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정선이란 가수를 기억하는 분 있으신가요?

체리 조회수 : 9,672
작성일 : 2012-10-30 22:52:13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였을까요?    여자 가수였고 제가 어렸었지만 많이 좋아했었죠.

짧은 기간이었지만 히트곡으로는 님을 위한 노래와 마음이란 곡이 있습니다.

오늘 문득 사춘기 시절 좋아했던 그녀가 생각나서 검색해 보니 잘 안 되네요.

그 당시 기억으로는 외모도 멋있었고 세련된 음색을 가진 사람이라 팬이었는데요

어떤 분의 까페에 들어가니 노랫말과 함께 사망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네요.

그래서 그렇게 단기간만 활동을 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왜 사망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쓸쓸한 가을인데 마음이 서글프고 여학생 시절 너무 좋아했던 그녀가 그립네요

 

IP : 124.50.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ㅋㅋ
    '12.10.30 10:55 PM (203.170.xxx.21) - 삭제된댓글

    네. 잠시지만 제가 살던 아파트 같은 동에 살았어요 그분은 어떤집에 방한칸에 세들어 사셨구요 , 그당시엔
    방한칸에 세들어사는 그런게 많아서 그 분은 방한칸 자취를 하셨어요,
    엘리베이터 같이 타면 엄청 신기해하고 그랬죠, 벌써 30년전넘는 일입니다.

  • 2. aㅋㅋ
    '12.10.30 10:56 PM (203.170.xxx.21) - 삭제된댓글

    근데 돌아가셨나요? ㅜㅜ 넘 슬프네요, 참 이쁘고 가끔 검은색 뿙테 안경 큰거 쓰고 그랬는데..
    멋진 외모셨어요, 슬퍼요,
    근데 하필 제 아이디가 ㅋㅋ 라서 제가 죄송스럽네요,

  • 3. 그때
    '12.10.30 11:01 PM (61.76.xxx.120)

    약간 허스키 하면서 단아한 느낌이었어요.
    근데 중간에 들으니 무슨 병을 앓고 있다고 했던것 같아요.

  • 4. aㅋㅋ
    '12.10.30 11:02 PM (203.170.xxx.21)

    그 노래도 기억납니다. 나는 어여뿐 소년의 손에 의해 사랑 가득한 세계로 날아가리 살며시~~~마음

  • 5. 원글
    '12.10.30 11:06 PM (124.50.xxx.2)

    아 반갑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 당시 유명 연예인들도 세들어 살고 그랬죠
    왜 단명을 했는지 정말 안타까워요. 외모도 멋있었지만 목소리도 독특하고 매력이 있었죠

  • 6. ,,
    '12.10.30 11:10 PM (220.125.xxx.215)

    마음 이란 노래 참 좋아했었는데...
    나는 어여쁜 소년의 손에 의해...

  • 7. ....
    '12.10.30 11:42 PM (211.234.xxx.253)

    기억나요
    가끔 아직도 흥얼거리는데
    가수에 대한 정보는 전혀였네요

  • 8. 아...
    '12.10.30 11:51 PM (71.206.xxx.163)

    돌아가셨구나..

    며칠전에도 유툽에서 찾아 노래 들었는데..

  • 9. 제가
    '12.10.30 11:58 PM (112.151.xxx.18)

    처음으로 외워서 불렀던 노랜데 돌아가셨나보네요
    이 가을 갑자기 더 쓸쓸해지고 괜히 콧끝이 시큰해지네요....

  • 10. 원글
    '12.10.31 12:41 AM (124.50.xxx.2)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오정선씨의 해바라기 사랑과 빗속의 장미도 좋아요

  • 11. 제비꽃
    '12.10.31 1:20 AM (112.151.xxx.18)

    http://www.youtube.com/watch?v=NzGzan3u1zs&sns=tw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36 생리 시기 조정하는 법 없을까요 2 2012/10/31 713
172235 늑대소년 11살 같이 봐도 될까요? 3 애봐줄사람없.. 2012/10/31 825
172234 뜸금없지만 1 우리나라 2012/10/31 451
172233 IPTV 어르신들 보기 불편한가요? 5 ... 2012/10/31 829
172232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2 또봇 2012/10/31 804
172231 엄마가 허리 다치셨대요 ㅠㅠ 1 뭘 해드려야.. 2012/10/31 604
172230 고의적으로 월세 안내고 집주인 괴롭히는 사람은 블랙리스트라도 만.. 7 ........ 2012/10/31 1,593
172229 직장 다니시는 엄마들 술 자주 드세요? 21 주정뱅이 2012/10/31 2,856
172228 드라마 ‘추적자’ 작가, 문재인 캠프 가세 7 반가움 2012/10/31 1,637
172227 논현 준오헤어 한재호쌤 아는 분 계세요? 블로거들이 포스팅 엄청.. 2 Laura 2012/10/31 2,668
172226 아이폰→피처폰+아이패드 조합 어떨까요? 10 고민 2012/10/31 1,408
172225 길냥이 보미 새끼들 2 gevali.. 2012/10/31 655
172224 특검 수사로 드러나는 이 대통령 일가의 민낯 샬랄라 2012/10/31 665
172223 월세밀린 세입자 글 보니 무섭네요 --; 8 옐로우블루 2012/10/31 3,065
172222 애니팡 시인 2편냈어요 ㅋㅋ 1편보다 재미있네요 ㅋㅋㅋ 5 땅콩나무 2012/10/31 2,414
172221 아래 "나 아들 셋" 읽고 13 타산지석 2012/10/31 2,447
172220 대선, 누굴 찍어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1 대선 2012/10/31 419
172219 살짝 여우같아도 싹싹한 며느리가 좋겠죠? 11 소소한 2012/10/31 6,768
172218 사춘기 아이들 블랙헤드 짜야하나요? 6 루비 2012/10/31 3,781
172217 영어문법인강 이나 학원 소개 2 예비고맘 2012/10/31 1,094
172216 자전거.. 타고 싶은데 무서워요.. 어디가서 타세요? 4 즐거운 운동.. 2012/10/31 1,018
172215 남자들 술 주량이요.. 3 술값 2012/10/31 970
172214 화장품 추천해요.. 2 .. 2012/10/31 1,926
172213 직화냄비 전기렌지에 가능한가요??? 1 전기 2012/10/31 1,106
172212 국민연금 이미 가입한 사람은 지급 연령 더 늦어질 일 없죠? 8 ... 2012/10/31 2,106