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이 친구가 맘대로 이상한 사진 찍어 올려놓고 지들끼리 키득거리며
비웃는 카톡을 봤어요.
아이가 스마트폰이 없는데 제 폰 을 잠깐 빌려주고 어쩌다 하다보니 아이친구 전화번호가
제 폰에 그대로 저장돼서 카스를 보게 됐구요.
멋진사진으로 멋지다 했으면 기분은 안나쁠텐데
이상하게 캡쳐한(움직이는데 찍어 눈이 휘번뜩?) 사진인데
댓글이 엄마로써 너무 기분나쁜데
아이는 그냥 무시하라고 하면서도 얼굴은 기분나쁜 표정인데(기분나쁜표정)
저도 가만히 지켜봐야 할건지
친구한테 사진 내리라고 말하라고 강경하게 해야할런지
그냥 애들끼리 장난치는 거라고 넘어가야 할런지
판단이 안되네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