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실제로 뭔가요?
방금전에 한 어린 여학생이 와서..."저 학생인데요..어쩌구..." 막 이러는데
하도 회사에서 할머니들이며 자주와서
"죄송해요"라고 뒤도 안돌아보고 보냈거든요.
근데 너무 ...마음이 무거워서;;
그렇게 다 돌고 아무것도 못 팔고 다른 층 갔길래
황급하게 따라 내려갔더니 다른 분이 뭘 사주고 계시긴 하더라구요.
소심해서 또 거기가서 나도 뭘 사겠다 하기는 뭐해서
그래도 누가 사주긴 하니 다행이다 싶어 다시 올라오긴 했는데요.
날도 추운데....;
근데 그런 학생들 왜 학교에는 안가고 물건 팔고 다니는걸까요?
그냥 하나 사줄껄....어차피 먹으러 다니면서 쓰고말 돈정도일텐데..
마음이 되게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