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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고구마가 왜 썩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2-10-31 01:58:05

토요일날 배송받아 오늘이제 겨우 화요일..

어제부터 썩은걸 골라냈어요

문제가 있었다면 토요일, 비가 오는날 배송받았다는것..

일부가 젖어있긴 했어요

그래서 바로 거실바닥에 신문지 쫘악 깔아서 일일이 선별하며 말리기 시작했죠..

그땐 괜찮아 보였는데

월요일쯤 고구마 뾰죠한 끝부분에 곰팡이 피더니 만져보니 푹푹 들어가게 섞어가고 있어요

그런것들은 골라내고 있긴한데..

오늘도 또 두개 골라냈네요 흑 ㅠㅠ

비오는날의 습기로 이렇게 바로 썪기도 하나요 말리는 중에두요.. ㅠㅠ

엄청 신경쓰이네요

고구마가 맛있어서 더더 안타깝네요 ㅠㅠ

IP : 125.133.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2.10.31 2:11 AM (112.149.xxx.49)

    고구마는 자리만 옮겨도 썩는다는 말이 있더라구여. 저도 잘 관리할 줄 몰라서 걍 조금씩 사먹고.. 일단 사오면 다 찌거나 구워서 냉동해요. 님도 몽땅 찌는 거 추천.. 하나 썩어도 금방 다 썩잖아요~

  • 2. 저도 듣기로
    '12.10.31 2:34 AM (182.48.xxx.5)

    고구마는 자리 옮기면 썩는다고..
    그래서 최대한 자리 옮기지 말고 숙성시키라 하더라고요.
    고구마 자체가 잘 썩는데, 비까지 맞았으니 더 잘 썩을 ㄱ수도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본 바로는
    고구마 썩는 부분을 도려내고
    상온보다 약간 높은 곳에 두면 저절로 아문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구마는 시골에서도 방에서 보관한다고

    혹시 고구마 저장하시는 곳이 냉한 곳이라면
    고구마 썩은 곳을 도려 내시고 장소는 따뜻한 곳으로 옮겨 보세요.

  • 3. 한마디
    '12.10.31 5:33 AM (118.222.xxx.156)

    고구마는 약간의 물기도 안되고 던지지도 말라그러더라구요.생채기나면 상한다고

  • 4. ㅋㅋ
    '12.10.31 8:56 AM (211.115.xxx.132)

    윗님~~
    참 맛깔나게 표현하셔서 침이 고입니다
    원글과 관계없어 죄송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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