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추워지는게 겁이나네요 ㅠ.ㅠ

추워요~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2-10-31 09:39:20

제가 추위를 너무 많이탑니다.

중딩딸은 아직도 집에오면 반팔인데 썰렁한 바람불면서 얇은 내의는 벌써 입었구요

더 추워지면 두꺼운걸로 하나 더입겠죠.

 

손발 찬거는 진작부터...

조금 더추워지면 막 저려집니다.

냉동실에서 뭐라도 찾으려면 고무장갑 끼고 찾아야합니다.

맨손으로 얼은걸 잡으면 시린정도가 아니라 찌릿찌릿 전기가 옵니다.

 

외출할 때 찬바람이라도 쏴아 불라치면 등골이 오싹!

심할때는 근육통이 올정도로...

추우면 어깨와 등이 욱신욱신 쑤셔옵니다.

추우면 온몸이 아파요.

외출하는게 두려울정도로..

이해 못하는 남편은 절 이상하게 보네요..

 

올여름이 아무리 더웠다지만 저는 차라리 더운게 낫네요.

날이 점점 추워질 수록 힘들어요.

가족들도 이해해주지 못하는 추위..

두렵습니다. ㅠ.ㅠ

IP : 27.115.xxx.16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을 따뜻하게
    '12.10.31 9:41 AM (1.251.xxx.231)

    해보세요...나아집니다.믿으세요
    일단 한의원가서 한약 좀 드시구요.
    족욕이나 반신욕 좀 하시구요.

    족욕은 매일 하세요. 그럼 하루는 온기가 가거든요..매일하면 매일 어느정도 체온 유지는 돼요
    운동 가능하면 좀 하시구요. 아니면 걷기라도 하시면 낫습니다.

  • 2. ...
    '12.10.31 9:42 AM (61.74.xxx.27)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혈행이 좋아져서 추위 덜 타게 되고 손발 따뜻해져요.

  • 3. ...
    '12.10.31 9:43 AM (59.86.xxx.85)

    몸이차면 모든병의 근원이되요
    큰병걸리기전에 몸을 따뜻하게해야합니다(특히 암은 몸이 찬게 원인이예요)
    홍삼좀 꾸준히 몇년드시고...
    한의원가서 쑥뜸이라도 겨울동안 받아보세요

  • 4. 원글님 저랑
    '12.10.31 9:59 AM (61.82.xxx.151)

    100% 같은 체질 ..전 티브 화면에 파란 바다 풍경만 나와도 몸이 써늘해지면서 추워요

    운동 -8년차 , 족욕 --며칠에 한번씩 , 한약 몇년에 걸쳐 한해 한두재 먹음
    식이 - 울 애들 말로는 울엄만 반채식주의

    효과못보고 있어요

    잘못된 습관 - 물많이 안마시고 군것질 조금 좋아하는편이고 그외는 뭐 딱히 이유가

    저 지금 사무실에서 전기 방석에 장갑끼고 (손가락은 뚫린것)있어요 ㅠㅠ

  • 5. 저랑은 반대
    '12.10.31 10:14 AM (112.158.xxx.144)

    네요...전 이번 여름이 넘 끔찍했어요...숨 쉴 수 없을정도로 덥고 ..하지만 이제서야 좀 서늘해지니까
    정신이 번쩍나면서 활동성있게 되네요....

  • 6. 햇살조아
    '12.10.31 10:34 AM (61.83.xxx.18)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익모초나 쑥즙을 드셔보세요.

  • 7.
    '12.10.31 11:08 AM (211.63.xxx.199)

    손끝 발끝이 죄다 갈라져서 그게 너무 불편해요.
    추운거야 옷 껴입으면 되고, 전기 히터나 장판 틀고 따뜻하게 지내면 되는데, 손끝 발끝은 아무리 로션을 바르고 각질을 제거해도 나아지지가 않아요.
    여름되야 없어집니다. 더운나라에서 살아야 하나봐요.

  • 8. 저한테도
    '12.10.31 11:18 AM (121.172.xxx.57)

    좋은 댓글...감사합니다.

  • 9. ..
    '12.10.31 1:21 PM (1.224.xxx.236)

    수시로 따끈한 차 마셔줘도 몸이 따뜻해져요
    수분보충에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319 다른집들도 이사때마다 집안어른들이 이사방향이나 택일등 간섭이 심.. 1 성현맘 2012/12/02 1,774
185318 최재경 중수부장 이럴수가.,알고보니 삼성장학생?-부인이 타워팰리.. 2 우리는 2012/12/02 3,005
185317 아니..여기 엄마들은 집에서 애들한테 가정교육도 그렇게 시키나요.. 21 양서씨부인 2012/12/02 5,853
185316 방귀나 트림소리에 웃으면 좀 그런가요? 3 웃는것 2012/12/02 1,144
185315 생새우 샀는데 무게가. 4 새우 2012/12/02 1,941
185314 솔직히 여론조사 10프로 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1 투표하자 2012/12/02 1,267
185313 채널A(동아) 정말 너무하네요 2 미치겠다 2012/12/02 1,855
185312 콜 배달 어떻게 하는겁니까 2012/12/02 715
185311 여론조사는 그냥 무시하세요. (실질 상황은 문재인 우세.) 7 솔직한찌질이.. 2012/12/02 1,957
185310 최후의 제국 보면서 참.. 많은 걸 느끼게되네요 2 웰치 2012/12/02 1,522
185309 한강 신도시애 사시는 분 3 이사가려고요.. 2012/12/02 1,205
185308 정세균 트윗이라네요 4 자유 2012/12/02 3,005
185307 백화점에서 운동화 사려는데...사이즈 달래기가 미안하네요 3 -- 2012/12/02 1,186
185306 sbs 여론조사 오차범위밖으로 박근혜 승리 확실해보이네요 19 양서씨부인 2012/12/02 2,559
185305 도대체 지금 지지율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5 하.... 2012/12/02 1,542
185304 배추김치 담을 때 밑에 까는무우요 2 나중에넣어도.. 2012/12/02 1,400
185303 내일 남대문 부르뎅상가 여나요? 3 ^^ 2012/12/02 1,048
185302 사립유치원에서 병설유치원 옮길까 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4 유치원 갈등.. 2012/12/02 2,537
185301 지하철에서 자리 맡아놓기 7 지하철 2012/12/02 1,700
185300 1박2일에서 윤종신이 부른 노래 뭔가요? 3 ... 2012/12/02 2,885
185299 이집트 여행 해보신분..?? 9 .. 2012/12/02 2,025
185298 아가엄마인 분들, 31개월 첫째 + 임신 7개월인 친구 선물, .. 3 Laura2.. 2012/12/02 1,375
185297 지금 은행에가서 계좌이체하면 수수료 현금지급기 2012/12/02 815
185296 초,중,고 보내시는 분~ 아파트도 궁금해요^^ 의왕 청계마.. 2012/12/02 927
185295 한 남자한테 정착 못하는 거여 15 .... 2012/12/02 4,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