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바 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우리의 암울한 , 그러나 인정해야 하는 미래의 모습 같아서
이 이야기를 쓰면서도 참 맘이 거시기 ㅋㅋㅋ 합니다....
아이 키워 주기는 싫어서 며느리 친정 부모 옆에 살다가 아이 초등가면 시댁 옆으로 이사 오라고
아들 구워 삶는 이기적인 시애미,,,,
혼수 들여 놓을 번듯한 집도 준비 못하면서 붕* 두쪽으로 감히 결혼 생각을 하냐, 시월드 대접 받으려 하냐고
사위를 잡아대는 된장녀삘 장모,,,,,,,
안 그러신 분들도 많겠지만,,,,,,,,,
상식이하의 짓을 하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하지만,,,,, 자식들은 그런 부모님을 어찌 생각할까요,,,,,,,
아들만 있는 사람 - 길에서 죽는다,,
( 오라는 아들이 없답니다,,,, 서로 어찌 되것지,,누가 총대 메것지,,,,
하지만,,, 한번 총대메면 죽을때까지 인 것을 코치받은 며느리가 멜리가 엄지요,,,
아들 또한 부모님 모시며 복잡하고 짜증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죠,,, 맘은 좀 안 좋지만,,,,)
딸만 있는 사람 - 딸집 씽크대 붙잡고 죽는다,
( 자신이 못이룬 사회적 성취를 딸이 이루어주기를 바라며
딸들 집에서 아이키우고 집안 일 하주다가 ,,,,,,,,
딸집에서 눈치보던 장모님은 이제 없습니다,,,, 육아 집안 일 도움주고 시월드 간섭 차단시키고
사위를 아들처럼 생각해서 사위장모갈등이 발생하지요,,,,,
장인눈에는 아들처럼 든든하기도 하지만,,, 남자로서 못마땅한 부분 역시 잔소리간섭,,,,)
아들 딸 모두 있는 사람 - 오다가다 죽는다,,,
( 아들도 며느리도 딸도 사위도 모두 저희집에 오세요,,,,, 놀러만 오세요,,,,,
막상 웃으며 오라해서 가지만,,,, 잘 방이 없습니다,,,, 며칠 놀다가만 가라는 말이지요,,,,
가방들고 이리저리,,,,,,,, 하지만 , 일이 생기면 딸이 시누 노릇하다가 일이 더 커지지요,,,,)
자식이 없는 사람 -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로,,,,,,
못낳냐 안낳냐는 간섭을 실버타운 들어가서도 듣지요,,,,,
하지만 돈이 있을 때 == 실버타운에서 럭셔리하게 죽는다,,,,,
돈이 없을 때 == 정부 시설에서 그럭저럭 죽는다,,,,,
왜 자식들에게 의지하냐구요?,,,, 본인 집에 있다가 병원가면 되지?,
네,,, 맞습니다,,
그래야 하는 것이 맞지만,,, 나이들고 손주들이 눈에 밣히고 , 몸이 슬슬 아파지고 ,
쓸쓸히 혼자 있느니,,,, 자식들 힘든데,,,집 넓히는데 이리저리 도와주다보면 의식주만 해결되는 연금도 답답하고,,,
40대만 하더라도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것이 바보다 라고 말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맘대로 흘러가지를 않지요,,,,
연금 보험 잘 준비된 노후라도 쓸쓸하기는 마찬가지겠지만,,,,,,,
남의 집에 아들만 있다 딸만 있다 , 자식을 왜 안낳냐,,,,, 키우지도 못하면서 왜 많이 낳냐,,,,,
본인의 계획대로 , 낳고 싶은 순서대로 골라 낳는 것도 아닌데,,,,,
괜한 소리를 해대고 , 또 그런 소리에 열내고 화내고,,,,,
딸도 딸 나름 , 아들도 아들나름이지요,,,,,,,,
또 각자 가정이 처한 사정이라는 것이 있지요,,,,,,,
( 아래댓글에 농사짓는 집에 아들이 농사 도와주는 것 보니 아들 있어야 된다는 글 보니,,,,,)
너무 오바된 이야기인줄 알지만,,,,,,
택시타고 가다 기사님이 씁쓸해 하시며 승객분께서 해주신 이야기라고 들려 주신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그래서 어쩌자냐는 댓글들 사양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