님 일부러 장난치는건데... 참 예의가 없네요.

  • 14. 헐...
    '12.10.31 1:41 PM (175.115.xxx.225)

    이상한 정신나간 아줌마네요~~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우니 피하세요.

  • 15. 블루
    '12.11.1 1:30 AM (219.240.xxx.173)

    저도 욕부터 할께요. 미친년이네요.
    자기가 어떤 남자라도 좋아할거라는 착각인거죠.
    두 부부사이에 끼어들어서 남편을 향해 내가 당신 부인보다 낫지 않냐?식으로 대시하는거죠.

  • 16.
    '12.11.1 7:36 AM (211.36.xxx.85)

    또라이년이 따로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103 대선후보 TV토론, 참으로 독창적으로 편파적인 편파의끝을보.. 2012/12/04 930
186102 김냉이 베란다에 있어서 거실문이 덜 닫혀요 10 고민 2012/12/04 2,680
186101 자격지심 2 글쎄 2012/12/04 1,056
186100 방풍비닐과 문풍지의 힘!!! 1 탱자 2012/12/04 2,482
186099 멘붕 사진 ㅋㅋ 24 우리는 2012/12/04 18,536
186098 삼양에서 우유가 나오네요. 9 2012/12/04 2,910
186097 키스가 하고 싶다. 11 이겨울 2012/12/04 4,763
186096 이대 한대 외대 99 딸이에요 2012/12/04 14,737
186095 라면 한달에 몇번 드세요? 10 라면조아 2012/12/04 2,904
186094 제가 샀던 패딩 알려달란 분 계셔서 올려요 14 반지 2012/12/04 4,171
186093 포트메리언 벨 머그 어떤가요? 11 어때요? 2012/12/04 1,719
186092 미얀마 여행 어떤가요? 2 미얀마 2012/12/04 1,506
186091 대만여행 해보신분 어떠셨는지요? 29 괜찮을까요?.. 2012/12/04 4,111
186090 돌잔치 초대....친한 사람 위주로 해야 하지 않나요?? 6 돌잔치 2012/12/04 1,498
186089 여행 저혼자 다 알아보려니 힘들어요 2 에고 2012/12/04 982
186088 안철수 .,이르면 오늘 문재인 지원방식 발표할듯 1 안철수 2012/12/04 615
186087 배현진 아나, MBC 대선 개표방송 MC 확정 4 네네 2012/12/04 1,718
186086 미국실용음악학교 1 동생걱정 2012/12/04 535
186085 헹켈 5스타 싼건가요 7 사까마까 2012/12/04 1,358
186084 LOCK 걸린 PDF파일 풀 수 있는 법 알고 계신 분 있나요?.. 1 .. 2012/12/04 694
186083 유치원 입학 전형료 받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유치원 2012/12/04 880
186082 초등 교과서 다운받을 수 있는 곳 아시나요>? 2 슬생 2012/12/04 6,900
186081 지금 집안 온도 얘기해 봐요~ 22 .. 2012/12/04 3,128
186080 요즘 마트에서 파는 수박 맛있을까요 2 호텔아프리카.. 2012/12/04 745
186079 서로 독립적이면 합가해도 잘 지내나봐요. 3 친구랑 2012/12/0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